제94집: 지도자의 활동계획과 방법에 대하여 1977년 07월 29일, 미국 Page #89 Search Speeches

조직적인 계획을 세워 일을 처리해 가야

내가 재산이 필요하게 되면 공작하는 거예요. 공작할 때는 아래로 파고 들어가든가 옆으로 파고 들어가든가 위로 파고 들어가든가 반드시 공작을 하는 거예요. 그것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사람이 필요하게 되면 필요한 사람을 거느려 놓고 활용할 줄 알아야 돼요. 자기가 활용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훈련만 하는 날에는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든지 일생 동안 생활에 대한 공포는 절대 안 느끼는거예요.

선생님은 '무엇을 먹고 사느냐' 하는 건 생각도 안 한다구요.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할까' 하는 건 생각도 안 한다구요. 그건 문제도 아니예요. 그것은 다 해결할 수 있다 이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거예요. 마이클도 신문사 사장이면서 쓱 가서 그렇게 하는 것이 멋진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기반을 닦는 거예요. 그것을 닦은 다음에는 무엇을 못 하겠느냐 말입니다. 그런 사람은 유우머도 할수 있고, 계급을 초월해 가지고 사람을 만날 수 있고, 폭을 넓혀 가지고 어떤 사람과도 친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신념을 가지고서 일생 동안 꿋꿋이 나가는 사람은 책임자가 되고 중심자가 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되기 마련인 것입니다.

내가 맨 처음에 미국에 와서 페이스메이커(배)를 살 때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배가 좋아서 산다' 이렇게 다 생각했을 거예요. 뭐하러 선생님은 밤을 새우며 고기잡으러 다닐까 하며 이해를 못 했다구요. 그러나 지금은 알게 되었다구요. 바다에 다니는 걸 좋아할 게 뭐예요. 종일 바다에 나가 가지고 저녁에 오고, 피곤하여 차에 떨어져서 곤드레가 되어 자고, 새벽같이 바다에 나가고 이러는데 그걸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렇지만 그러면 '아, 저 양반이 또 뭘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과학자 대회 같은 것도 시작할 때 현찰 3만 불 준다고 하니까 여기 선교사들은 '아이쿠, 세상에 …' 하면서 그 돈을 잃어버린다고 야단 했다구요. 그때 3만 불이면 자기들 일 년 동안 살고도 남을 돈이었거든요. 그걸 지금 몇 해 동안 했는데 잘했어요, 못했어요? 돈은 조금 썼지요. 그러나 그것을 잘한 것 같아요, 못한 것 같아요?「잘했습니다」 그렇다구요. 이게 신문사까지 딱 연결되었다구요.

저 마이클이 머리만 잘 돌아가면 어떠한 신문사보다도 훌륭한 신문사를 만들 수 있다구요. 그래서 유명한 각 신문사에서 원고 좀 구해 달라고 전부 다 주문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금방 친구가 되지 별수있어요?

마이클도 이제부터, 8월부터 뭘하느냐 하면, 그 사람들한테 한 달에한 번씩 장거리 전화라도 하라구요. 한 120명한테는 언제나 하라구요. 그리고 한 달에 많이는 관두고 한 삼 불짜리라도 열 사람씩한테 선물을 보내 주라는 거예요. 그러면 일 년에 120명에게 보내게 되는 거예요. 한 달에 열 사람씩 편지도 쓰고 선물 같은 것도 하나씩 보내 주고… 그게 다 작전이예요. 필요한 사람은 뉴욕에 오라고 하는 거예요. 정 필요하면 비행기표를 보내 주는 거예요. 일 년에 우리가 한 50명 정도 초대하는 거예요. 어데 가든지 여기서 셋이 가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셋이 호텔에 있으니 한 삼일 동안 쉬자고 해 가지고 한꺼번에 여러명 모아서 만나는 거예요. 놀고 전부 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하는 거예요. 그렇게 열두 번만 하게 되면 120명은 얼마든 요리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다 작전하는 거예요. 그러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세 번만 하면 자기 집에 가자고 초대하게 된다구요. 아무리 서먹 하더라도 친하게 된다구요.

또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엔 내가 돈 몇만 불을 줄 테니까 선물을 한보따리 싸 가지고 아이들에게 전부 다 나눠 주는 거예요.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모양으로 해서 말이예요. 선물을 한 보따리 사 가지고 나누어 주면 친해지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내버려 두면 안 되는 거예요.

마이클이 미치지 못하면 신문사의 부사장한테 소개해 주고, 아시아 지역이나 어느 지역에도 전부 다 조직하는 거예요. 아시아 지역 책임자,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 남미 지역 책임자들을 내세워 가지고 이 사람들이 내(마이클) 대신 간다고 편지하면 다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앉아 있어도 그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가만 앉아 가지고 노벨상 탄 사람과 의논도 하게 된다구요. 그러면 유명하게 되지 말라고 해도 유명하게 되는 겁니다. 뉴스 월드에 노벨상 받은 사람이 한 달에 열 사람씩만, 사흘에 한 사람씩만 왔다 가 보라는 거예요. 그러면 뉴스 월드를 선전 안 해도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열두 달이면 백 이십 명이 방문하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유명한 그 사람들 명단을 작성하면 다 활용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전부 다 일 년에 한 번씩 미국을 왔다 갔다 한다는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앉아서 '뉴스 월드의 방문객 누구 누구다' 크게 이름을 싣는 거예요. 그런데 '뉴욕 타임즈에서는 이게 뭐야, 아무도 방문한 사람이 없구만' 이렇게 되면 그건 벌써 지는 거예요. 이게 벌써 전국에 소문이 나는 겁니다.

그러한 작전을 해야 돼요. 그렇게 되게끔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는 거예요, 이제. 내 말만 들으라구요. 여러분들을 그저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께요.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프레스 센터에 전화도 해보고 편지도 해보라는 거예요. 전부 다 노인네에게만 하지 말라는 거예요. 노인에게 하고 그다음에는 중년급에게 하고, 그 다음에는 청년들에게 하라는 겁니다, 삼 단계로….

교섭할 때는, 만약에 유명한 노벨 수상자를 알게 되면 문하생이 누구냐고 물어서 써먹을 수 있는 젊은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유명한 학자로부터 3대에 거친 친구들을 우리가 가졌다면…. 세계적으로 생각해 보라구요. 그 모든 전문 분야는 전부 다 우리 권내에 들어온다구요. 세계 최고의 권위자는 다 우리 권내에 들어온다구요.

그런 조직적인 싸움을 해야 된다구요. 앞으로는 조직적인 싸움을 해야 됩니다. 여기 여러분들은 앉아 가지고 시장도 만날 수 있고, 앉아 가지고 전부 다에게 전화하는 거예요. 그래서 안 오면 협박 공갈 전화도 하는 거예요. '당신이 뭐냐, 시장이면 다냐'고 하면서 들이 까는 거라구요. 그래도 안 듣게 되면 길가에서 만나 가지고 싸움도 하는 거예요. '당신은 너무 건방지다고, 시장이면 다냐' 하면서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친구도 될 수 있어요.

그다음에는 잘 가는 식당이라든가 술 먹는 데를 딱 조사해 놨다가 저녁 때 가서 만나게 된다면 농담을 하는 거예요. 시장인 줄 모르는 척하면서…. 같은 친구 모양으로 농담을 하면서 '당신이 어디에 있느냐'고 짖궂게 구는 거예요. 시장인 줄 누가 아느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저녁에 초대하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 선생이 아니면 참 좋겠다구요.그렇다면 때로는 주먹쟁이로도 나타나는 거예요. '이 자식아' 하면서 잡아 가지고 주먹으로 때리는 것도 필요하다구요. 수십 억이 사는 이 세상에서 내가 성공하려면 수십 억의 그 사람들의 모든 안팎을 다 알아 가지고 요리해야 수십 억 가운데 들어가서 성공을 하지 따라가서 성공할 것 같아요? 못해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만나는 거예요. 내가 사귀고 싶은 사람을 언제나 사귈 수 있어야 돼요. 남은 나라를 전부 다 말아먹으려고 하는데 그 한 사람을 요리 못 해요? 그러므로 '나한테 걸리면 전부 다 굴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자신을 가지라는 겁니다. 그래서 갈 때는 절대 낮은 데 가지 말라는 거예요. 꼭대기에 가야 돼요.

여러분들이 사람 단련을 많이 하고 사회 단련을 많이 해야 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데 이 환드레이징이 제일 멋진 훈련이예요. 그래서 그런 걸 전부 다 훈련해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기 사진 찍는 사람이나 사무 보는 사람이나 전부 다 해야 한다구요. 다해야 돼요. 앞으로 그러지 않으면 안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