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훈독회를 통해 전통을 세우라 1998년 03월 2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4 Search Speeches

습관성은 사탄의 '지

그래, 이번에 알아보면 통일교회 사람들이 하는 것이 뭐가 어떤 것인지 알 거라구.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자기 집 일 이상 하나되어 가지고 하고 있다는 그것이 놀라운 거라구.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통일교회를 무서워하는 거야. 이 도에서도 무서워서 반대했다구. 문총재가 제주도를 완전히 말아먹는다고 생각했다는 거야.

「점령군으로 본 거지요. 제주도를 점령하는 점령군으로 보고 위협을 느낀 겁니다, 제주도 사람들이.」미국의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나 에프 비 아이(FBI;미국연방수사국)도 나를 무서워하잖아? 일본이 무서워하고, 독일이 무서워하고 말이야. 주먹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야. 사상이야, 생각! 고차원적인 사상을 무서워하는 거야.

공산당도 내 손에 녹아났다구. 소비에트 고르바초프 정부가 종교를 수입하게 만든 사람도 나고, 김일성과 남북통일을 의논한 것도 다 그거라구. 그거 보면 사상전이라구. 사상이, 정신력이 높아야 된다구. 보고해 봐요. 대만 나라가 움직이게 됐다고?「예.」(이재석 대만 회장의 보고) 나이도 먹었지만 나이를 넘어서 가지고 의욕이 사무쳐 가지고 그 나이를 타고 날 수 있는 이런 기분을 갖고 있는 사나이는 행복한 사람이라구.「예. 정말 은사입니다.」열심히 하면 된다구.「예.」

대만 교회가 좋지 않은 전통을 얻었구만.「예.」이놈의 자식들 모가지를 쳐 버려야 될 녀석이 많구만.「예. 그걸 다 끌어안고 나가렵니다. 한 사람도 낙오됨이 없도록 다 끌고 가야 됩니다.」그렇게 끌고 가다가 죽으면 어떻게 할 테야?「그러면서 전통을 세우는 것 아니겠습니까?」전통을 세운다 해도 대가리들이 그래 가지고는 안 돼. 전부 다 나가게 뽑아 내야 되겠다구.

「정말 하나님은 그림자, 아버님 말씀대로 그림자 조금이라도 같이하신다는 것을 실감합니다.」그렇다구.「그래서 '자기라는 우상을 버려라!' 하는 설교도 했습니다만, 오랜 분위기 가운데 된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이번에 체제 개편을 해서 완전히 뒤집어 놓으라구. 그래서 습관성이란 것이 참 무서운 거라구.「예.」그게 사탄의 둥지가 돼. 사탄의 그 집을 헐지 못해. (이재석 회장과의 문답식 말씀이 이어짐)

훈독회 한 결과가 어때?「아버님, 죄송하게도 예비축복 받은 사람들 훈독회는 지금 진행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성연합을 전국화시키면서 조직적으로 해야 되겠습니다.」그렇게 해야 된다구.「예.」훈독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여성연합 한 사람이 열 사람이나 열두 사람 반을 만들어 가지고 훈독회를 해 가지고 가정의 자녀들 가족을 동원하는 거야. 그러면 그것이 종족적 교회가 된다구. 그래야 뜻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지. 본격적으로 폭넓은 식구의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