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참만물의 소망은 참사랑 1994년 06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7 Search Speeches

재창조의 섭리" 참사'의 도리- "라 이루어져

그래서 타락이 뭐냐? 평면 도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요것이 전부 다 가인 아벨입니다. 타락했으니 재창조역사, 구원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는 탕감복귀섭리, 탕감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인데 재창조섭리가 도대체 뭐냐? 그 내용의 공식을 말한다면, 하나님이 창조한 과정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환경을 창조했어요. 태양을 만들고 물과 공기를 만들고 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명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들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생명이 생겨나지 못합니다.

그런 환경은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 주체 대상 관계로 딱 짜여 있는 것입니다. 광물세계의 분자를 보게 되면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 주체 대상이 전부 다 한 축을 중심삼고 움직이고, 식물세계는 수술 암술로서 전부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물세계도 전부 다 수놈 암놈, 인간세계도 남자 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원칙이 돼 있느냐? 이 모든 피조세계의 환경은 이와 같은 주체 대상 관계, 쌍쌍제도로 딱 돼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의 길을 가려면 이렇게 가든가 저렇게 가든가 서로 양보하는 것입니다. 플러스면 플러스에게 비켜 주는 거예요. 이럴 수 있게끔 체제가 저 밑에서부터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물질의 소망이 뭐냐?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리에 찾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초등학교 학생 때의 소원이 뭐냐 하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고 군주제라면 그 나라의 수상이 되는 것이라구요. 알겠어요? 모든 사람이 그것을 소원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지으신 모든 물건까지도 무엇을 바라느냐 하면, 최고의 하나님의 사랑과 접촉할 수 있는 몸뚱이에 흡수되는 것입니다. 최고의 종착으로 그것을 향해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려니까 할 수 없이 광물은 식물한테 흡수되고, 식물은 동물한테 흡수되고, 동물은 작은 동물이 큰놈한테 흡수되고 큰놈은 더 큰놈한테 흡수되는데, 제일 큰 왕초가 인간이니 인간한테 흡수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이 갈 수 있는 몸뚱이라구요.

모든 우주 만물은 이 사랑의 본체를 향해서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나라의 대통령과 나라의 왕을 중심삼고 법을 통해서 절대 복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순리의 도리를 찾아서 전진할 수 있게끔 돼 있는 것입니다. 이게 사랑 때문에 움직이는 거라구요. 우리 인간도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흡수되어야 됩니다. 희생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를 희생해야 돼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 모든 피조물들의 소망이 될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딱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까지도 사랑을 위해서는 희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사랑은 혼자 될 수 없다는 대상, 대등의 논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하면, 여러분은 사랑을 갖고 있고 생명을 갖고 있고 혈통도 있고 양심까지, 하나님까지 갖추고 있는 거예요. 무소부재하기 때문에 하나님까지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