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집: 수산사업을 통해 기아로부터 해방하자 1998년 08월 18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117 Search Speeches

새먼의 종류

그러니까 여기가 무슨 강인가?「기나일 강입니다.」기나일 강에서 잡은 것이 몇 파운드예요?「55파운드입니다.」우리 큰 거 잡을 때는 72파운드까지 잡았습니다.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큰 것을 한번 잡고 싶지요?「예.」「이번에는 실버 새먼을 많이 잡게 될 텐데, 그것이 참 재미있어요. 스포츠 피슁에서는 제일 재미있어요. (어머님)」처음하는 사람들은 신났지요. 전문가가 아니면 잡기 힘들어요. 이걸 잡아서 사시미를 해 먹으면 이 고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맛볼 거라구요.「그러니 꿈을 가져봐요. 누가 제일 많이 잡는가 경쟁해요. (어머님)」(웃음)「입으로 걸린 걸 잡아야지, 꼬리나 이런 데 걸린 것을 잡으면 그건 위법입니다. 놓아주어야 돼요. (어머님)」놓아주어야지.

요즘에는 핑크 새먼이에요. 새먼은 종류가 다섯 가지예요. 핑크, 레드, 실버, 킹, 챠밍, 다섯 가지예요.「내일 가는 곳은 핑크가 올라오는 곳이에요. 그런데 바다에 나가면 실버를 잡아요. (어머님)」핑크 새먼은 2년만에 돌아옵니다. 실버 새먼은 4년만에, 킹 새먼은 6년만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새끼가 여기에서 출발해 가지고 오대양을 돌아다니다가 6년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거예요. 참 신비로운 내용이라구요. 찾아와서 새끼치고는 죽는 것입니다. 「아까 아버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다 못 했는데, 고기 한 마리를 잡으면 회를 뜨고, 그 다음에 피쉬 파우더 만들고, 만드는 과정에서 고기 씻어낸 물이 있지요? 그것까지도 버리지 않고 다 써요. 그건 사료로 쓰는 거예요. 그걸 화분이나 이런데 비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걸 사 가는 데가 있어요. 그래, 고기 씻은 물까지 다 팔아요. 그러니까 하나도 버리는 게 없어요. 그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어머님)」그 비료도 우리가 개발한 것입니다. 파우더도 개발하고 말이에요.「그래, 거의 20년 걸려서 이것이 코디악에서 자리잡은 것입니다. (어머님)」

그 동안에 미국의 수산계에서 우리를 의심을 하고 다했지만 우리가 법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위법을 하지 않아요.「그리고 가끔 불러다가 우리 피알(PR;홍보)도 하고, 파티도 열어주고, 모임을 갖고 합니다. 그래서 인식이 많이 달라졌어요. (어머님)」「아버님, 피쉬 파우더 때문에 알래스카 주지사를 지낸 분이 여기에 왔었습니다. (김장송)」그럼.「그래, 우리 요리사가 피쉬 파우더를 빵으로 만들어 드리니까 굉장히 감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목사들을 불러 와 가지고….」

한 번 여기에 취미를 들이면 여러분도 이제 자꾸 오고 싶어서 곤란할 거예요.「이제 일 열심히 하고, 성적이 좋으면 부르지요. (어머님)」이번에 순결 교육을 했으니, 석 달 동안에 850만을 교육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교육을 다 끝냈습니다. (이후 말씀은 녹음되지 않아 수록하지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