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생애노정과 탕감복귀 1978년 02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8 Search Speeches

일생 동안 하나님의 뜻 앞- 불평하지 않" 사람이 되어야

자, 이것이 자꾸 커져 나가면 뭣이 되겠어요? 여기서 손가락을 힘껏 들이밀더라도,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들 속을 찌르면 '아이고' 하면서 잡아당겨요, 그냥 버텨요? 어떤 거예요?「잡아당겨요」통일교회가 그렇다는 거예요. 한번 붙으면 떼어지지 않는 통일교회라면 말이예요, 이게 암만 늘어나더라도 때가 되면 다시 줄어들 수 있는 거예요.

자, 이렇게 생각해 봤어요? 누룩과 같은 내가 되었느냐 이거예요. 일생 동안 하나님 뜻 앞에 있어서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반대되지 않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 해봤어요? '나는 일생 동안 하나님을 따르겠다. 따라가자. 내 소원이 그거다. 내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을 언제나 따라다닌다. 만약에 이걸 누가 짓이겨서 넓적하게 만들었다면 그건 하나님이 짓이긴 것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이렇게 생각해 봤어요?

그렇게 될 때는 여러분을 핍박하고 여러분을 반대하고 있는 사람들을 두고 보라 이거예요. 전부 다 벌을 내릴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를 반대하면 전부 다 망하고 벌을 받으니, 야, 이놈들아! 너희들도 벌을 받아라'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자기 때문에 벌을 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순수한 것입니다. 또 앞으로 내가 영계에 가게 되면 나를 반대했던 사람들이 나보고 '내가 당신을 반대하다가 지옥에 왔다' 이러겠느냐 이거예요. 나 때문에 벌받아서 지옥 가는 걸 원치 않아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언제나 책임자는 사랑을 가지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그러니 '당신은 왜 나를 구원해 주지 못했느냐?´ 이럴 수 없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제 저녁에도 말이예요, 우리 식구 중의 한 사람이 객사를 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구요. 내가 이걸 생각할 때, 통일교회의 여러 문제를 대신해서 희생했다고 본다구요. 그러니까 그 사람은 순교를 한 겁니다. 내가 영계에 가게 되면 그런 사람을 먼저 기억할 것입니다. 대번에 호출해서 만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죄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이것을 자꾸 해서 열 번만 넘어 봐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망권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우리는 안 죽을 것 같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여러분은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해야 돼요. 더 열심히 해야 된다구요. 그 동지가 죽으면서도 기도했다면 교회를 대표하게해 달라고 했을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일들이 계속 있으면 우리를 악하게 못 만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들이 갖지 않은 힘을 갖고 있는 거예요. 또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불을 갖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진정으로 흑인이 죽은 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고, 진정으로 백인이 죽은 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고, 황인종에 대해서도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되었으니 행복하다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는 반대하고 자기 형제들은 잘 죽었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난 그렇지 않다구요. 마음으로 찾아가야 됩니다.

이런 사건의 이 힘을, 폭발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동지가 있어 가지고 장례식에 가더라도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또 '다시 가서 만나자. 다음에 자랑하면서 만나자'고 해야 돼요. 어떤 개인이나 국가도 그러한 자부심을 갖지 못한다구요. 우리 통일교 자체가 탕감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사건을 당해야 된다구요. 그러면서 자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