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3대 왕권과 탕감복귀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74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원리로 사탄을 낚아 잡자

할리벗 잡는 것이 좋아요, 세상의 대통령을 잡는 것이 좋아요? 베드로가 어부였지요? 「예」여러분은 어부의 후손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니 바다를 몰라 가지고는 안 됩니다. 알래스카까지 뭐 잡으려고 왔어요? 바다 밑에 엎드려 가지고 왕 노릇 하는 것이 할리벗입니다. 그렇다구요. 그건 엎드려서 먹고 사는 거예요. 뉘시깔을 보라구요. 뉘시깔이 안테나같이 튀어 나와 가지고 바다 밑창에 사는 것이 꼭 이끼 낀 바위 덩어리 같습니다. 엎드려 있으니 조그마한 고기들은 거기서 냄새가 나고 그러니까 모이는 거예요. 조그마한 고기들이 모이니까 그 고기들을 잡아 먹으려고 몸을 비틀어 가지고 잡아 삼키는 것입니다. 엎드려서 먹고 사는 거예요. 사탄이와 똑 같다구요. 왕사탄입니다. `천하의 나를 누가 건드려!' 합니다. 이게 낚시에 걸려 끌려오면서도 `세상에 나를 누가 건드려!' 이러면서 꿈쩍 않다가 `아이구, 큰일났다' 이런 식입니다. 비로소 문총재한테 알래스카의 할리벗이 벼락을 맞는 것입니다. 여기 코디악에서 80파운드 이상 나가는 것을 잡은 사람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문선생이 나타나 가지고야 비로소 2백 파운드 3백 파운드짜리 할리벗을 잡게 된 것입니다.

할리벗은 바다의 왕신(王神)이기 때문에 잡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잡으면 큰일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에게는 틀림없이 걸리게 돼 있다구요. 우리가 촌사람도 왕촌사람들 아니예요? 형편 무인지경인 이 패들이, 낚시 때도 모르고 낚싯대도 모르고 바다도 모르는 놈들이 와 가지고 낚시질해서 사탄을 전부 잡잖아요? 그렇지요? 「예」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원리를 몰라요, 뭘 몰라요? 낚싯대에는 틀림없이 미끼를 끼웠거든요. 그러니 사탄을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