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공사(公私)의 길 1981년 01월 11일, 미국 Page #1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과 미래를 위해서 사" 사람이 공적인 사람

그러면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 것이냐? 이 셋중 어떤 걸 택하실까요? 「세번째입니다」 그러실 거라구요. 세번째를…. 사실이라구요. 하나님이 그러신다면,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데 이런 세계가 왜 안 됐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왜 안 됐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공적인 분이시라구요. 공적인 하나님이신데 그게 왜 안됐느냐?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거기서부터 시작하여 쪼그라들려고 했겠어요, 확대하려고 했겠어요? 「확대하려고 했습니다」 확대라구요. 거기서 남자에게는 여자가 서고, 여자에게는 남자가 서고, 부모에게는 자녀가 서고, 자녀에게는 가정이 서고, 가정에게는 종족이 서고, 종족에게는 민족이 서고, 민족에게는 국가가 서서 점점 크게 되어 있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은 이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두 세계의 매개체다 이거예요. 이것이 성립되면 결국 이런 것이 생겨납니다. 이것이 또 요렇게 되면 실제로 이것이 생깁니다. 생각인데 생겨난다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하나님에게는 이런 생각, 이런 구상을 중심삼고 인간을 통해서 요런 구상에 갖다가 맞추려고 한 어떤 목적이 있었다는 걸 생각지 않을 수 없다구요. 빨리 요것은 요것 되고 요것은 요것 되기를 바랐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알겠지요?

그랬는데 사람이 어떻게 됐어요? 점점 커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큰 분도 부정해 버리고 전부 다 미래에 대하여 작아질 수 있는 길을 취했다 이거예요. 이 세계는 사망의 세계요, 요 세계는 생명의 세계다 이거예요. 요것은 하나님 세계요, 요건 사탄의 세계라구요. 자 그러면 인간 세계의 타락이 뭐냐? 인간은 공적인 하나님을 위하는 자리에 서고, 미래를 위하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이것이 공적인 자리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과거에 있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래서 과거를 위하고 미래를 위하는 사람이 돼야 된다 하는 것을 우리가 찾을 수 있다 이거예요. 결국 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하고, 미래의 후손을 위하고, 미래의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 공적인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했느냐?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아담 해와와 같이 있게 될 때 '야, 너 해와고 무엇이고, 자식이고 무엇이고, 나라고 무엇이고 생각하지 말라. 나만 생각하라' 그러셨겠어요? 「아닙니다」 '나를 생각하듯이 아담을 위하고 해와를 위해라' 그런 교육을 했을 거예요. 그런 말밖에 할 수 없다구요. '나만 사랑해라' 하면 하나님에게 과거는 없다는 거예요. 현재도 부정하는 것이고, 과거도 부정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을 대해서 '야! 너, 나 사랑하지? 날 좋아하지?' 해서 '그래요' 하면 '너, 나를 좋아하는 것보다도 해와를 더 좋아해라' 틀림없이 그랬을 거라구요. 교육을 잘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체도 미래에 대한 관념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오늘보다도 내일을 위해서, 내일보다도 모레를 위해서, 모레보다도 그다음을 위해서, 금년보다 내년을 위해서 가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후퇴하는 것하고 전진하는 게 있는데, 현시점에서 후퇴하는 것은 지옥으로 통하고 전진하는 것은 천국으로 통한다 이거예요. 천국은 현재에 있느냐, 미래에 있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어디? 미래에 있게 됐어요, 현재에 있게 됐어요? 「미래에요」 현재가 아니라구요, 이게. 천국은 현재에 있는 게 아니라 미래에 있습니다.

자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 뜻을 위해 가고 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현재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후퇴하는 사람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그건 떨어지는 거예요. 지옥으로 향한다 이거예요. 그거 맞아요? 「예」 현재가 어려운데, 죽겠는데 어떻게 해야 돼요? 후퇴해야지 어떻게 해? 「아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전진해야 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종합해 가지고 가려 보게 된다면 간단하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도 아담한테 교육할 때에 '야! 너희들 아담 해와, 서로 사랑해라. 너희들이 나를 좋아하듯이 나 이상 서로 사랑해라!' 이렇게 교육했을 거라구요. 그러니 '나 이상 사랑해라' 하는 원칙을 세워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레버런 문이 공적인 지도자라면 말하게 될 때 '아, 너희들이 나를 사랑한다면 나보다도 미래를 더 사랑하지 말라' 이러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사탄편으로 가는 지도자예요.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건 어차피 사탄편으로 가는 거예요. 그건 자기 중심이예요. 자기를 중심한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를 중심하는 개념이 생겨난 거예요. 그것은 결국은 후퇴해 버리는 것입니다. 미래가 없다구요.

지옥은 뭐냐 하면 미래가 없다 이거예요. 천국은 미래가 있는 것이요, 지옥은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도 미래가 있다구요. 요걸 알아야 된다구요.

공적인 것은 나에서부터 더 큰 것을 원하는 것이요, 사적인 것은 나에게서부터 작은 것을 원하는 것, 후퇴하길 원하는 것입니다. 장래를 생각 안 하는 거예요. 미래도 못 생각하는 거예요. 현재와 과거를…. 그거 알겠어요? 「예」

타락은 어디서부터 비롯됐느냐? 타락이라는 것은 공적인 의미의 미래를 갖지 않은 자리에서부터, 자기만이 중심된 거기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를 위하라는 길은 지옥이요, 남을 위하라는 길은 천국이예요. 딱 요런 개념이 생긴다구요.

나라는 것은 현재예요, 현재. 과거에서 현재에 연결된 것입니다. 남이라는 것은 미래예요. 상대적입니다. 상대적이란 나의 다음 단계거든요. 그 말이 뭐냐 하면, 하나님도 아담에 대해서 말하기를 '너! 해와를 나보다도 더 사랑하라'고 한 것은 뭐냐 하면 현재보다 크게 생각하라 이거예요. 이거 확실히 알겠어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는 위해서 살라고 하는 거예요. 위해서 살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나 혼자 있을 때는, 나 혼자서 살 땐 나를 위해 살지만, 상대가 있으면 상대를 나보다 더 위하고 사랑하라 이거예요. 부모는 자식을 더 위하라 하는 이런 단계가 돼 있다구요. 그리고 가정은 사회를 더 위하고 살아라 하는 관점에서 그런 개념을 우리는 찾아낼 수 있다구요. 그래야 된다구요. 부부가 돼 가지고는 부부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것보다도 아들딸을 더 사랑하라 이거예요. 가족은 종족을 더 사랑하고 종족은 민족을 더 사랑하라, 민족은 국가를 더 사랑하라, 국가는 세계를 더 사랑하라, 세계는 하늘땅을 더 사랑하라, 이런 개념이 여기에 연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