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세계일보가 나가야 할 방향 1991년 01월 11일, 한국 세계일보사 Page #347 Search Speeches

조사국을 강"해 언제"지 활용해야

그 다음에 이번에 다 활동하잖아요? 전국대회 하지요? 거기에서 각 도 책임자들을 임명해 가지고 조사국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벌써 2년 됐지요? 조사국 책임자가 누구야? 좀 불러 올 걸 그랬지? 아니, 조사국 부장 어디 있어? 「오늘 부장들은 안 왔습니다. (곽사장)」 그거 사장이 얘기해 줘요. 원래는 조사국이 전부 다 돼 있다구요. 왜 조사국을 만드느냐 하면 말이에요, 앞으로 우리는 정당을 바꿔 치워야 되고 공무원을 바꿔 치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도의 도지사로부터 경찰국장 등 도에 대한 모든 것을 매일같이 취급해 가지고 특파원보다도 더…. 이 사람들은 내가 명령하면 24시간 일합니다. 여기 신문사 특파원들은 게으름도 부릴 수 있지만, 이 사람들은 체질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전부 다 지방….

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힘이 필요합니다. 도청으로부터 경찰국 등에 신문을 보라고 해야 돼요. 행정처와 경찰국의 국장들과 과장급을 내가 교육 다 했습니다. 이렇게 전부 다 해 놓았는데도 써먹지를 못해요. 왜 써먹지 못하느냐? 체제에 연결할 수 있는 인맥이 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인맥을 형성해 놓으면 아침에 도지사, 경찰 국장, 교육감으로부터 행정처, 경찰부처, 교육위원회에 전부 다 신문을 배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곽사장, 그것 못 했잖아? 대학교 못 했잖아? 중고등학교 못 했잖아? 중고등학교 학부형까지 찾아 들어가 가지고 교육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든지 판매 부수를 늘려야 됩니다. [동아일보] 부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광고국장? 몇 년 걸리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 노력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가 단결해서 하는 노력에 달렸습니다. 내가 손댔으면 틀림없이 승자가 되지, 패자는 되지 않습니다. 손대는 한 승리하는 것입니다. 지금 역사가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이 도 책임자들, 16개 우리 도 책임자들 있지요? 서울에 몇 개인가? 「네 개입니다.」 요 사람들은 지국장말고 도 총책임자라는 직함을 하나 줘 가지고 감시를 해야 되겠습니다. 전부 다 조사부원들이 되어 있으니 세밀히 앎으로 말미암아 지국을 총괄적인 면에서 교육도 하고 그러라구. 지국을 강화하려면 말이에요, 이 사람들이 전부 다 통일교회의 도 책임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수천 명, 수만 명씩 거느리던 장관들이니까 이 사람들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지금 제일 문제가 배달요원 아니예요? 이제 그것 때문에 큰 문제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