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섭리사로 본 우리 교회와 한국통일 1989년 02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2 Search Speeches

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

내가 재림주라고 가르쳐 줬어요? `내가 재림주니 너희들은 내 말에 절대로 복종해라!'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아닙니다」 뭐라고 그랬어요? 선생이라는 말은 했지요. 선생은 하도 많아요. 국민학교의 선생, 또 그다음에는 중학교 선생, 동서남북 전부 다, 미국 천지에 선생이 수억천만이 되잖아요? 선생 중에 무슨 선생? 「참선생」 참 선생인지, 거짓 선생인지, 자기들이 전부 다 참선생이라고 하지만 나야 뭐 가만 있지요. 전부 다 참이라는데 참이 거 뭐 같으면? 전부 다 참 아닌 것이 참이라고 하는 가짜 세계에 참이 어떻게 참이라고 해요. 그러면 또 가짜밖에 될 거 없다구요. 가만히 있지요.

가을에 가서 어느 밭에 가서 열매를 따 가지고 잔치 떡을 만들 수 있고, 잔치상에 올라갈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느냐? 그걸 밭에서 수확해 가느냐? 그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끝날이 되어서 교회에 가서 보게 된다면 전부 다 알밤만 수두룩이 모인 곳은 진짜 교회이고 쭉정이, 늙은이들만 수두룩이 모여 있는 이곳은 가짜 교회다 이겁니다. 그런 결론밖에 없어요. 왜? 알밤이 뭐예요? 새로이 봄이 되거든 밭에 갖다 재차 심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젊은 사람들의 교회예요, 늙은 사람들의 교회예요? 「젊은 사람들의 교회입니다」 50살 이상된 사람은 보따리 싸 가지고 다 도망가요! 나도 도망가겠어요. (웃음) 요즘에는 2세 교회라고 했기 때문에…. 「아버님 따라 도망가지요」 그래도, 나이 많아도 좋아하는 것은 말이예요, 할아버지라고 하기 때문에, 사랑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놓치고 못 간다는 거예요. 자기가 사랑하던 물건 말이예요, 옛날에 공부 열심히 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끼리 가지고 놀던 그 물건이라는 것을 마음대로 취급할 수 있어요? 전부 다 자기 역사에 있어서의 보물로 취급해 가지고…. 이거 팔아먹게 되면 말이예요, 이것이 그 아무개의 소유물이 되어서, 이게 같은 물건이지만 골동품이 되어 가지고 몇천 배 몇만 배의 가치를 지니는 거예요. 왜? 여기에는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여기 본부교회의 이 피아노 이거 누가 샀어요? 내가 샀어요, 여러분들이 샀어요? 누가 샀나요? 말이 없어요? 누가 샀느냐 말이예요. 「일본…」 일본이 살 게 뭐야? 일본놈들이 갖다가 심부름했지, 본부교회에다 갖다 놓으라고 해서. 내가 샀지요. 내가 샀기 때문에 이 피아노는 세계 전체 피아노를 줘도 바꾸지를 않아요. 그거 도적놈들이 알게 되면 오늘 저녁에 메고 갈 거라. (웃음) 그래, 팔지는 못해요. 그래, 이것도 팔지를 못한다구요. 팔았다가는 옥살박살이 벌어지는 거예요. 팔아서 가져 갔더라도 앞으로 통일교회가 다시 찾아와요. 이 만큼 했으면 이젠 얼마만큼 대개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