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한국 교회·그룹의 활동 방안 1991년 02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7 Search Speeches

국민 저변사상을 확립하" 것이 시급하다

힘이 들어도 죽지 않으면 발전하는 거야. 알겠어요? 십년 힘들여 소문내고 다녀 보라구요, 그 다음에 발전되나 안되나. 선생님이 뭐 일할 걸 했나? 지금까지 이 기반 닦기 위해서….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까지 반대받고 감옥 가면서 그 놀음을 한 거야. 그런 선생님 앞에서 불평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해야 자기 것이 돼. 내가 다 해 주게 되면 문총재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그렇지 않고 문총재가 없더라도 마찬가지로 발전한다고 할 수 있는 국민 저변 사상을 확립시키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는 거야. 이것이 억천만금보다 더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연합회장 밥 안 굶어 죽어. 어디 가서 밥 한 그릇 못 얻어 먹어서 굶어 죽어?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잠자리가 없나, 뭐가 없나? 왜 못해요? 먹고 자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이젠 다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찾아가게 되면 어디를 가든지 재워 주고 친구들이든 관계돼 있는 사람들 모아 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수십 명씩 이야기하다 보면 비용이 나오는 거지 별 수 있어요? 더 솔직하라구요. 나 지금 돈 한푼 없으니 점심값 좀 달라고 하는 거예요. 가다가 여관방에서 잘 비용까지 거기서 걷으라는 거예요. 얼마 내라고 그렇게 솔직하라는 거예요. `내가 당신들 중심삼고 당신들의 기반을 닦아 주기 때문에, 나는 이미 공적으로 팔려 나선 사람이니 이것밖에 할 것이 없다. 그 일을 당신들이 못하지 않느냐. 그러니까 박자가 맞게끔 하자.'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부인들도 원리강의 해야 돼요. 부인들이 될 수 있으면 원리를 강의해 가지고 식구화 운동을 하라는 거야. 은혜받게 된다면 돈은 얼마든지 나와요. 알겠어요? 여기 연합회장 손 들라구. 돈은 얼마든지 나와. 알겠나?「예!」승공연합 지부장, 여성 지부장, 청년회장, 전부 다 모이게 해 놓고 그들을 중심삼고 하게 되면 남편의 금고에 있는 돈까지 뽑아다 나를 도와 주게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