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참된 사람과 죄 1973년 08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1 Search Speeches

예수의 소원과 그를 믿" 자의 소원

예수에게 '당신 소원이 무엇이요?' 하고 물어 본다면 '내 소원이 무엇일고? 나라를 찾는 것이 소원이지' 그건 나중 문제라구요. '당신 소원이 무엇이요?' 하고 묻게 되면 '나는 참된 남성이 되는 것이 소원이다. 하나님의 참된 아들이 되는 것이 소원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누이동생을 사랑하고 싶은 것이 소원이다' 할 것입니다.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 다음에는 당신 소원이 무엇이요?' 하고 묻게 될 때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을 지극히 사랑하는, 지극히 사랑받는 남편이 되고 싶다. 그 다음엔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할 거라구요. 부모만 되어 가지고 되나요? 이웃 친척이 있으면 아저씨가 되고 싶다,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 그 종족의 족장이 되고 싶다 할 것입니다. 이것이 왈 남자의 소원입니다. 그거 틀렸어요, 안 틀렸어요?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은 빵점이예요, 빵점. 입적도 못 한다구요. 십자가에 죽었으니 잘 됐구만. 아! 독자로 보낸 것은 잘 자라서 성공하라고 보냈는데 부모의 뜻도 이루지 못하고, 소원성취도 못하고 중간에 죽어 버렸으니 그게 효자예요, 불효자예요? 노골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는 거라구요. 뭐 이런 얘기를 하니까 기성교회 목사들이 '아!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실체로 알고 있는데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졸장부로 만들어 놓다니…' 하며 야단들이라구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이론적으로 파고들어가면 그렇다구요. 예수가 뜻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천국에 못 가고 낙원에 가 계시는 것입니다. 낙원은 어디냐 하면 기차 타기 위해 기다리는 대합실과 마찬가지의 곳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당신 소원이 무엇이냐?' 할 때, 막연하게 '아! 신부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럼 신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할 때, '그저 믿으면 된다'라고 합니다. 이런 미친 것들이 어디 있어요? 주먹구구식으로 믿으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믿느냐? '어떻게 믿긴 교회 나왔다가 가면 되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믿으려면 참된 남성을 만나기 위해 참된 신부를 대신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러면 남자도 신부가 될 수 있어요? 남자가 신부되는 법이 있어요? 이건 덮어놓고 남자도 신부 여자도 신부,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건 인륜도덕에도 없는 거라구요. 남자면 남편이고 여자면 신부지.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 신자는 어떤 것이냐? 신부되기 위한 것입니다. 신부돼 가지고 무엇하기 위한 것이냐? 신랑되시는 예수님을 맞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어떻게 신부가 돼 가지고 신랑을 맞아요? 구체적으로 내용을 따져 보게 되면 이건 허황하기 짝이 없다구요.

우리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남자는 천사장형입니다. 알겠어요? 여자는 신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가 해와를 빼앗아 갔기 때문에 참된 남성이 와 가지고 누구를 빼앗아 와야 되느냐? 여자를 빼앗아 와야 됩니다. 찾아와야 된다구요. 주님되시는 메시아가 이 땅에 왜 오느냐? 잃어버린 여성을 찾으러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부라는 말이 필요하고 신랑이라는 말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는 무엇이냐? 도적놈이예요. 이건 도적놈들이라구요. 도적놈들…. 예수를 죽인 것은 누구냐? 여자가 죽이지 않았어요. 남자가 죽였다구요. 성인들을 죽인 것은 누구냐? 남자가 죽였다구요. 여자가 죽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기독교는 무슨 종교냐? 신부 종교입니다. 신부 종교이기 때문에 여자 종교입니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목사들은 무엇이냐? 그것은 앞으로의 신부를 위한 종으로서 훈련받는 것입니다. 남자도 신부되고 여자도 신부되고, 이게 다 관계가 있는 거예요. 종이 이렇게 와서 끌어갔으니 찾아오려면 이렇게 가서 끌어와야 됩니다. 못된 의사가 죽게 만들었으니 선한 의사가 고쳐 줘야 됩니다. 그거 아니예요? 구원은 원상으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술어로 말하면 복귀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와서는 목사들만 믿다가 망합니다. 목사들이 누구냐 하면 전부 다 도적놈들이라구요. 교회를 팔아먹고 교인들을 이용해 먹는 도적놈이 된다는 겁니다. 까딱 잘못하면 도적놈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자들은 거기에 농락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여자 단합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지금 문제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와 가지고 기성교회 잘 믿는 여자를 빼앗아 오는 거예요. 아이구 뭐 어떻고 어떻고 야단하고 있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자들을 홀리는 마법사라고 해 가지고 별의별 소문이 다 들리지만 그건 끌려오게 돼 있다구요. 어느 기준에 간 사람들은 끌려오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구원받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것입니다.

여자들의 소원이 무엇이냐 할 때, 하나님의 사랑받는 딸이 되어 오빠와 남동생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아주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상대적 입장이라구요.

예수님이 아들로서 이 땅에 와 가지고 외토리로 가는 것이 예수의 소원이예요?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예수를 보냈어요? 어림도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