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근본복귀 1972년 06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7 Search Speeches

아벨의 사명

오늘날 이러한 모든 치우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도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근본복귀해 가지고 천포를 바로잡는 원리원칙에 입각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남자 여자가 영원불변한 그런 원칙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랑 가운데에 태어난 그 아들딸들로서 종족, 민족, 국가가 형성될 수 있는 때가 되어야만 지상천국이 벌어집니다. 이것을 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복귀는 개인 복귀만이 아닙니다. 완전복귀는 개인을 완전히 근본복귀를 해야 되고, 이상적인 가정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가정을 중심삼고 근본복귀를 해야 되고, 이상적인 국가가 안 나타났으니 국가도 근본복귀를 해야 되고, 세계도 창조원리를 중심삼고 근본복귀를 해야만 지상에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천국이 벌어집니다. 지상천국이 벌어지는 날 천상천국은 자동적으로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알고, 그 일을 위해서 불리운 여러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메시아는 절대 필요합니다. 메시아는 개인적 복귀의 모델이요. 가정적 복귀의 모델이요. 종족적 복귀의 주체요. 민족적 복귀의 주체요. 세계적 복귀의 주체이기 때문에 그와 더불어 그가 가는 길을 같이 가야 합니다. 그가 바른발을 내디디고 그 다음에 왼발을 내디디는 것에 보조를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벨이라 할 때, 아벨이 가면 가인도 따라가야지요? 가인이 한 발 내디디면 아벨도 한 발 따라가야지요? 그래야 같이 따라가는 거예요. 이렇게 둘이 하나되기 전에는 하나님을 모실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은 무엇을 해야 되느냐? 3대 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첫번은 가인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그 다음에는 부모를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무슨 사명이 있느냐?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3대 사명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다시 말하면 사탄세계를 해방시켜 주지 않고는 부모가 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부모를 해방시켜 드리지 못하면 하나님이 해방을 못 받습니다. 이 3대 해방권의 책임을 해야 할 것이 아벨의 사명 입니다. 알겠어요?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어, 내가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아벨이고 나중에 들어온 사람은 가인이니, 나를 섬겨라!'하는 이런 미치광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미치광이들이 많다구요. 아벨은 어떠한 것이 아벨이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사람이 아벨입니다. 보다 공적인 사람이 아벨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가인은 무엇이냐? 사탄입니다. 사탄은 무엇이냐? 자기를 생각하는 데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아벨은 자기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는 데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먼저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자기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가인입니다. 자기 생각이 앞서는 사람은 가인입니다. 그런 녀석은 추방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이런 원칙에서 사람을 대합니다. 아무리 오래 된 식구라도 그 심통이 자기를 위하게 될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지금은 할 수 없어 내가 그냥 두지만 때가 되면 보따리를 싸게 해서 쫓아낼 겁니다. 본부에도 그런 패들이 있습니다. 먼저 들어왔다고 해서 아벨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사적인 기준이 앞서는 것은 가인이요. 자기보다도 공적인 문제, 하늘을 더 생각하는 것이 아벨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래서 아벨은 뭘 해야 되느냐? 나 혼자 천국 가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혼자서는 절대 천국 못 갑니다. 예수는 세계적인 아벨이지요?예수도 가인을 복귀하기 전에는 천국에 못 갑니다. 가인이 참소할 수 있는 싸움 권을 남겨 가지고는 하늘나라의 왕자로 등극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세상을 구원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천국 들어가기 위한 대합실과 같은 낙원에서 이 지상과 들락날락하며 세계 적인 가인권을 복귀하기 위해 싸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가인 아벨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걸어갈 수 있어야만 비로소 부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가인 아벨이 하나되기 전에는 부모를 못 모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부모를 따라가고 모시기 위해서는 혼자서는 안 됩니다. 가인을 굴복시켜야 돼요.

이 가인은 역사적인 가인입니다. 아담 시대에 반대한 1대, 예수 시대에 반대한 2대, 재림주 시대에 반대한 3대, 이 3시대를 대표한, 최소한도의 세 사람의 불순종하는 가인을 완전히 자기 앞에 굴복시켜야 합니다. 예수의 죽음길 앞에서 세 세자가 먼저 목숨을 희생하는 책임을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예수가 죽을 때 도망간 세 사람 때문에 예수는 한스러운 일이 벌어진 거라구요. 그래서 기독교는 수난의 종교가 된 거예요.

가인 될 수 있는 그 세 사람이 여러분의 은덕을 잊지 못해서 여러분이 죽을 자리를 대신 죽어 줄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게 하지 못하고는 돌아갈 수 없는 길이 복귀의 길입니다. 이걸 모르는 거예요.

아담이 타락할 때에 여덟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할 때에도 여덟 사람을 가려서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아담은 본래 세 천사장을 주관해야 되지요? 아담 앞에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세 천사가 밤이나 낮이나 아담을 섬길 수 있는 그런 기준을 갖지 못한 것이 타락이 아니냐? 타락했기 때문에 영육을 중심삼고 세 천사장 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세 천사장을 복귀할 수 있는 기준은 영계에서 알기 때문에 무난한 것이지만, 실체 세 천사장 복귀는 실체로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에서는 믿음의 세 아들을 찾아 가지고 실체 탕감복귀와 더불어, 영적 탕감복귀와 더불어 영육을 복귀한 기준에서 비로소 부모의 자리에 서서 아담 가정이 잃어버린 여덟 식구를 갖다 맞추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원리가 가르쳐 주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