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참사랑은 모든 이상의 꽃 1994년 01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8 Search Speeches

4대 심정권 완성의 초점

몇 시예요? 내가 30분 정도 얘기한다고 그랬는데, 몇 시간을 했어요? 이게 다 필요한 얘기입니다. 여편네 갖고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남편네 갖고 있는 여자, 손들어 봐요! 사랑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이걸 생각해야 됩니다. 하늘땅을 합덕시키고 인류의 모든 교류된 심정의 골짜기를 메워서 살아 가지고 평행선을 달리고, 수직선을 달려 가지고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가 되어 있어요? 양심과 몸이 하나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4대 심정권을 알지요? 결혼하는 순간, 첫사랑이 맺어지는 그 순간은 아들딸의 완성이요, 형제의 완성이요, 부부의 완성이요, 미래의 어머니 아버지 완성입니다. 4대 심정권 완성의 초점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폭발되는 거예요. 거기서 씨가 되어서 뿌려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아내는 자기의 동생입니다. 쌍태로서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아내는 하늘나라의 공주고, 자기는 하늘나라의 왕자입니다. 아담 해와는 하늘나라의 왕자요, 하늘나라의 공주입니다.

여러분 전부 다 왕자 왕녀가 되고 싶지요? 본심이 그렇지요? 천하에 제일 가는 하나밖에 없는 왕, 대왕마마의 아들딸이 되고 싶지요? 그것이 본래 우리 인간에게 부여된 특권입니다. 본심이 그걸 갖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게끔 되어 있어요. 그런 요소를 집어넣어야 그 자리까지 가는데 그런 요소를 집어넣은 것이 타락해서 중간에 끊겼습니다. 악마가 다른 자리에서 반발하는 플러스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것 플러스가 강하느냐? 타락할 때에 사탄적이지만 사랑의 기준, 사랑의 그 힘이 양심작용보다 강화됐기 때문에 양심이 지금까지 육신에게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이제 양심을 중심삼고 본연의 사랑의 자리에 올라가서 사랑의 일치만 되게 되면 몸뚱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걸 제거해야 됩니다. 천국은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가 사랑해 가지고 사는 세계입니다. 하늘 가정에서는 형제입니다. 자녀를 낳아 가지고는 자녀시대, 형제시대라는 것은 유치원시대가 되는 거예요. 자기의 유아시대를 지내 가지고 남자로서 여자로서 행동할 수 있고, 배움의 길을 갖춰 가는 것이 형제입니다. 그래서 형제는 갈라지는 거예요. 남자 여자로 갈라지는 거예요. 갈라질 때의 사랑이 뭐냐 하면 부모의 사랑에 자기의 사랑을 합해 가지고 남편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의 사랑은 그게 없다구요. 갈라져 가지고 이것이 발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는 이중이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끌고 올라가서 미래에 부모될 수 있는 자리를 중심삼고 천상 세계 지상 세계에 일체될 수 있게끔 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형의 세계와 실체의 세계가 전부 다 합덕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녀가 여기에 와서 결혼하게 되면 하나님은 부모의 자리 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가면 아담 해와는 여기에 있어서 부모의 자리에 가고, 이것이 결탁할 때에 마음의 뿌리, 생명의 뿌리, 사랑의 뿌리가 하늘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심 자리에 서 가지고 전부 다 엮어지는 것입니다. 요건 내적인 핵이 되고, 이건 외적인 핵이 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비로소 통일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 자리에서 통일되지, 다른 데서 통일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