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집: 제36회 참부모의 날 기념예배 1995년 03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147 Search Speeches

전체를 위해 살아야 발전하고 영존한다

단체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 책임자 레버런 문은 자기 가정보다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의 가정을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세계의 가정들은 눈뜨면서부터 전세계의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선생님을 대신해서 전체가 합해 가지고 선생님의 협조 기반이 되고 후원 기반이 되어야만 영속하기 때문에 후원 기반이 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 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돕겠다고 하고, 세계를 돕겠다고 하고, 선생님을 돕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종교는 발전일로(發展一路)만이 있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과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호하기 때문에,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단체의 고개를 넘어서 가정에 들어가도 가정의 주인이 되는 양반은 눈을 뜨자마자 하루의 전체 생활을 가정의 식구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열 식구가 있으면 열 식구를 위해서 사는 대표적 아버지 앞에, 부모 앞에 나머지 식구는 전부 다 봉사하고 밀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밀어 줘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봉사하고 희생해 가지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가정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사는 방법과 같은 입장에 있을 때 하늘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망하지 않고 발전하고 영존하는 것입니다. 아멘!「아멘.」

이런 관점에서 우리 가정을 볼 때, 가정에 열 식구가 있으면 열 식구가 다 평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 식구가 다 '나를 위해 있어라!' 하면 어떻게 돼요? 이것이 개인주의라구요. 자기와 같은 아홉 사람을 부정하고 자기를 보호하려는 이런 논리는 악마의 논리예요. 파괴의 논리라구요. 하늘과 분립된 논리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기 개인보다도 아홉 배나 되는 전체를 위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만 존속하지, 자기를 위하라고 하면 파괴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열 사람이 서로 위함으로 말미암아 부모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스무 명의 친구를 가졌다고 합시다. 매일같이 스무 명의 친구들 앞에 '너, 나를 위해라, 나를 위해라!' 하면 1년도 못 가서 스무 사람이 다 도망가는 거예요. 그렇지만 스무 명 친구 전체를 내가 매일같이 위하고, 10년 100년을 위하면 친구는 점점점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에요?「예.」

그래, 여러분은 자기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하고 살아 왔어요, 위하려고 하면서 살아 왔어요? 어떻게 살았어요? 눈을 뜨라는 거예요. 어떻게 살았어요? 눈을 뜨면 '나는 나라를 위해서 피땀을 흘리고, 내 모든 것을 투입하겠다!'고 생각했어요, 눈을 뜨면 전부 다 도둑질해서 내 배때기를 불리고 주머니에 끌어 담아 가지고 산더미같이 만들어 놓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거 얼마나 어리석은 거예요?

절대적인 능력이 있는 하나님은 위하려고 했는데, 나를 위하라고 하면 이놈의 자식, 죽어야지. (앞의 사람을 때리심) 그렇기 때문에 대신 맞아야지요. (웃음) '아이고, 문총재가 강단에서 사람을 쳤다!' 하고 쓰라구요, 써요. 그래 가지고 악선전 자료로 써요. 머리에 기억하라고, 전부 다 뼛골에 들이박히라고 그런 것입니다. 이 자식을 교재로 쓰려니 할 수 없어요, 교재. 교재는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 이 많은 사람 가운데 대표로 맞아야지요. (웃음) 기억하려면 때려서 집어넣어야 돼요. 알겠어요? 군밤을 잘 준 거예요. 그럴 때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죽게 된 아기를 살리려면 주사를 콱 찔러서 줘야 된다구요. 그럴 때는 사람을 쳐도 죄가 아니에요. 이 자식, 차 버려도 된다구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이 사람은 맞아 가지고 아파 죽겠는데, 좋다고 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