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일승식 1985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0 Search Speeches

뿌리를 깊이 박아 주고받을 수 있" 사람이 되자

선생님의 책임도 땅에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생 동안, 40년 동안 핍박을 받으면서…. 오늘 아침에 간부들을 모아 놓고 무슨 얘기를 했느냐? 이제 통일교회를 전부 다 환영할 때가 오면 통일교회는 으스대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때가 되면 도로 깊이 내려가야 됩니다.

높은 산이 있으면 높은 산 밑에는 높은 산과 같은 뿌레기(뿌리) 산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나무도 크게 되면, 그 큰 나무의 뿌레기가 깊은 곳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높은 곳에만 올라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뿌레기를 깊이 박아 가지고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안 되면 남아지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이제부터 통일교회가 제일 위험할 때가 어떤 때냐? 미국이 환영하고 전세계가 환영할 때입니다. 그때는 외부의 핍박이 없기 때문에 사탄이 핍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핍박하고, 부모님이 핍박하는 때라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감옥에서 나왔으니 이제 통일교회는 전부 다…. 그래서 내가 미스터 곽보고 '사무실을 합쳐라! 전부 다 하나 만들어라!' 이렇게 지시를 했어요. 그리고 꼭대기에 있는 미스터 박부터 환드레이징 대장으로 만들고, 전부 다 구루마 운전수를 만들고 그럴지 모른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모든 가지들이, 모든 잎사귀들이 전부 다 위해 준다 이거예요. 그 뿌리에서 뿌리 꽃 나무가 또 솟아나온다는 거예요, 자꾸 주니까. (웃음) 들어가기는 힘들고, 갈 곳이 없으니까 돌아나온다는 겁니다. 그게 자연이치입니다.

자, 여러분 그런 결심 했어요? 여기 가정들, 축복가정들, 통일교회 귀신들, 전부 다 똥귀신들 되어 가지고 '아이구, 우리 잘 살아야 돼. 방이 어디 있나?' 하는데 방은 무슨 방이예요.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에게 방이 있었어요? 아파트가 있었어요? 차가 있었어요? 11호 차만 있었지요? (웃음) 그 차는 가스도 필요 없고, 운전수도 필요 없고, 부속품도 필요 없어요. 가장 간단하고, 가장 훌륭하다는 거예요. 어때요? 이 11호 차는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아무런 문제점도 없다구요.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걱정이 뭐가 되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간단하게, 전부 다 간단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보라구요. 저 소돔 고모라를 유황불로 심판할 때,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다가 망한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이 벨베디아, 이스트 가든 집도 짓고 이랬는데, 떠나라고 할 때 '아이구, 이스트 가든에서 영원히 살겠습니다. 길 떠나기 싫습니다' 하다가 거기가 전부 다 기름 구덩이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소금 구덩이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내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생각해야 되겠어요? 그러니까 그러한 전통을 축복해서 이어주면 좋겠어요, 안 이어주면 좋겠어요? 「이어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 알겠지요?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들게 되면 여러분들의 수난시대는 다 지나가고…. 이제 천하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이러한 때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늘의 기반을 닦는 데 전체적인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어요. 「예, 하겠습니다」

여기 부처끼리 있는 사람 있어요? 될 수 있으면 부처끼리는 말이예요, 컵 하나를 가지고 둘이 마시라는 거예요. 그래도 괜찮다구요.

자, 그러면 기도하자구. 효진이 너 나오라구. 이 식(일승식)을 어떻게 했느냐 하면, 부모님도 한 컵 가지고 둘이 먹었고, 그다음에 축복하고…. 열두 아들, 열두 지파 연결식을 전부 다 했기 때문에 여러분도 이제…. 여러분 일어서요. 나는 효진이를 내세워서 이스트 가든에서 그때 식한 모든 것을 축복만, 기도만 한번 해주고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