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 통일과 두익사상 하나님주의 1991년 08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사'의 주인

그러면 하나님에게 `당신은 사랑 가지고 뭘 해먹겠소?' 하고 물어 보면 `나는 부모의 자리에서 부모의 사랑을 주고 싶다.' 이러신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게 제일 귀한 겁니다. 고아들이 불쌍하다는 것은 부모의 사랑을 못 받기 때문에 그래요. 그 다음에는 `스승의 사랑을 주고 싶다.' `주인의 사랑을 주고 싶다.' 이거예요. 여러분, 주인 있지요? 여자의 주인은 남자고, 남자의 주인은 여자인데, 주인이 주인답지 못하기 때문에 왱가당댕가당하거든요. 이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사랑의 주인입니다. 모든 부류의 사랑의 주인이고, 사랑의 스승이고, 사랑의 남편입니다. 누구 중심삼고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누구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우리 인간 조상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그러면 위의 하나님이 그러니까 우리 인간은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우리 인간 조상은 `나도 하나님같이 사랑의 부모가 되고 싶어!' `나도 사랑의 스승이 되고 싶어!' `나도 하나님같이 모든 주인이 되고 싶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뤄 가지고 위의 사랑의 주인하고 상대 되는 아래 사랑의 주인이 하나 돼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뭐예요?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장난감이오, 아들딸이오? 「아들딸입니다.」 봤어요? 왜 아들딸이에요?

천지 이치는 어린애에서부터입니다. 어린애를 찾아 가지고 앞으로의 상대 이상이 나오고 부모 이상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거꾸로 안 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부지 아들을 낳아 가지고 길러서 철이 들면 결혼시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부모가 되지요? 부모가 된 후에는 할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인간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까 선조가 없으면 슬프고, 부모가 없으면 슬프고, 남자 여자 부부가 안 되면 슬프고, 또 자녀가 없으면 슬픈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녀로부터 부부,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의 길을 사랑을 중심삼고 접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어린아이 사랑의 주체가 되고, 남자 여자 사랑의 주체가 되고, 남편 아내 사랑의 주체가 되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의 주체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단위 기준을 중심삼고 가정을 볼 때, 가정은 최고의 사랑을 중심삼은 자리이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했다면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맏아들 맏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맏아들 맏딸이 커서 뭐가 되는 거예요? 아담 해와의 자리는 자녀들의 사랑의 보금자리요, 그 다음에는 부부의 사랑의 보금자리요, 부모들의 사랑의 보금자리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사랑의 보금자리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이 우주가 생겨난 이후 처음 나타나는 하늘나라 땅나라의 최고의 왕궁 자리다 그 말입니다. 그거 이해돼요? 왕궁 자리인 동시에 최고의 참부모로서 출발할 수 있는 사랑의 부모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이후 역사의 모든 가정의 주류로서 설 수 있는 장손 장손녀들이 하늘나라 왕의 아들딸의 자리에서 뻗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