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집: 시기와 사명 1970년 12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9 Search Speeches

예수님의 혈통의 내-

2천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은 그 사상을 지닌 왕자로 오셨던 분입니다. 예수님은 오셔 가지고 사탄세계의 나라가 된 이스라엘을 하늘 세계의 국가로 만들어야 되고, 그 나라의 백성을 선민으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원리에 있듯이 가인을 찾지 못하면 아벨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반드시 가인이 있어야 아벨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인 가정이 있어야 아벨 가정이 나올 수 있고, 가인 국가가 있어야 아벨 국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에 사탄은 수많은 사탄편 국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아벨적인 개인은 아벨적인 국가를 만들어야 됩니다. 국가가 한계선입니다. 그렇지요? 아벨을 중심삼고 아벨 국가권을 만들려니 이스라엘이라는 칭호를 얻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승리했다는 뜻인데 누구에게 승리했다는 것이냐면 사탄한테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핏줄을 중심삼고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국가는 그렇게 되었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유다가 누구입니까? 야곱의 네째 아들입니다. 야곱이 몇 대만에 승리했느냐면 3대만에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조상인 예수님이 왜 유다 지파여야 합니까? 유다는 야곱의 네째 아들입니다. 그를 평면적으로 보면 야곱의 마지막 아들입니다. 춘하추동 사계절을 완결지을 수 있는 입장에 네째 번입니다. 사위기대의 원칙에 있어서 평면적으로 완결지을 수 있는 입장이 네째 번이라는 겁니다.

유다의 혈통이 어떻게 해서 이스라엘의 혈통으로 이어져 나왔느냐 하면, 혈통의 문제를 복귀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새롭게 전환점을 만들어 나왔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혈통으로 이어져 나왔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담 때부터 형제를 중심삼고 바꾸려고 했습니다. 동생이 형이 되고, 형이 동생이 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니 누구의 사랑이 먼저 결실되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 결실되어야 하는데 순서가 거꾸로 되었으니 순서를 바로 잡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생이 형의 자리로 올라가야 되고 형이 동생의 자리로 내려가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할 수 없었으니 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싸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참것이 나오기 전에 거짓것이 먼저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사상적인 세계가 올 것을 미리 알고 사탄이 먼저 공산당을 등장시킨 것입니다. 또, 사탄편인 이북에서는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그것은 참아버지가 나오기 전에 거짓 아버지가 먼저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라진 나라에서는 반드시 세계적인 역사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 판문점이 세계에서 한 곳입니까, 두 곳입니까? 「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편과 사탄편이 서로 대치하면서, '이것은 내편이고 그것은 네편이다' 이런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세계적인 국가가 됩니다. 전후(戰後) 21년 동안 경제부흥을 해서 자립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그것은 배후에 이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공화당과 정부가 잘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공화당은 부패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일대를 총괄하는 기수가 나와야 됩니다. 그 기수가 누가 될는지 모르지만 기수가 나오려니, 진짜가 나오기도 전에 가짜가 먼저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