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1970년 1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9 Search Speeches

축복가정 부인"이 동원된 이유

이제 현재의 선생님 입장과 여러분의 입장만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선생님의 현재 입장이 어떤 것이냐? 내가 앞으로 한국에 오래 있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에는 오래 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단정해서 얘기해 주는 거예요. 내가 한국에서 해야 할 사명과 책임은 다 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던 것이 무엇이었느냐? 기성교회를 어떻게 뜻 앞에 세우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어떻게 뜻 앞에 세우느냐? 나아가 아벨 국가인 남한을 중심삼고 가인 국가인 북한을 어떻게 하나로 규합시키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없더라도 할 수 있습니다. 기성교회만 우리와 하나되면 남한은 문제 없고, 남한만 우리와 하나되면 북한은 문제가 없습니다.

타락은 여자가 천사장을 유인함으로 말미암아 되었기 때문에 여자를 동원해서 북한의 인민군대를 전멸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의 전법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북한의 인민군이 얼마나 될까요? 노동적위대가 작년에 130만 명이었는데 올해는 140만 명이 되었고, 또 정규군이 40만 명 정도 된다는 것입니다. 합해서 200만 명에 가까운 북괴군을 대하여 남한의 여군들로 하여금 싸우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 앞에 나가서 싸우게 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 원리의 결론입니다. 그것은 천사장이 누가 유인해서 들어왔느냐 하면 해와가 유인해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 김일성을 아버지라 하지요? 「예」 통일교회에서도 선생님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예」 아버지는 아버지인데 진짜 아버지와 가짜 아버지가 있습니다. 가인 아버지와 아벨 아버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아담형이요, 하나는 천사장형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천사장이 아담을 추방할 수 있도록 그 동기를 누가 만들었느냐? 해와가 만들었습니다. 가짜 아버지가 생겨난 것은 여자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여자를 내세워서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여자들 기가 막혀요?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1960년대에 개인복귀 십자가 노정의 문을 열게 될 때에도 그 문을 여자가 열었던 것입니다. 여자가 십자가를 먼저 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복귀 십자가 노정에서 1차로 여자 선발대 출동해서 개인 복귀의 십자가 노정을 넘어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2차로 가정 복귀 십자가의 탕감시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정복귀 십자가 노정의 문을 여는 데도 가정의 아주머니들이 선두에 서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가정의 아주머니들을 동원하였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3차는 무엇이냐? 나라를 위하여 동원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통일하기 위해 삼팔선상에 나설 때 남한의 수많은 가정들이 선발대로 일선에 출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2차 동원기간인 이번이 제일 중요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