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와 중생III 1993년 10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0 Search Speeches

자기만을 생각하" 것이 악한 세상의 출발

오늘 말씀 제목이 뭐예요?「'참부모와 중생'입니다.」이것은 참부모와 관계없는 말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다섯 시간 되고 열 시간 된다구요. 어머님, 이해해 주십시오. (웃음) 요즘에는 어머니한테 쩔쩔맨다구요. 이제는 어머니를 위해서 투입하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제주도에서 교육하는데 요즘엔 사흘에 2천 명씩 교체해서 옵니다. 오늘도 교체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나가고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에 왔다구요. 어머님이 '어소 오세요.' 하는데 안 올 수 없었습니다. 여왕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 일선에 섰기 때문에 후방부대는 어렵더라도 보충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필요하다니 날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자그만한 어머님이 이렇게 큰 남자를 이래라저래라하고 있습니다. (웃음) 이래라저래라하는 무엇이 있다구요.

사랑이라는 양에 있어서는 나보다도 더 많이 나를 위하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이래라저래라해도 사고가 안 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가지고 보다 투입하게 되면 위대한 사람도, 이 나라의 대통령도, 하나님까지도 이래라저래라할 수 없습니다.

자, 악한 세계가 왜 악한 세계가 되었느냐, 진단을 해 보니까 투입하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악한 세상의 출발입니다. 그러면 에덴에 하나님을 중심하고 인류 시조 아담 해와가 있었는데 그들이 무슨 생각을 했느냐?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을 위해서 투입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절대 타락이 없었을 텐데 우주의 중심은 그만두고 자기의 중심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투입해라.' 이거예요. 그것이 자각성 발발입니다. 자기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불효는 이렇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역적은 이렇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선의 배반자는 이렇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메시아 해먹겠다는 사람이 많았지요? 문총재는 세례 요한이고 자기가 구세주다 하는 사람 많이 생겨났지요? 그래, 구세주 해먹어 보라구요. 구세주 해먹으려면 문총재 이상 세계적인 영계 육계에 투입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규정을 짓고 있어요. 선생님의 규정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거 같아요?「맞습니다.」밤에만 맞는 거예요? 낮에만 맞는 거예요? 밤낮 맞는 거예요?「예.」그러면 봄절기만 맞아요? 겨울절기도 맞아요? 춘하추동 젊은 시대, 늙은 시대도 맞아요? 역사가 존속하는 어느 시대든지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인 된 것이 잘된 것 같아요. 못 된 것 같아요?「잘되었습니다.」못 됐다고 세상은 말합니다. 세상은 왜 못 됐다고 해요? 전부 다 뜯어먹으려고 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뜯기려고 하니 그 어머니 아버지, 사돈의 팔촌이 좋아하겠어요, 반대하겠어요? '저놈의 자식은 얼마나 못났으면 저렇게 뜯기고 살아. 그러고도 생각도 안 하고 잊어버리고 살아. 그런 것이 1년, 2년, 10년 지나다 보니 지금 거지 떼거리가 되었다.'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거지입니다. 거지 사촌 아니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뭐 있어요? 선생님도 오늘 양복 짜박지 하나 얻어 걸쳤지만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거지 사촌 같은 거 입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요전에 제주도에 갈 때도 문총재가 노타이를 중심삼고 후줄근한 나일론 옷을 입었다 이거예요. 나일론은 주름이 안 가거든. (웃음) 자다가 벌떡 일어나 변소에 가더라도 무사통과입니다. 변소에 30분 앉아 있더라도 주름이 생기지 않아 무사통과예요. 객실에도 마음대로 안방에도 마음대로 어디든지 마음대로입니다. 하나 가지고 전부 무사통과니 얼마나 편리해요. 맞춰 입고 어떻고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제주도에서는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