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잘살아 보세 1986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3 Search Speeches

인간이 가져야 할 3대 목'

나 문선생은 돈 달라고 기도 안 해요. 출세하려고 기도 안 했어요. 3대 목표가 뭐냐? 첫째가 뭐냐 하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이거예요. 그다음에 둘째는 절대적인 신앙, 절대적인 신앙을 가져라 이거예요. 세째는 절대적 사랑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게 3대 목표예요. 내 일에 있어서 사탄이 거짓말로 속이더라도 나는 절대적인 신앙을 가지고 사실을 확인할 때까지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 너도 마지막에는 나를 정도의 길로 안내해야 돼' 이런 신앙을 하는 거예요.

의심할 것, 내게는 의심이 없어요. 의심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의심의 몇백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신앙이….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무슨 뭐 이삭을 제사 지내는 거,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래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내 아들딸이 죽음의 자리에 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요전에 흥진이가 영계에 갈 때도 선생님은 눈물 안 흘렸어요. 죽음을 지배해야 된다구요. '너는 죽음을 지배해야 된다, 사랑으로 죽음을 극복해야 된다' 하는 거예요. 내가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 흥진이는 개죽음이었을 거예요. 죽기 전에 해야 할 수속이 많아요. 그것 해결하기에 바빴지요. 살아나는 걸 바라는 것보다는 그걸 해결하는 것이 바빴다구요. 그랬으니 저가 영계에 가 가지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다구요. 그건 위대한 아버지를 모셨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배반하고 가는 사람에 대해 난 울지 않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이가 떠나더라도.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구요.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예요.

그래, 젊은 아이들! 내가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낙제하면 좋겠다 생각하는 거예요. 이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대가리들이 커 가지고 못되게 돼서 뿔만 났다 이거예요. 뿔 안 나면 그래도 갈아 쓸 수 있는데 뿔이 돋아서 뿔이 그 몸 자체보다 더 커졌어요. 폐물로도 이용 못 할 패들이 생겨날까 봐 그러는 거예요.

내가 공부해 가지고 이 길을 찾은 게 아니예요. 공부도 부정하고 다 집어치우고 이 길을 찾은 거라구. 처자를 다 버리고, 부모를 다 버리고 이 길을 찾은 거예요. 대한민국, 나를 반대하는 이 나라를 버리고 세계를 넘어서 이 길을 가기 위해서, 대한민국이 따라갈 길을 위해서, 우리 부모가 편안히 갈 수 있는 길을 위해서…. 이 이상 효과 있고, 이 이상 되는 것 어디 있나 생각하는 거라구요. 뿐만이 아니라 인류가 편안히 갈 수 있는 길을 위해서…. 이 길이 무슨 강도질하는 길이 아니예요. 사기치는 길이 아니라구요.

사랑의 길, 사랑의 길, 사랑의 길이예요. 이랬다저랬다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만년 역사가 불변의 도리를 찾아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불변의 사랑이예요. 사랑은 유일한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어요. 유일한 것이고 절대적인 거예요. 그런 사랑을 원하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아내를 대할 때 절대성을 가지고 대하라는 거예요. 저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천국이 나를 찾아오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남자가 아무리 고생하더라도 사랑의 길을 찾아가고 사랑의 정도의 길을 따르지 않으면 천국 갈 수 없습니다. 그런 천국을 나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찾아오신 분이 아내라는 사람이고, 남편이라는 사람이예요. 그 둘이 틀어지는 날에는 천국이 깨져 나가는 거예요. 우리 인생의 본연의 이상과 꿈이 터져 나가는 거예요.

그래 사랑은 혁명할 수 없습니다. 참새가 말이야, 참새 수놈 암놈이 서로서로 사랑하고 자기 새끼들을 사랑하는 이런 것을 혁명할 수 있어요? 까마귀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지요? 그거 혁명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