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제4회 부모의 날 말씀 1963년 03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5 Search Speeches

이 민족을 세계를 위할 수 있" 민족으로 만"자

이제 부모의 날을 맞이하여 가야 할 여러분들에게 하늘이 선물을 준다면 무엇을 줄 것인가? 여기에 있어서 역사적인 고생을 해서 그것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 민족이 지금 도탄 중에 있는 것을 바라봐도 우리 통일교회 이상 고생하는 무리가 없습니다. 통일교회가 제일 고생하지요? 「예」 선생님의 계획은 앞으로 돈이 많게 되면 그 돈을 통일교회 교인 줘서는 안 되겠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잘먹고 잘입을 수 있는 즐비한 모든 배후의 경제 기반이 다 닦여 있어도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주지 말라는 거예요. 몇 년 동안? 영원히 주지 말자는 것이 아니예요. 10년이면 10년 동안 주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뭘할 것이냐? 불쌍한 민족을 위하여 미국 이상 기부하는 거예요. 각국 나라 사람들이 미국을 여행할 때에 '아, 지상의 천국의 나라, 문화의 상징 국가!' 라고 찬양하지만 반대가 되어야 돼요. 수많은 민족을 후원해 주고 수많은 민족을 도와주어서 누가 그 나라 찾아오게 될 때에 그들이 발을 옮겨 딛지 못할이만큼 그렇게 처참한 국가가 되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비참한 국가가 되어야 됩니다.

국가가 그렇게 된 것은 무엇 때문에?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그 민족은 왜 이렇게 줬느냐? 세계 인류를 도와주기 위해서. 자기 민족보다 더 사랑하는 이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부모보다도 이 세계 인류를 더 사랑하는 이런 절대적인 기준, 이걸 누가 만들겠느냐? 이걸 선생님이 제일 염려해요. 이걸 어떻게 만들어 놓겠느냐? 이것만 만들어 놓으면 공산당이니 무엇이니 하는 것이 세계를 정복 못 한다는 것입니다. 안 그렇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사람들이 10년 동안에 세계를 이렇게 후원해 줬다는 걸 알면, 한국 찾아와서 먹지 않고 피를 팔아 가지고 후원해 줬다는 걸 알면 거기서부터 '이젠 한국 사람 고생하지 마십시오!' 하고 반드시 세계 인류가 손을 들어 외치는 그러한 외침의 소리가 들려 올 것입니다.

그때만 되면, 이념과 더불어 세계를 살리기 위하여 수고했고 하늘의 심정을 가진 형 중의 형이요, 동지 중의 동지요, 부모를 대신한 대신자라고 이렇게 찬양할 수 있는 기준이 잡혀지면, 그때에 '한국에 있는 백성들은 고생하지 마십시오!' 하고 데모할 정도가 되면 순식간에 한국은 지상낙원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우리가 암만 삼십 년, 수십 년 잘 했댔자 어떻게 이렇게 만들 거예요? 미국을 따라 가겠어요? 그렇지만 십 년이면 십 년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런 놀음 하면 십 년 후에나 몇십 년 후에는 최고의 문화 기준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늘은 이렇게 생각한다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 놀음 시키는 사람은 당장에는 원수지요. 모르는 것들은 망해요. 떨어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가르쳐 주는 거예요. 모르면 전부 다 떨어져요. 모르면 망해 떨어지게 돼 있어요. 이스라엘이 몰랐기 때문에 다 망해 떨어지고 꺾어져 갔다 이거예요, 몰랐기 때문에, 그러니까 가르쳐 주는 거예요. 눈으로 보고 알 수 있게끔 가르쳐 주는 거예요. 가르쳐 주는 데도 못 가는 것은 자기 책임이예요. 이래서 선생님이 지금 기도하는 것이 그거예요.

비참한 얘기지만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보면 얼마나 유태인을 학살했어요. 먹지 못해서 영양 부족이 되고 죽음의 길에서 생의 애착을 가지고 허덕이는 걸 바라보게 될 때, 만일에 한민족이 세계를…. 저 히틀러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원수 국가라고 해 가지고 저렇게 했지만, 원수의 국가에 대해서 옳다는 자기들이 정병이 돼 가지고 세계에 봉사를 해야 된다구요. 그랬으면 세계를 순식간에 영원히 정복했을 것인데 그런 의병이 이 역사말 시대에, 이 종말 시대에 나타나지 않았어요. 선생님이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그렇게 해서 한번 가 보자구요.

수십만을 동원하여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심정적인 이런 원동력을 갖고 있느냐? 선생님이 그런 걸 많이 생각해 봤다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하는 선생님이예요. 그러니 고생은 타고났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