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심정의 세계를 창건하자 1967년 12월 29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4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지향하" 운세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해서 피와 땀과 눈물을 많이 흘리고, 하나님의 사정을 통해서 식구들을 붙들고, 또 하나님의 사정을 통할 수있는 피와 땀과 눈물 가운데서 하나님의 소원을 그리워하면서 그와 같은 생활을 해 나왔다는 겁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이와 같은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와 같은 인연을 통하여서만이 세계가 연결되고 소생될 수 있다는 거예요. 즉, 심정이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심정이 연결된 그런 자리에 있어서 우리가 사탄의 참소조건을 요, 주위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면 그 환경은 하늘편의 환경으로 복귀된다 이거예요. 이런 싸움을 전개해 왔습니다. 개개인이 전국을 상대해 가지고 지금까지 그러한 투쟁을 한 그 연고로, 우리가 7년기간에 그렇게 투쟁한 그 결과로 말미암아 이 민족이 지금까지 우리를 반대하던 그 기준을 넘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개인도 개인의 운이 있다는 거예요. 거 무슨 뭐 팔자타령도 하잖아요? 개인은 개인의 운이 있고, 가정이면 가정도 운이 있어요. 어느 가정에서 '복을 받았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가정이다' 라고 하지요? 가정의 운이 있어요. 그다음에 김씨면 김씨 문중의 운이 있어요. 그다음에는 민족이면 민족의 운이 있어요. 한국 민족은 한국 민족의 운이 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한국이라면 한국이라는 나라의 운이 있다 이거예요. 또 그렇게 더 올라가서는 세계의 운이 있다 이거예요. 또 세계의 운보다 더 큰 하늘의 운세가 있어요. 이렇게 돼요. 이렇게 보면 우리 통일교회가 지향하는 운세는 무엇이냐? 그것은 민족이 지향하는 운도 아니요, 어떤 국가가 지향하는 운도 아니요, 세계가 지향하는 운도 아니예요. 하늘, 천도가 지향하는 운을 추구해요.

그러면 이러한 운의 자리에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운을 세계적으로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럴 거 아니예요? 천운이라는 것은 세계를 수습하기 위한 운세이기 때문에, 그 천운에 내가 접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운에 있어서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개인적인 운세를 지녀야 돼요. 또, 가정을 대표해서도 세계적인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가정이어야만 세계적인 가정의 운을 차지할 수 있어요. 종족이면 종족도 세계의 수많은 종족을 대표할 수 있는 종족의 자리에 서야만 그 세계적인 종족의 운과 접할 수 있어요. 국가도 그러하고, 세계도 그래요.

그러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내 개인의 팔자니 사정이니 하는 모든 것 다 집어 던지고, 가정, 종족도 다 집어던지고, 나라니 뭐니 다 저버리고 뭘하자는 것이냐? 천운과 연결될 수 있는 개인의 운을 찾자, 천운과 접할 수 있는 가정의 운을 찾자 천운과 연할 수 있는 종족의 운을 찾자, 그다음에는 천운과 접할 수 있는 국가의 운, 세계의 운을 완결시켜 나가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연결시켜 놓으면 천운은 돌아가기 때문에 돌아가는 운세에 중심점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말한 개인ㆍ가정ㆍ종족의 중심점을 연결시키는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천지가 돌아가는 운세 앞에 내가 자동적으로, 상대적인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그 운세를 타고 돌아갈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왜 이런 놀음을 하느냐? 왜 이런 놀음을 하느냐? 망하지 않기 위해서예요. 망하지 않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왜 망하느냐? 보라구요. 개인이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그 가정이 파탄당하면 그 개인의 잘난 운세도 파탄의 영향을 받는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개인의 운세 가지고 망하는 가정의 운세를 막아낼 수 없어요. 열 사람의 식구가 망한다고 하면 그 열 식구의 운세를 개인으로써는 막아낼 도리가 없어요. 그건 반드시 가정의 운세 앞에…. 또 가정의 운세는 그 종족의 운세를 막아낼 수 없다 이거예요. 종족이 망하면 그 가정도 망하는 운세에 들어가게 마련이예요. 민족이 망하면 민족이 망하는 그 권내에서 아무리 좋은 운세권 내에 서 있는 종족이라고 하더라도 그 민족의 망하는 운세에 의해서 상처를 입는다 이거예요.

나라도 마찬가지예요. 그 나라의 운세가 망하게 될 때는 아무리 훌륭한 민족이라도 망하는 운세를 막아낼 수 없어 몰락해 들어가는 거예요. 아무리 국가의 운세가 좋다고 하더라도 세계의 운세에 몰리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의 운세를 타고 나온 주의사상이 국가적인 이념을 전부 다 지배하고 만다 이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러면, 앞으로 망할 수 있는 운세권 내에 들어가게 된다면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까지 계속하던 운세권 내에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이곳을 탈피해 가지고 천운의 보조에 맞춰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우리가 그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뭐냐? 천운을 통한 국운, 천운을 받아 가진 국운 밑에서의 종족운, 즉 천운을 바탕으로 한 종족운, 가정의 운세도 천운을 바탕으로 한 운세, 내 개인의 운세도 천운을 바탕으로 한 운세, 그런 운세 앞에 맞춰야 되는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끝장입니다.

그러면 천운은 무엇을 중심삼고 도느냐? 천운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돕니다. 그럼 하나님은 무엇을 중심삼고 도느냐?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사정과 하나님의 소원, 즉 목적을 중심삼고 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천운 앞에 비준을 세워 가지고 상대적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사정과 하나님의 소원을 모두 다 이루어야 돼요.

여기에 있어서는 내가 개인적으로 살되 그 개인은 개인을 위한 나가 아니예요. 천운을 위한 개인으로서의 나의 자리에 들어가자는 거예요. 이래서 내 개인이 활동하는 것은 새로운 천운을 찾아올 수 있는 가정을 흠모하면서 나가는 거예요. 그 가정을 통해서 새로운 종족을 흠모하면서 나가는 거예요. 그 종족은 새로운 민족을 흠모하며 나가는 거예요. 또 그 민족은 새로운 국가를 흠모하며 나가고, 그 국가는 새로운 세계를, 새로운 세계는 새로운 천주를 흠모하며 나가야 돼요. 이렇게 되면 그러한 입장에 선 사람은 여기서부터, 개인에서부터 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ㆍ천주까지 연결될 수 있는 운세권 내에 들어서기 때문에 어느 시대, 어느 역사시대에 가도 망하지 않아요.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왜 지금까지 7년 동안 움직여 나왔느냐? 천운을 차지하기 위해서예요. 그러면 지금까지 사탄이는 뭘했느냐? 천운의 도래를 막아내자는 거예요. 그것은 개인적으로 갈 길을 막아내자 이거예요. 지금까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사상적인 혼란이 벌어졌고, 생활적인 질서를 잃어버렸고, 또 세계적인 목적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복귀역사를 거쳐 나오면서 역사 발전과정에서 하나님은 섭리역사를 해왔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섭리의 뜻을 복귀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7년 동안 싸워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