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가나안 복지를 향해 앞장서자 1987년 10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4 Search Speeches

다말의 전통을 이어받은 마리아를 통해 태어난 독생자 예수

혈통적 더럽힘을 청산짓는 이 공식을 따라 가지고 다말 같은 여인이 메시아가 올 수 있는 길을 닦은 때는 국가적 기준이 아니었어요, 국가적 기준이. 이것은 가정적 기준입니다. 가정적 기준에서 국가적 기준이 될 때까지 몇천 년 역사를 기다려 가지고, 그와 같은 타임을 중심삼고 메시아가 태어나야 한다구요. 그것이 누구의 역사예요? 마리아의 역사입니다, 마리아.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로, 아담이 정혼했을 때 해와가 두 아들을 낳아 버렸으니, 요셉이 정혼했을 때 다말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다말의 그런 성별된 입장을 이어받아 가지고 마리아는 모험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정혼한 남편을 버리고 애기를 뱄어요.

그 애기가 무슨 애기냐 하면….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아담과 같은 입장의 사람이 비로소 성숙해 가지고 하늘편 천사장의 자리에 설 수 있는 대표자가 되어 가지고 하늘편 천사장의 씨를 이어서 본연의 씨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야만 하나님의 직계 자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아버지가 누구라구요? 아버지가 다르다구요. 요셉이 아니라구요. 하늘편의 천사장권인데 타락한 천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시켰어요.

사탄세계에서 받은 씨를 능가할 수 있는, 하늘편이 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여 가지고 씨를 심어서 거기에서 하나님의 심정권을 이어야 본연의 아담으로서 인정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와 같은 자리에서 혈통적으로 분별된 씨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그런 사람은 역사 이래 한 사람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메시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세주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처음으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인연을 통해서 태어난 대표적인 단 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기서 독생자란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다고 하나님이 와서 애기를 낳아 준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 사탄이 천사장이지요? 하늘편에 충신이 될 수 있는, 타락한 천사장 이상의 천사장격이어야 돼요. 가인이 아니예요.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가인 아벨 형제를 다 낳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혈통적 터전과 그 씨의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타락은 떨어져 내렸지만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심정권을 이어서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를 이어받아 오는 것이 메시아다 이거예요. 복잡하다구요. 그래서 비로소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첫사랑을 받은 맏아들이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불교의 석가모니나 유교의 공자, 회교의 마호메트 같은 분들과 다른 것이 뭐냐? 혈통을 맑혀 온 분은 역사 이래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그게 다른 거예요. 알겠어요? 석가모니와 예수가 뭐가 달라요? 공자와 뭐가 달라요? 문제지요? 마호메트와는 뭐가 달라요? 예수가 그들과 다른 것은 뭐냐 하면 혈통을 맑히고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메시아의 특권입니다. 그게 달라요. 역사 이래에 이와 같은 역사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나라에 있어서 비로소 예수를 중심삼은 기독교의 출발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참아버지의 입장에서 서는 것입니다.

아담을 지어 놓고 해와를 지었으나 아담이 실수해서 해와를 잃어버렸으니 아담 되는 메시아가 와 가지고 해와를 재창조해야 되는 거예요. 사탄세계에서 빼앗아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 빼앗아 오는 것이 간단하지 않아요. 저 밑창에서, 가정적 레벨에서 종족적 레벨, 민족적 레벨, 국가적 레벨, 세계적 레벨까지 끌어올려야 되는 거예요. 가정적으로 참소받지 않고, 종족적으로 참소받지 않는…. 그렇기 때문에 그 일족이 많으면 안 돼요. 일족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신부를 모실 수 있어야 됩니다. 그게 쉬운가?

예수님과 세례 요한과의 관계는 가인 아벨과 같은 관계입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은 형제지간입니다. 밝혀지지 않은 형제지간입니다. 누가 형이예요? 세례 요한이 형이고, 그다음에 예수님은? 동생요 어머니가 같아요, 달라요? 「달라요」 세례 요한은 첫째 아내한테서 났고 예수는 둘째 아내한테서 났어요. 첫째 아내한테서 나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가 가지고 음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자들이 전부 몸을 파는 바람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여자를 해방해야 됩니다. 첫째 번 남편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탕녀, 음녀, 거리의 여인을 통해서 위대한 사람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첩은 사랑을 빼앗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 그렇지요? 그래서 지금 때는 본처건 무엇이건, 첩이 도리어 세도를 갖는 그런 시대가 되어 오는 것입니다. 가리지 않잖아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첫째 번 것은 가인편 사랑이고 둘째 번 것은 하늘편 사랑인만큼 둘째 번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요셉 같은 사람도, 예수님도 둘째번에서….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