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선악의 세계와 탕감 1980년 09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2 Search Speeches

우리의 종착점은 사'의 극점

요즘에 '나 공부했고, 어떻고 어떻게 해야 한다' 하는 사람들은 비판을 많이 하고 불평이 많다 이거예요. 닥터 더스트, 비판 안 하나? 비판하는지 모르겠다구. '무슨 말 들으면 무슨 책에 이런 말 있고, 무슨 신학자가 이렇게 말했고…' 하면서 불평하지 않아? 사랑의 개념은 전체를 흡수한다 이거예요. 부분이 아니예요 전체를 흡수하는 개념이라구요. 몽땅 먹는다 이거예요. 먹으려면 '아' 하고 벌려야 해요. 사랑에는 불평이나 비판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예」

여러분들 종착점이 어디예요? 어디 가서 머물 거예요? 레버런 문은 저 영계에 가서 모든 사랑의 극점에 있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북극, 남극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극점에…. (웃음) 중간에서 암만 찾아도, 암만 돌아다녀도 레버런 문은 없을 것입니다. 없으니까 '레버런 문은 지옥 갔다' 할 거라구요. 그것이 쉽겠어요? '북극에서도 얼어 죽지 않겠다. 사랑의 불덩이같이! ' 이게 멋진 이상이예요, 멋진 사상이예요? 「멋진 이상이요, 사상입니다」 그럼 다 이루었습니다. 하나님도 내 안에 있습니다. 또 세계 사람도 내 안에 다 있습니다. 사랑의 상속을 받겠다는 사람은 내 족속이요, 군상이다! 거 기분 나빠요?「아니요, 좋습니다」

그렇게 천년 만년, 영계 가면 선생님의 말은 천년 만년 가는 겁니다. 땅위에서 이것을 어떻게 실천하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한계적인 일생이 그 가치를 좌우하는데, 이 일생 동안 그러한 가치의 무한한 측정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오늘날 지상에서 내가 어떻게 할 것이냐? 죽도록 공부한다. 죽도록 고생한다. 죽도록 하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자 이걸 연장한 것은 무한이예요, 무한. 이 연장선이 이렇게 무한입니다. 이 무한 가운데 전부 다 있는데, 여러분들은 육신 중심삼고 이 스페이스(space;공간)를 원해요?「아니요」 이걸 원해요, 어떤 걸 원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이걸 연장하고 싶지요? 무한히 연장하고 싶지요?「예」 이것이 스퀘어(square;사각형)가 되지 않고 여기에 한계돼 가지고 점점 원형이 될 것입니다. 전부 중심을 통한 무한이다 이겁니다. 이것이 여기에 와서는 이렇게 가 가지고 도는 운동을 하고, 이게 여기 와서 돌고, 여기 와 이렇게 돈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요것이 사랑의 남극이라면 사랑의 북극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 하나님이 위에 있을 때는, 북극이 하나님이고, 나는 남극이고 상대입니다. 이 얼마나 멋져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여러분들이 '아이구, 레버런 문이 점령하였기 때문에 인간은 위치가 없지 않으냐? 아이구, 내가 남극이 되기 전에 먼저 됐구나! 아이구, 야단났구나! ' 하겠지만 걱정 말라구요. 360도로 되어 있습니다. 360도면 무한이다 그 말입니다. 그것이 구형이라는 겁니다. 평면, 사각형이 아니고 구형이 됐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중심삼고 휘익 사랑의 화살을 쏘면 전부 다 캐치해야 됩니다. 피처가 '캐처야 받아라. 볼 날아간다' 하는 것처럼, (웃음) 알겠어요?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런 사랑의 볼을 던지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디서나 던지기만 하면 틀림없이 여기 와서는 팅 하고 삥 돌아간다구요. 맞는 날에는 여기 간다 이거예요. 누구나 맞는 날에는 여기 가는 거예요. 여기서 이렇게 맞아도 여기 가고, 여기서 이렇게 맞아도 여기 가고, 어디나 전부 다 여기 간다는 겁니다.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그럼 됐지요.

레버런 문 말이 꿈같지만 나 그 꿈같은 것 한번 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거 꿈이잖아요, 꿈? 이건 꿈입니다. 「굉장한 꿈입니다」 꿈이라도 이게 굉장한 것입니다. 이게 굉장할 뿐만 아니라 무엇 보다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입니다. 꿈이라도 하겠어요? 「예」 한번 더 손들어 봐요. 아무것도 없어도 좋아요?「예」

사실은 어딜 가더라도 사실이라는 거예요. 거 미치지 않을 수있어요? 일생이 이만한 일생인데, 이와 같은 일생을 통해 가지고 무한한 극을, 사랑의 극을 점령할 수 있다는 이게…. 이 짧은 기간에 말이예요. 그런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슨 생명력으로도 안 되고, 진리력으로도 안 되고, 다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만이 가능합니다. 오로지 사랑만이 그걸 할 수 있습니다. (박수) 그래서 바울 같은 사람도 일생 그놀음 했다구요. 예수님도 33세에 장가도 못 가고 비참한 운명길을 갔지 마는 이 일을 했던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바보가 아닌데 스마트한 레버런 문이 왜 일생 그런 일을 하느냐? 사랑을 알았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자다가도 눈을 뜨고 '가야지' 하는 거예요. 1시에 자고 3시에 일어나서도 '또 가야지' 그런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왜? 사랑 때문이예요. 어떤 때는 슬퍼 가지고, 하나님이 불쌍해서 혼자 울다 보니까 하나님이 나를 안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게 가면서 우리는 가깝게 느끼는 무니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세적으로 볼 때 얼마나 고차적 이예요? 얼마나 높으냐 이거예요.

자,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가 나가더라도 선생님을 잊어버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나만 만나면 눈물을 흘리고, 반대하는 사람 만나면 '그건 선생님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다구요. 그건 선생님을 못 잊기 때문이라구요. 첫사랑을 못 잊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걸 못 잊는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의식하지 못해도 여러분 세포는 벌써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포는 알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우리 통일교회의 사상이 퇴폐적인 사상이예요, 진취적인 사상이예요? 멋진 사상이예요, 나쁜 사상이예요? 어떤 학자, 어떤 세계의 성인도 이 이상의 것은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사람은 사랑으로 났으니 사랑을 통해서 사랑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이후 말씀은 녹음이 되지 않아서 순록하지 못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