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창조하자 나의 천국을 1990년 03월 11일, 미국 Page #97 Search Speeches

천국은 참사'으로 "동하며 사" 곳

지옥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과 혈통과 생명, 하나님과의 인연이 없는 것이 지옥입니다. 아무리 지상에서 잘하고 아무리 지상에서 노력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은 천국과는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지상세계가 되었습니다. 이게 이 땅 위의 비참이요, 비통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영계 가면, 우리의 본연의 천국에서 싸움이 있겠어요? 「아니요」 그 싸움이 없는 영원한 세계에서 뭘하고 살 거예요? 「사랑하면서요」 그 세계가 1년 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지루하지 않겠어요? 거기서 뭘하고 살 거예요? 혼자 살 거예요, 영계에 있는 모든 존재들과 관계를 맺고 살 거예요? 「관계를 맺고 삽니다」 뭣 갖고 관계를 맺어요? 「참사랑요」

그 세계는 먹는 게 필요 없어요. 의식주가 필요 없다구요. 여기서는 돈벌고 살고 집짓고 옷을 해 입고 하는데, 거기에서는 그런 것이 필요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얼마든지 좋은 것 입고 얼마든지 좋은 곳에서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또 그다음엔 교통수단이 필요 없다 이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상에서처럼 음식 만드는 공장, 집짓는 것, 그다음엔 옷 만드는 것, 그다음엔 교통, 이런 것이 전부 다 없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세계에서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그러니 뭘하며 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의 본질은 뭐냐? 먹는 것도 사랑을 느끼면서 먹어야 되고, 입는 것도 사랑을 느끼면서 입어야 되고, 또 사는 것도 사랑을 느끼며 살아야 되고, 여행하는 것도 사랑의 모체가 되어 여행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동이 안 된다 이거예요. 그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이어야 됩니다. 그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에 가까운 내용을 갖춘 인격이 저나라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그런 인격을 중심삼고 모든 영계의 만유의 존재들이 화동하고 산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화동하는 세계다 이거예요.

저 나라에 가면 부러울 게 무엇이겠어요? 사랑에 대한 화동력, 사랑에 대한 영향권이 큰 데 비해 가지고 모든 것의 직감이 가능한 세계예요. 사랑의 화동의 환경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부러울 것이 없어요. 거기서 무엇이 그립고, 무엇이 부럽겠느냐 이거예요. 저나라에 가게 되면 남자하고 여자가 있을 거 아니예요? 크게 보면 그렇지요? 여기의 남자 여자 같이 말이예요. 여기와 같아요.

그러면 우리 생각할 때에 하나님이 여자를 만들고 남자를 만든 것은 뭘하기 위한 것이냐? 사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들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사람이 사랑 중심삼고 화합해야 된다구요. 화합할 수 있어 가지고 이들이 모든 존재 세계에 화동의 중심이 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어느누구나 여자 하게 되면 눈도 다 같고 다 같은 거 갖고 있어요. 남자 하게 되면 전부 다 결여될 게 없이 다 같은 것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다 갖고 있다구요. 남자도 다 갖고 있다구요. 뭐 자랑할 거 있어요? 얼굴 가지고 자랑할 거예요?

정면으로 보는 것이 이쁠지 모르지만 옆으로 보면 미워요. 또 옆으로 보면 좋을는지 모르지만 뒤로 보면 미워요. 사방으로 보게 된다면 전부 다 결점이 있다는 거예요. (웃음) 자기의 특색을 가진 것은 만유 가운데 자기 하나밖에 없다는 거지요.

그러면 자기의 특성을 만우주의 주체성을 가지고 하나님 대신 자랑할 수 있는 그런 힘, 그런 요소, 그런 지지력이 뭐냐? 사랑의 마음이예요. 본연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이 본연의 사랑을 얼마나 높이려 하는가 하는 차이에서 인격의 가치가 좌우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저나라에 가서는 그런 특성을 자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에 젖어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인격적 존재를 자랑하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아느냐? 그런 사람은 몸과 마음에 있어 가지고 모든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직감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그런 경지에 있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의 양심과 몸이 하나 안 되어 있어요. 상충되는 거예요.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이거예요.

자, 그거 왜 그렇게 됐느냐? 타락 때문입니다. 타락함으로써 그것이 달라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본성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모든 귀한 것을 다 우리에게 주었어요. 하나님까지도 전부 다 여러분한테 닮게끔 다 주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러울 게 없다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면 그걸 알기 때문에 심정, 마음의 정을 계발해야 됩니다. 누구같이? 하나님같이. 그렇게 되면 하늘의 모든 사랑을 우리가 대신한 자리에서, 달이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거와 같이 우리도 얼마든지 사랑의 감정을 전수할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