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천지인 합덕 1992년 03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6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보이지 않" 재산을 좋아해

통일교회에서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재산을 더하고 더해서 몸뚱이가 요만한 사람이 주인이 됩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볼 때도 `너 왔구나!' 하시고, 선생님이 볼 때도 `너 왔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마음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남편이 고맙고, 아들딸도 부모에 대해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다하는 아들딸을 효자라고 하고, 나라를 대해서 정성을 다하는 사람을 충신이라 하고, 성인도 인류를 대해서 그러한 사람입니다. 하늘땅 앞에 성자도 그러한 부류의 사람 아니예요? 누구든지 이런 보이지 않는 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유예요, 자유. 밤이나 낮이나 그 힘을 축적할 수 있다구요. 이런 특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거예요? 그것은 에베레스트 산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어서 하나님이 즉시 내려다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틀린 것 같아요?「맞습니다.」남편이 직장에 가 가지고 종일 아내를 생각하고 일하고, 아들딸을 생각하면서 일하면 하늘과 이 우주가 집약(集約)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아내와 아들딸이 도망을 못 간다는 거예요. 그 남편의 얼굴을 보면 `쓰윽!' 포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아들딸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입을 가지고 말을 하고 싶고, 보이지 않는 귀를 가지고 듣고 싶고, 보이지 않는 코를 가지고 냄새 맡고 싶은, 이 보이지 않는 힘을 투입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관계를 갖고 있으면 아들딸과 아내가 그것을 버리고 갈 수 없습니다. 어째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재산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는 곳을 내려다보시고 `난 그거 좋아, 그거 좋아!' 하신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 보이지 않는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뒤에 늘 따라다니니까 그런 여자는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래, 행복할까요, 불행할까요?「행복합니다.」영광스러운 행복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모두가 머리를 숙이고, 영원히 따르고 존경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예!」정말이에요?「예!」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을 중심삼고 보이지 않는 생명을 중심삼고 최고의 주체성을 갖고 살겠다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늘나라의 백성이요,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생님 좋아해요?「예.」 어째서? 그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 보이지 않는 생명의 힘, 보이지 않는 마음의 힘을 모든 곳,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랑, 생명, 마음의 힘을 부어 주겠어요? 하나님이 그런 곳을 좋아하시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중심된 사랑의 존재라구요. 이렇게 하나님이 그런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는 곳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모든 인간들은 그것을 좋아하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확실해요?「예!」언제든지 보이지 않는 재산을 축적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그런 현명한 사람은 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거기에 불변의 행복이 있고, 자유가 있고, 평화가 있어요. 다른 곳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재산을 쌓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나라에서의 나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내가 가는 저나라의 등급이 결정되고, 내가 가질 수 있는 소유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