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전체 이상완성 1982년 02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8 Search Speeches

종횡을 떠나서" 구형의 세계를 생각할 수 -어

그러면,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이 말하는, '마음이라는 것은, 정신이라는 것은 물질의 산물이다. 또, 몸뚱이라는 것은, 물질은 평면선상에서 왔다’한다구요. 그 이론이 맞아요? 「아니요」 그들은 '평면상으로 왔다. 물질의 산물이다’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그러니까 평면상으로 마음이 올 수 있다 그 말이지요?

그러므로 그들의 주장대로는 구형의 이상형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상형이. 이런 이상형이 요 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런 원형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이런 구형의 이상은 있을 수 없다구요. (웃음) 그런 세계는 이상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불공평한 세계라는 거예요. 사방이 공평하지 않다 이거예요. 그런데 우주는 모든 것이 구형을 닮아난 것입니다 땅도 둥글고, 태양도 둥글고, 세포도 둥글고 모든 것이 둥급니다. 모든 것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둥글다는 거예요. 전부 다 둥글다 하는 것은 반드시 중앙점을 중심삼고 작용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종횡의 관계에 의해서 구형을 이루어 가지고 운동한다 하는 것은 이 우주의 존재이치예요. 종횡의 이상적인 결합체가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횡의 개념을 떠나서는 그런 구형의 세계를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평등한 구형의 세계를 도무지 이룰 수 없다 이거예요. 이상개념을, 이상형상을 생각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 말 알겠어요? 그래서 마음이 오는 길은 반드시 종적이어야 된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거 인정하겠어요? 「예」 그거 받아들일 수 있어요? 「예」 반대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어서 이것이 몸뚱이에 오느냐? 어떻게 되어서 오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되어서 이것이 몸뚱이에 연결되느냐? 그걸 생각해 보라구요. 자기가 나자마자 전부가 성숙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나자마자 성숙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맨 처음에 났을 때는 말이예요. 이 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로 포인트(zero point)에서 났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태어난 거예요. 그때는 마음이 있는지 모른다구요. 몸뚱이가 있는지도 모르는 거예요. 다 모르는 거예요. 이것이 크는 거예요. 큰다구요.

여러분들, 크는 데는 이리 따라 올라가는 거예요, 이리 따라 올라가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이리 가는 거예요, 어디로 가는 거예요? 어디로 가는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줄이 셋인데, 줄이 셋인데 어디로 갈 거예요? 「버티컬 라인(vertical line;수직선)」왜 버티컬 라인이예요? 어째서 버티컬 라인이예요?「그러지 않으면 전체가 통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이렇게 가게 되면 여기에 제 스스로 사각형을 만들 수 있는 이런 힘이 없다구요. 사각형을 만들 수 있는 힘이 내게 없는 거예요. 통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게 생겨나지 않는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게 반대로 가면 어떨까요, 반대로 가면? 영락되고 없는 거예요. 여기 올라가게 되면, 요만큼 올라가게 되면 이 형이 연결되는 거예요. 올라가는 대로 연결되는 길이 생긴다는 거예요.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 열 셋, 열넷,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 스물, 이렇게 자라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러분들이 20세를 향해서 자라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숙해야 돼요. 몸뚱이가 성숙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몸뚱이가 완전히 자라 가지고, 요것이 요만큼 자라 가지고 째까닥 스톱 하게 될 때는 마음도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가는 데는 어디를 따라가느냐? 이 길을 따라가야지, 그러지 않으면 깨진다구요. 요 길을 따라가야 된다구요. 절대 필요한 것이니 요 길을 따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이러지요? 그러면 안 돼요. 그러면 이것이 왕창, 왱가당 깨져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깨져 버린다구요. 완전히 깨져 버린다구요. 완전히 깨진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