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집: 애승일의 의의 1997년 02월 13일, 미국 뉴요커 호텔 Page #185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은 주고받아야

이 우주를 보게 되면 우주에는 모든 생명이 존속할 수 있는 태양을 만들고, 공기를 만들고, 물을 만들고, 흙을 만들었습니다. 환경을 창조했습니다. 이 네 가지가 없으면 어떤 생명도 존속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공기를 하나 빼도 생명이 존속 못 하고, 물을 빼 버려도 생명이 존속할 수 없고, 흙을 빼도 생명이 존속할 수 없고, 태양을 빼도 생명이 존속할 수 없습니다. 여기 이 아가씨는 흙으로 된 고체예요. 공기가 들어가 있고, 물이 들어가 있고, 태양 빛이 들어가서 조합되어 있습니다.

이 환경 가운데는 무엇이 있느냐 하면, 반드시 공식이 되어 있는 것이 있어요. 주체가 있는 동시에 대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는 이런 공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자를 봐도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으로 되어 있어요. 공식입니다. 식물을 보더라도 수술과 암술, 동물세계는 수놈과 암놈,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전부 주체와 대상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이 공식의 원칙으로 존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상대적 관계의 사랑에 연결될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 대상 관계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주체와 대상은 주고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광물세계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통해 주고받으면서, 운동하면서 존속하는 것입니다.

*식물세계도 마찬가지예요. 암술과 수술도 마찬가지로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으면서 모든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도 암컷과 수컷이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으면서 생명, 혈통, 양심의 자극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연결되는 본연의 뿌리는 종적인 하나님입니다. 그 종적인 최고의 센터가 인간이에요. 알겠어요? 모든 사랑 세계의 대표적인 플러스가 남자이고 대표적인 마이너스가 여자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여기에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주체 대상 세계에 있어서 보다 높은 주체 대상의 관계는 보다 낮은 주체 대상 관계를 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잡아먹는 것입니다. 풀이라든가 식물은 전부 광물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광물하고 식물이 하나되면 동물과 곤충이 먹고, 새들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곤충이나 조그마한 벌레들은 새가 와서 잡아먹는 것입니다. 더 큰 것이 잡아먹습니다. 또, 작은 새들은 독수리 같은 것들이 잡아먹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구요. 쥐 같은 것은 족제비가 잡아먹고 그런다구요. 호랑이나 사자가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만물의 영장이 되는 사람은 호랑이나 무엇이나 전부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을 죽여 가지고 먹는 것이 악하다고 보게 된다면 제일 악한 패가 사람이다, 남자 여자다 이런 결론이 나오게 된다구요. 그러면 사람은 누가 잡아먹어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입니다. (웃음과 박수)

이렇게 볼 때 찰스 다윈이 약육강식을 말하고 진화론을 말했는데,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느냐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약육강식이라고 했다구요. 그래서 비참하지 않느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진화론의 세계에는 강자는 약자를 파괴시켜도 좋다는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틀렸습니다! 창조의 원칙을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이 모든 존재세계, 원자세계나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동물세계나 인간세계나 그들이 가야 할 최고의 목적지가 어디냐?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의 출발, 생명의 출발, 혈통의 출발, 양심의 출발을 시작해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최고의 종착점이 어디냐 이거예요.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그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본거지입니다. 동물세계도 가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본거지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의 본거지에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목적지가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