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환국을 위해 1993년 08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1 Search Speeches

최고의 소원은 하나님을 점령하" 것

그러면 언제 인간이 마음세계에서 평화와 행복을 느끼겠느냐 하는 물음에 대해서는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없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렇게 됐느냐? 타락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바라는 제일 최고의 소원은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은 거라구요. 그러면 되지요? 그래, 하나님을 딱 잡았는데 하나님 가운데 제일 귀한 것이 뭐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 그러니까 최고로 높은 꼭대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한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점령하려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모든 만민이 어떻게 그 자리를 차지하겠느냐, 어떻게 차지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 사람밖에 차지하지 못할 것 아니예요? 그러면 꼭대기를 중심삼고 이렇게 해서 여기 이만큼 공간이 생긴다구요. 이렇게 한다면 이 자리가 빈다구요. 이 핵을 중심삼고 커 가는 것입니다. 크니까 이것 전체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은 구형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긴 직선과 통한다구요. 높다면 한없이 높고 넓다면 한없이 넓은 것입니다. 전부가 포함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는, 존재성을 가진 우리들의 정신과 종횡으로 결합한 존재세계는 최고를 그린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구형을 이루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포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구형을 닮았다구요. 세포도 구형을 닮았고 모든 것이 그렇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 우현 좌현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전부 구형을 만들자는 거 아니예요? 전부 다 힘이 들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돼 가지고 하나 만들자는 것이고, 형제도 하나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통일권이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으로, 횡적으로, 전후로 무한히 품겠다는 그런 사랑입니다. 여기 닥터 핸드릭은 이 종적 기준을 찾아가는데 천 년짜리 찾아갈래요, 만 년짜리 찾아갈래요?「만 년짜리를 찾아가고 싶습니다.」모두 똑같을 거라구요. 무한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암만 높더라도 하나님은 이 우주, 이 태양계, 이 성운계를 전부 다 합친 무한한 큰 구형이기 때문에 거기에 미치겠으면 '너희들 가지고 싶은 대로 가져라!'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암만 했댔자 그 아래에 가지, 그 이상은 못 간다는 것입니다.

중심에서 이렇게 서클을 조정하려면 전부 다 마음은 이렇게 가려고 하는데 그렇게 갈 수 있는 노력과 그런 마음의 상대, 정신 세계와 몸뚱이를 그렇게 만들면 가능하다는 얘기라구요. 누구든지 양심 세계의 욕망을 충당하고 남을 수 있게끔 우주는 큰 것입니다. 하나님도 큰 것입니다.

자, 그래서 마음을 중심삼고 몸뚱이는 돌고, 그다음에는 여편네하고 남편이 하나되고 이렇게 크면서 커 가는 것입니다. 확대는 무한한 거예요. 여기서 직선, 직선으로 가는 것입니다. 왜 우주가 원형을 닮아 있느냐 하는 문제를 알겠어요? 달도 둥그렇고, 해도 그렇고, 별도 그렇지요? 태양계 전체가 수천 수만 가지인데 그 자체도 둥글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