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9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부모" 사'의 축

소생이 부모님의 사랑이라면 장성이 뭐예요? 세계의 사랑이고, 완성이 우주의 사랑이예요. 하나님과 부모는…. 축이 셋인가요? 하나님과 부모는 축과 같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세계와 나는 횡적인 거예요. 세계가 하나되어야 되지요?

우리 통일교회는 세계를 통일하자고 하지요? 그건 횡적인 통일이예요. 나와 더불어 횡적인 것을 무엇으로 연결할 것이냐? 물질 가지고 안 돼요. 물질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내려가요. 안 그래요? 물질로 수평을 만든다 할 때는 자꾸 내려갈 거 아니예요? 무엇으로 만들 거예요? 물질 가지고 안 돼요.

정신, 정신 가지고는 될 수 있는데 정신 외의 것 가지고는 문제라는 거예요. 그럼 무엇 가지고 하자는 거예요? 정신, 정신만 해도 방향성이예요. 정신 하게 되면 정신이 자기 생각하는 걸 중심하지 사방성으로 활동하지 않는다구요. 정신만으로는 말이예요.

사랑만은 사방성을 갖는다구요. 사랑하게 되면 눈물이 콱 나오지요? 눈물은 세포가 공명되어 가지고 내려가든가 올라가든가 하는 가운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기뻐서도 눈물이 나오고 슬퍼서도 눈물이 나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수평선 중심삼아 가지고 온 몸이 완전히 충만해서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기쁠 때의 눈물은 올라가는 눈물이요, 슬플 때의 눈물은 내려가는 눈물이예요. 기쁜 눈물은 말이예요, 시작할 때부터 빨리 정지해요. 그렇지만 슬픈 눈물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점점 더 나오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점점 파괴의 길이 가까워진다는 거예요. 기쁨의 눈물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해방과 영광이 찾아든다는 거예요. 고통과 상관없이 올라가는 거예요.

이러한 수평선으로 끌고 가려면 무게 있는 것 가지고는 안 돼요. 정신력 이상의 힘이어야 돼요. 정신력 이상의 힘이 뭐냐?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정신과 인간의 정신이 수평적으로 연결될 때는 될 수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정신이 수평선으로 이렇게 되어 있다면 우리 인간도 수평선으로 맞출 수 있는데 이것이 동서로 교류하려면 수평선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수평선이 되어 있으면 그냥 정착할 수는 있지만 돌지를 못해요. 돌지를 못합니다. 도는 힘은 여기 종에서부터 작동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것이 돌게 된다면 이것이 올라가는 거예요. 짧아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넓은 것이 돌기 시작하면 가운데로 들어와요. 왜? 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이것이 작아졌다가는, 끝까지 갔다가는 저쪽에서는 다 차게 되면 이게 또 내려오는 거예요. 들어왔다 다 차게 되면 내려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삼각지대의 산을 중심삼고 강 같은 데 쭉 보게 되면, 물이 들이치게 되면 물이 소용돌이가 되는 거예요. 이게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올라가든가 파고들어가는 거예요. 올라가든가 파고들어가요. 원형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돌아가려고 파대는 거예요. 그 파대던 그것이 여기서 어디로 가느냐 하면 반대로 돌아가면서 모래밭으로 올려놓는 거예요. 그래서 육지가 생겨요. 도는 데는 반드시 올라가는 작용하고 내려가는 작용이 동반하기 때문에 삼각지대에는 섬이 생긴다는 것이 이론적이라구요.

이런 작용을 무엇이 하느냐? 횡적인 정신작용은 이것 못 해요. 무슨 힘이어야 하느냐? 동은 서를 잡아당기고 서는 동을 잡아당길 수 있는 힘이어야 돼요. 그게 뭐냐? 사랑이예요.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를 잡아당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해요. 둘이 잡아당기다가 균형이 딱 되게 될 때는 축이 압력을 받아요. 축 자체가 늘어나야 된다는 거예요. 늘어나는 데는 동그랗게 늘어나지 않고 납작하게 늘어난다는 거예요. 축이 달라진다구요.

이렇게 딱 서게 된다면 축이 압력을 받기 때문에 원형으로 그냥 그대로 납작해진다구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축이라는 것은 돌아야 되니까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본래에 플러스 마이너스가, 사랑의 상대인 주체 대상이, 어느 누가 동기가 되어야 해요. 같아서는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 남자는 동적이요, 여자는 정적이라는 거예요. 그건 벌써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자연히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운동 작용이 벌어짊으로 말미암아 돌아가는 거예요. 돌면 돌수록 여기에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은 전부 다 여기까지 와요. 다 동화되었다 할 때는….

사랑만이 이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회전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다시 말하면 출발, 근원지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근원지라는 것은 그렇잖아요? 하나님의 이성성상에서부터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여자는 하나님의 본성상의 이성성상의 남성격을 찾아가야 되고, 남자는 여성격을 찾아가야 한다구요.

이게 연결되어 가지고 축의 기원을 따라서 구형적 형태를 이상하면서 자기 소성에 따라, 자기 본질적 소성이 있다구요, 천성에 의해 가지고 거기에 동화될 수 있는 개성진리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거예요. 개성진리체는 영원한 것이예요. 그 동화체가 되어 가지고 개성진리체로 완성하는 것은 무슨 힘이 만드는 것이냐? 사랑의 힘이 만드는 거예요. 씨라는 것이…. 씨가 있지요, 씨? 여러분들은 무엇이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