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7 Search Speeches

통일은 위하" 데-서만 찾아져

사랑을 중심삼고 서로가 잡아당겨요. 있는 힘을 다해 잡아당기는 거예요. 잡아당기는 데는 수평선이 아니예요. 바른 팔이 힘이 세다구요. 여자 바른쪽은 왼쪽이 되고 남자 바른쪽은 여자의 왼쪽이 되는 거예요. 잡아당기다 보니, 어디가 힘이 세냐 하면 바른쪽이 힘이 세니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런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당기면서 도는 거예요.

그래서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돌면 돌수록 점점 당기면 어떻게 되겠느냐? 축이 이렇게 길던 것이 자꾸 잡아당기는 거예요. 자꾸 잡아당기니 힘이 있으니까 축은 맨 가운데 들어간다는 거예요. 가운데 들어가 가지고 딱 사방을 취하는 핵으로 딱 포착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이거 놓게 되면 본연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도 숨쉬어야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사랑도 뭐? 「숨을 쉬워야 되는 것입니다」 내쉬는 건 플러스고 들이쉬는 건 마이너스지요? 종횡의 작동적인 기원이 없다 할 때는 사랑이 숨쉴 수 없는 것이예요. 사랑이 숨쉰다는 말은 사랑에는 종적 횡적 운동적 내용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원형을 통해 가지고 구형이 형성되는 거예요.

조금만 더 이렇게 돌면서 구형을 형성해 가지고…. 요것도 요렇게 돌면서 큰 것이 또 요렇게 작은 데로….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축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상적 소원을 바라서 모든 존재는 이걸 맞추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축이라면 하나님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연결하려고 하고 있다구요.

자, 이런 사랑, 통일적인 개념은 여기서부터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은 일체이상이예요. 일체가 되는 거예요. 하나가 되는 거예요. 사랑만이 하나되는 거예요. 동위권이예요. 하나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사랑만이 모든 것을 통일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적인 자리에, 내 마음 안에 있는 하나님이예요. 우리 자신은, 나는 하나님의 몸을 쓴 거예요. 내가 하나님의 몸이다 이겁니다. 이렇게 된 거예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나, 부부일신(夫婦一身)이라는 말이 그거예요. 부부가 일신일 게 뭐예요? 이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사랑」 사랑. 부자의 관계가 일체다 하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군사부일체라는 말도 있지만 말이예요. 그건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될 수 있다는 말이예요. 그 일체라는 것은 종적인 사랑에 고착되든가, 횡적인 사랑에 고착되어 있으면 그건 언제나 이상적 사랑에 의해 천운을 이어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 천운은 요것을 보호하는 거예요.

이래서 통일원리는 위하는 사상 외에는 찾을 길이 없어요. 알겠어요? 「예」 우주의 통일적인 이론적 근거를 위하는 데 있어서…. 먼저 투입하는 데 있어서, 완전 투입하는 데 있어서 위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투입하지 않고, 투입하지 않고, 생명의 기원이 되는 사랑을 가져 가지고 투입하지 않고는…. 생명의 기원 이상이 되는 사랑은 생명권을 넘어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주까지 통할 수 있는 이런 상대적 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랑은 위해야 되는 거예요. 위하는 데서만이 사랑이 성립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