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천주의 승리자가 되자 1992년 02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53 Search Speeches

혈통전환은 참부모와 '붙-야 가능해

주님이 구름 타고 올 줄 알고 있는데 사람으로 온다니 그게 청천벽력이지요. 몰라서 그래요, 몰라서. 그런 환경에서 선생님이 광야로 쫓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40년 광야생활을 한 거예요. 알겠어요? 나와 가지고는 갈 곳이 없었어요. 가나안 복지의 땅이 없어졌다구요. 여기서부터 12억 이상의 기독교문화권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거기에 있는 모든 재산, 모든 문화세계 전체가 전부 다 선생님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늘 편에 품겨졌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상을 수습할 도리가 없어요. 이런 전통적 내용에 있어서 숨겨져 있는 비밀을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인간 근본을 해석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핏줄을 전환해야 돼요. 혈통전환, 알겠어요? 접붙이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누구로부터 시작하느냐? 이스라엘 선민권 가지고는 안 돼요. 그분은 피를 맑히는 참감람나무 씨를 통해 참감람나무로 이 땅에 와야 돼요. 그 참감람나무의 가지와 눈을 가지고 접붙일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지 않고 그 열매를 따라 아들딸을 남겼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로마 교황청이 싸웠겠어요? 기독교, 이 수백 개 교파가 싸웠겠어요? 예수가 장가갔으면 예수 할아버지, 예수 할머니가 되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그 예수로부터 왕손이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한(恨)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뭐, 예수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음으로 그 피의 공로로 구원받아? 벼락을 맞을 자식들! 저나라에선 바울이 곤란하다는 거예요. 잘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사람으로 다시 온다는 말이 성경에 한마디라도 있었으면 문총재가 왜 고생했겠어요? 안 그래요? 몰랐기 때문이에요. 그런 면에서 예수도 책임 못 했다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는 것보다 이적기사를 행하다 망하지 않았어요? 우리 통일교회도 맨 처음에 출발할 때, 별의별 이적기사가 다 벌어졌지만, 그걸 들고 나왔으면 망했다는 거예요. 신령 역사는 잠깐이지만 사랑은 만년입니다. 사랑의 이적기사는 아들딸을 중심삼고 통일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신령 역사는 사탄세계의 분립 역사입니다. 근본이 다르다구요.

뭐 하나님이 홍길동이같이 와 가지고 능력을 전권 역사한다구? 왜 그걸 지금 하나요? 에덴동산에서 타락하기 전에 보호했으면 될 텐데. 그거 어떻게 설명할 거예요? 이론이 맞지 않는 것은 진리의 기반이 없습니다. 진리에 맞지 않으면 역사성이 없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민권이 이 땅 위에 나타났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야곱이 장자권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어요? 모자협조라는 것도 원리에 있지요? 그게 거짓말이 아닙니다. 이 한때에 풀어서 밝혀야 할 역사가 있고, 만민 해방의 근원을 밝혀야 할 하나님의 비밀이 숨어 있기 때문에 성경이 그런 수수께끼로 되어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그게 무슨 성경이에요? 선생님 말씀을 들음으로 말미암아 성경이라구요. 똑똑히 알라구요.

그래서 예수로 말미암아 혈통을 전환하려 했는데 죽었습니다. 죽었다구요. 혈통을 전환하려면 부모가 되어야 되는데, 부모가 되려면 신랑으로서 신부를 찾아 결혼을 해야지요. 거기서 혈통이 생기잖아요? 알겠어요? 부모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도 어머니를 모셔 놓고 36가정을 축복했지요? 그 다음에 선생님 아들딸 중심삼고, 통일교회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예진 누나라고 하고 효진 오빠라고 하지요? 그들을 낳을 때 전부 다 미역국을 먹고 밥 먹고 다 그랬다구요. 조건입니다. 접붙여야 돼요. 그게 뭐예요? 선생님은 틀림없이 그런 역사를 프로그램에 맞춰 가지고 해 나온 것입니다. 이제는 다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