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19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6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백십자가

이제 나는 무서운 게 없다구요. 내가 공산당도 무서워 안 하는 거예요. 세상에 공산당을 제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는 네임벨류가 붙었다구요. 그래서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전, KGB 본부에서 통일교회를 조사하고 있는 걸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보고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제일 미운 것이, 3대 제일 원수가 누구냐 하면 레이건, 로마 법황, 레버런 문이예요. 그런데 레이건은 4년만 있으면 떨어져 나가고, 로마 교황도 곧 죽을 것이지만,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지금 나이 70이 되었지만 젊은 청년하고 씨름을 해도 이긴다구요. (웃음. 박수) 이거 암만 봐야 빨리 죽을 성싶지 않고, 하는 놀음이 전부 다…. 자기들은 새빨간 빨갱이를 만들려고 했는데 하얀 흰둥이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다르다는 겁니다. 이건 어디까지 하야냐 하면 뼈다귀까지 하얗고 피까지 하얗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백십자가를 쓰는 것입니다, 백십자가.

이래서 공산세계의 암살 제1호가 레버런 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위험천만이예요. 생명을 내놓고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미국 CIA가 '아이구, 레버런 문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래요. 옛날에는 미워서 죽겠다고 그러더니…. 그러나 그 백인들 중에 교활한 패들은 아직까지…. 이게 실용주의예요. 인간은 평등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구세주라는 것, 종교라는 것이 필요 없다 이거예요. 예수까지 다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이런 패들은 공산당과 짝자꿍해 가지고…. 그런 패들이 CIA에 묶어져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전부 다 공동작전을 해서 나를 제거하려고 하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아슬아슬한 어려운 길을 달리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제는 내가 죽더라도…. 내 죽음을 탄식 안 하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 이거예요. 이제 미국 국민은, 백인사회는 내가 댄버리 이후 역사를 두고 수천만 년 가더라도 나에게 행한 죄 때문에 무릎을 꿇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문명과 서구문명의 교차점이 댄버리 출발과 더불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내가 여기에 들어온 것은 무슨 권한을 가지고 왔느냐 이거예요. 내가 사탄세계를 격멸하기 위한 입장에 섰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기독교와 미국이 하나되어서 참부모를 모셨더라면 천하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이것이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단 한번, 역사상에 종교 문화권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하늘의 마지막 찬스였는데 이걸 잃어버렸습니다. 미국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레버런 문 한 사람을 때려잡으려고 하다가 이렇게 망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어지지 않거든 똥구멍을 하늘로 뻗치고 기도해 보라구요. 너희 통일교회 젊은이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 「예」

이런 분통한 역사적 한이 선생님께 있습니다. 나의 한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못 하고 있어요. 이런 숱한 사연을 남긴 역사과정에 하나님의 뼛골이 녹아나는 비통한 눈물과 흘린 핏자국이 이 세계 땅에서 함성을 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것이 해원성사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만물을 희생시킨 것은 하나님의 아들딸을 찾기 위한 것이요, 신약시대에 아들딸을 희생시킨 것은 오시는 부모님을 모시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 참부모의 이름을 가진 레버런 문이 세상에 와 가지고 모진 풍상을 겪고 악당의 괴수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은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것이라구요.

하나님을 해방하지 못한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했다는 인이 찍힌 패스포트를 가진 인류가 모두 되는 날 하나님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미국에 가서 한 것이 뭐냐? 레버런 문만은 원수를 사랑했다 이거예요. 댄버리에 들어가면서도 원수를 살려줘야 되겠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자기 죽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기는 사망선이 교류되는 곳입니다.

영적으로 센스가 빠르고, 사람 볼 줄 알고, 모사할 줄을 알고, 전부 다 만나 가지고 쓱쓱 해 버릴 수 있는 수완이 있었으니 말이지…. 6개월 동안 잠을 안 잤다 이거예요. 4개월 동안 가미야마가 선생님이 자는 시간을 지켰어요. 그게 끝나자마자 하늘은 나를 보호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난데없는 미국 사람을 동원하고, 난데없는 이태리 사람을 동원해 가지고 나를 지키는 밤당번이 되어 주는 놀음이 벌어졌습니다. 그거 누가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원수를 갚아야 할 이 미국을 망하라고 저주하는 것이 아니예요. 니카라과 문제를 중심삼고 미국이, 레이건 행정부가 똥통에 빠질 수 있는 때였어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몸이 야단을 하는 거예요. 알고 보니 하늘이 명령한 거예요. '네 손을 쓰지 않으면 망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박보희를 어머니를 통해서 일요일인데도 '와라' 했습니다. 레이건이 구라파에 가 있을 때라구요. 토요일날 거기서 긴급조치를 해 가지고 워싱턴 타임즈에서 들고 나와서 전부 때려부숨으로 말미암아 7주일 동안에, 1,400만 불 지원하는 걸 국회에서 보이코트해서 대통령 위신을 꺾어 놓았던 것을 내가 뒤집어 가지고 2, 700만 불을 통과시키는 놀음을 했어요. '안 하면 내가 지불한다. 국회 상원의원이 안 하면 1,400만 불 현찰을 내가 지불할 것이다' 했어요. 그러니 똥칠할 것이 뻔하거든. 죽어도 레버런 문한테 신세지고 싶지 않거든. 이런 싸움을 해 나왔습니다.

이걸 천하가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신문에 글자 한 자도 안 내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 때문에 니카라과 문제가 통과됐다는 것을 어느 언론기관, 1,700개나 되는 일간지에서 입바르게 하나 쓴 녀석이 없더라 이거예요. 어떤 저― 시골의 언론기관이 하도 기가 막히니까 이 사실을, 미국 356명 국회의원이 하지 못한 걸 레버런 문 혼자 미국을 살렸다고 풍자했어요. 그런 언론기관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정의를 가릴 줄도 알고, 옳은 것에 투자 좀 해, 이 자식들아! 이번에 와서야 레이건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 800만 이상의 선거인단을 등록시킬 수 있는 단체를 레버런 문이 만들라고 했는데 지금 빵꾸가 나 가지고, 그걸 지금 알아 가지고 레이건의 뉘시깔 상통이 일그러졌다구요. '이놈의 자식, 신세를 진 은혜를 모르고 눈꼬리를 돌리더니 네 모양이 이제 똥개가 됐구나, 이놈의 자식! 내 너의 애들을 만나면 정면적으로 들이깔 것이다' 하는 거예요. 내가 그런 놀음을 하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