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참조상과 참조국 1995년 02월 05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12 Search Speeches

하나되어 있으면 하나도 "럽지 않아

하나된 자리에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눈도 일점이 될 때는 기분이 좋아요. 코가 막히면 야단이지만 뚫리면 자유입니다. 귀도 자유예요. 손도 자유예요. 몸도 뭐도 자유입니다. 하나 안 되면 자유가 없고, 평화가 없고, 행복이 없고, 통일이 없습니다. 밸런스, 평평한 데 모든 창조의 완성이 있는 것입니다. 뾰족한 데는 머무를 수 없다구요.

여러분이 병나면 왜 아파요? 의사보고 '병나면 왜 아파요?' 하면 '병났기 때문에 아프다.' 한다구요. (웃음) 그런 답이 어디 있어요. 그것 왜 그러느냐 하면, 몸과 마음이 밸런스(balance) 되어 있는데 한 분야가 밸런스를 취하지 못하면 우주력과 운명이 쫓아내는 것입니다.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공식이 우주력은 상대를 보호하게 돼 있기 때문에 상대가 없는 것은 추방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죽으면 왜 가슴이 아프고 통곡을 해요? 반드시 우주는 주체 대상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이 깨졌기 때문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는 힘이 무엇보다 강하니까 아프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남자와 여자는 필시 있어야 되고, 남자와 여자는 하나 안 되면 우주에 추방된다는 논리를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운명적으로 하나 돼야 됩니다. 이런 것을 다 모르니까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금 1평방미터에 1기압의 압력이 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대단한 압력입니다.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다 날아가 버립니다. 하나돼 있을 때는 느끼질 않습니다. 이걸 느끼게 되면 큰일납니다. 상대를 대해 가지고 그것을 느낄 수 있게 돼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렸을 때 코딱지를 떼 가지고 빨아 봤어요? 그래 어땠어요? 짜요, 달아요?「짭니다.」짜다는 것은 전부 다 해 봤다는 얘기입니다. (웃음) 그것 왜 더럽지 않아요. 다른 사람 것으로 해보라면 죽는다고 야단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것은 왜 더럽지 않아요? 하나돼 있기 때문에 느끼질 못합니다, 하나돼 있기 때문에. 자, 이것 점점 가까우면 보여요, 안 보여요?「안 보입니다.」왜?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눈이 눈을 보기 위해서 생겨나 있지 않습니다. 눈 눈을 못 봐요. 눈은 상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오관은 오관 자체를 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상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자들 냄새에 민감해서 똥 같은 것은 10미터에서 봐도 도망가는데 변소 들어갈 때 마스크하고 들어가요, 그냥 들어가요? (웃음) 역사이래 변소 들어갈 때 마스크를 하고 들어간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없습니다. 매일 아침 들어가도 '오늘은 냄새가 안 좋다, 좋다.' 하며 분석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돼 있으면 더러운 것이 없습니다.

자, 남자 여자가, 부처끼리 키스해요, 안 해요? 그 침이 달아요, 써요? (웃음) 솔직해야 됩니다. 솔직하고 정직해야 됩니다. 써요, 달아요?「답니다.」그 침이 뭐가 달아요? 달게 하는 힘은 사랑이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의 힘은 죽는 사람을 살릴 수 있고 산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한 마디로 말미암아 그 여자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사랑하는 남편의 한 마디로 말미암아 천국으로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