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천의를 따르자 1982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8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권 내- 있으면 우주의 보호를 받아

어머니 아버지가 죽으면 왜 울어요? 아내가 죽으면 왜 울어요? 자식이 죽으면 왜 울어요? 체(體)를 가진 존재세계에 있어서는 우주의 근본인 사랑의 원동력의 기원을 중심삼고 존재 양상이 전개되고 작동이 벌어지는데, 이러한 작동을 하면 우주는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죽으면 자식이 왜 우는 거예요? 남편이 죽으면 왜 울어요? 그거 왜 우는 거예요? 벌써 이런 원칙에 있어서 합격자는 옹호하게 되어 있고 불합격자는 밀어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 밀어내는 힘이 고통으로 나타나 눈물이 나게 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설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병자가 의사에게 가 가지고 '여보, 내가 병에 걸렸는데 왜 아픈 거요?' 하지요. 아픈 것은 막혔기 때문입니다. 우주가 주고받는 작동을 해 가지고 그 중심적인 힘이 하나의 본체의 전체와 연결될 수 있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막혔다는 거예요. 막힘으로 말미암아 작용하는 힘의 부서가 중심과 연결될 수 있는 상대기준을 잃어버린 거예요. 그래서 우주는 그런 불합격자를 내모는 반대 작용을 해요. 자연도태현상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그런 아픔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런 논법에 의해서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완전히 서 있게 될 때는 우주의 모든 힘은 그것을 보호해 줄 공동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핍박받더라도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있게 될 때는, 핍박하는 자가 깨져 나가느냐, 핍박받는 레버런 문이 깨져 나가느냐? 망할 것 같고, 죽어 자빠질 것 같지만 나는 죽지 않습니다. 우주의 보호의 원칙에 의해서 여기에 반대되는 입장에 서게 되면 제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리의 원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 선 자들은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