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의 참사랑과 3대 주체사상 1990년 06월 28일, 한국 대전 리베라호텔 Page #363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현현으로 남북통일도 문제-어

사랑 때문에 나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종적인 아버지가 계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 인류역사상에 있어서 역사세계를 대신해 가지고, 종교니 무엇이니 모든 진리문제를 중심삼고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 상대적 내용을 갖춰 가지고 일체이상을 이루어, 새로운 혈통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원을 만드는 참부모를 이 한국이 가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역사의 모든 주체 대상, 이 우주의 운세가 여기서부터 기동할 수 있고 출발할 수 있는 기원이 되기 때문에 온 인류의 부모나라가 되고 만민의 조국이 될 수 있는 길이 이 삼천리강산에 싹트는 것입니다.

김일성보고도 어버이라고 그러지요? 이것은 참것이 오기 전에 거짓 것이 참것 모양으로 와서 행세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70퍼센트, 80퍼센트 행세하고는 그것을 그냥 그대로 넘겨줘야 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문총재가 전국을 돌면서 참부모를 선포했다는 것은 뭐냐? 타락하지 않은 위하는 참사랑 앞에 천지가 통일, 합덕될 수 있는 승리의 자리에서 부모로 설정되어진 그 기준을 가지고 오늘날 역사의 모든 걸 승리해 가지고 넘어와서 세계를 대해 선포했다는 것은, 타락권 악마가 손을 댈 수 없는 승리권이 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문총재가 있는 한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박수)

또 북괴의 악마 거짓 아비는, 이 거짓 패들은 사랑을 몰라요. 사랑을 파탄시킵니다. 생명을 파괴하는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스크바 방문을 통해서 이것을 전부 다 탕감복귀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예요. 알고 보면 그들도 우리 형제예요. 김일성이가 나보다 8년 위라구요. 7년인가, 8년인가? 그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김일성이도 난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 난사람이 두 사람 있는데, 하나는 악마 편의 난사람, 하나는 하나님편의 난사람이예요. (웃음. 박수) 사실이 그렇다구요. 김일성이 잘난 사람이라구요.

그래, 난사람이 둘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가짜와 진짜가 둘이 공존할 수 없으니, 진짜는 가짜 앞에 흡수 안 되지만 가짜는 진짜 앞에 흡수되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그것은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김일성이도 어머니 이상, 하나님 이상으로 자기를 진정으로 살려 주겠다는 참사랑을 가진 사람을 만나 그 심중을 알게 될 때는 모든 것을 다 펼쳐 놓고, 보따리를 풀어 놓고 '나도 따라가겠습니다' 하게 되는 겁니다. 그 길밖에 없어요. 그래서 내가 그들을 살려 주려고 지금 별의별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문총재를 중심삼고 통일의 날이 멀지 않다고 보는 겁니다. (박수)

이제 김일성이가 남아질 수 있는 길은 뭐냐? 소련이 저렇게 나오고, 중국이 저렇게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김일성이가 할 수 있는 것은 '남북총선거 하자!' 이겁니다. 이것밖에 주장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 소련도 '야야, 잘한다', 중국도 '야야, 잘한다', 미국도 '야야, 잘한다', 일본도 '야야, 잘한다' 할 것이니 총선거가 눈앞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뭐냐? 이북 동포 2천만을 우리 4천만이 몽땅 소화해 버려야 합니다. 남한의 재산 절반 이상을 이북에 갖다 처맡기는 거예요. 야곱이 에서를 대해서 그랬지요? 그겁니다. 전부 다 위해 주는 거예요. 그들은 배고픈 사람들이예요.

김일성이가 문제가 아니예요. 김일성이는 내가 요리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부터 선거준비를 위해서 통반격파를 밀고 나와야 돼요, 통반격파. 복귀역사는 가정을 통해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문총재는 저 삼천리반도에 널려 있는 가정을 통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나라를 통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예요. 뭐 어떤 사람들은 '문총재가 대통령 해먹으려고 저런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지금까지 자유당이 그랬고 공화당이 그랬고 전(全)전대통령이 그랬고, 지금 당(黨)에 있는 사람들도 '문총재 기반이 크면 큰일난다'고 야단하지만 아니예요. 문총재는 가정 찾아가는 것입니다. 4천만 가정을 전부 다…. 한바퀴 돌아야 됩니다, 밑창으로.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전부 다 뒤집어야 돼요. 뒤집는 데는 무엇 가지고? 거짓 사랑이 아니라 참사랑을 가지고. 그러면 뒤집어지게 돼 있습니다.

기성교회가 통일교회와 통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나를 반대하더라도 나는 그들을 위하고 있어요. 40년 동안 반대하다 보니 나를 아는 사람은 전부 다 내 편이 돼 버렸어요. 미국 교회가 지금 그렇게 됐고, 미국이 그렇게 내 품에서 녹아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