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참사랑 천주화는 새천년 천국완성 2000년 01월 01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326 Search Speeches

선한 사람은 공적인 사람

인간을 중심삼고 만물이 지극히 적더라도 사람 마음에 들어가서 같이 살고 싶기 때문에 만물을 사랑하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참사랑의 세계와 지금까지 우리 사는 세계는 어떻게 다르냐? 참사랑을 이룬 천국 이상세계와 우리 세계와는 어떻게 다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타락하지 않은 세계는 이상적 세계인 동시에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공적인 세계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타락한 세계는 자기를 중심삼고 사는 세계입니다.

자, 그러니까 아무리 크더라도 자기를 중심삼고 살면 없어지게 마련이에요. 타락 때문에 무엇을 잃어버렸느냐? 하나님의 핏줄, 하나님이 이런 본질적인 면에서 사랑과 생명이 결합해 가지고 핏줄이 생기는데, 그 핏줄이 공적으로 위하여 살겠다는, 전체 앞에 흡수되겠다는 이런 사상을 가진 핏줄이 아니라 자기 중심삼고 흡수시키겠다는 핏줄이기 때문에 달라졌어요. 180도 반대의 세계가 오늘 타락한 세계입니다. 타락된 것은 원칙의 세계에서 탈선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타락한 세계에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이 살고 있어요. 그 선한 사람은 공적인 사람이라구요. 작은 것이라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고, 위해서 대할 수 있는 주인이 되고, 상대 세계를 연결시켜 가는 위하는 존재들이 협력해서 하나되려고 하는 세계가 선한 세계라는 거예요. 악한 세계는 그 반대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잡아당기고 옆에 있는 것까지 빼앗으니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사방에서 싸움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개인주의가 무엇이냐? 이건 악 중에 악이기 때문에 지옥 밑창에 가는 주의입니다. 개인주의는 악마의 궁전자리, 세계의 최고의 독재자가 되겠다는 악마의 궁전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지옥 밑창에 가겠다는 주의예요. 예수 같은 사람은 자기 생명을…. 심장에 창질을 하는 로마병정까지도 사랑으로 위해 주었습니다. 이게 위대한 것입니다. 벌을 받으라고 하지 않았어요. 로마는 예수를 지옥에 집어넣으려고 했지만 예수는 하늘나라로 갔어요. 반대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자기가 악한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어떻게 구별해야 할지 모르고 있어요. 그래, 자기 자신이 마음과 몸의 경계선이 돼 있어서 악과 선이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까 말한 사랑의 집이 되어서 플러스는 마이너스의 사랑의 집이요, 마이너스는 플러스의 집이라 했는데 자기 집에는 못 들어오게 하는 거예요. 나는 이 집에 살더라도 우리 집에는 못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과 몸의 경계선, 자기 자신의 경계선이 하나는 지옥으로 가는 경계선이요, 자기 중심삼고 살면 지옥 가는 것이요, 공적인 인연을 중심삼고 살면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몸과 마음을 두고 볼 때 어느 것이 보다 공적이냐 할 때에 마음이 공적인 것입니다. 마음의 명령대로 절대 하면 천국 갈 수 있지만, 이것을 부정하고 몸뚱이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 절대 지옥가게 되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