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황족권 복귀

장자권, 그 다음엔 부모권, 그 다음엔 왕권, 그 다음엔 뭐예요? 황족권입니다. 황족권이라는 게 무슨 말이에요? 하나님 앞에 무슨 사건이 생겼느냐 하면, 큰 사건이 생겼다는 거예요. 무슨 사건이냐 하면 뜻을 이루고 보니까 원치 않은 여자와 아들딸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계 아들딸이 생긴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비운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수습할 길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수습할 길이 있는 것입니다. 하늘이 그렇게 비참한 길을 거쳐왔다는 것을 생각할 때 목을 놓고 통곡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역사가 이렇게 곡절을 거쳐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자기 집 일입니다. 남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 남의 세계 일이 아닙니다. 내 일입니다, 내 일! 종교를 통해 희생한 모든 전부는 나 하나를 위해서 희생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 하나를 찾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 남자를 찾고 여자를 찾아 가지고 그 둘이 하나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종교를 통해 피를 흘리고 희생의 대가가 얼마나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이루고 보니, 그 자리에 서고 보니 두 세계가 생겼다는 거예요. 두 세계가 있어요. 그래서 두 세계를 처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도, 오시는 예수님 앞에도 말입니다.

가인권 아들딸들을 전부 죽여야 되겠어요, 남겨 두어야 되겠어요? 직계 아들딸이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직계 아들딸만 남겨 놓고 다 잘라 버리고 싶겠지요? 원래는 잘라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본래 원리 원칙이 그렇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들이 하늘나라의 제1황족이 되어 가지고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타락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걸 책임지는 것입니다. 고마우신 분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두 패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쪽 패는 50억 인류라는 거예요. 이쪽 패는 아들딸 몇 사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그런 입장에 있다면 열세 아들딸밖에 없습니다. 13명밖에 없어요. 가인 아벨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수습할 길이 어디 있어요?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아벨이 전부 사랑으로 교육해야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한 장자권을 다 복귀하고 나서는 그들을 자기 황족권으로 인정해야 돼요. 황족과 같이 인정해 주어야 되는 거예요. 황족으로 인정해 주라는 것입니다.

황족이 될 사람을 선출해야 되는데 그 황족이 누가 되느냐? 직계 후손들과 엮어져야 되는 거예요. 접붙여야 됩니다. 50억 인류를 접붙여 나가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있느냐 하는 문제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거예요. 그러면 접붙이는 방법이 무엇이냐? 가정적인 기준에서 접붙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접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일족도 직계자녀와 축복받은 가정의 자녀로 가인 아벨입니다. 여기가 장자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