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새로운 목표 1973년 05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1 Search Speeches

완성한 인간은 완전한 주체인 하나님 앞- 완전한 대상

그 주체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다 이겁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와 같은 자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변해서는 안 되고, 혁명이란 있을 수 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랑은 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내 생명이 변하더라도, 내 자체의 환경이 변하더라도 이것은 변해서는 안 되겠다고 하고 붙들 수 있는 사랑을 여러분이 갖고 체험해 봤습니까? 그것을 찾아가야 할 우리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찾아가야 된다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인간은 완전한 주체인 하나님 앞에 완전한 객체, 대상으로 자연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우리 원리로 말하면, 완전한 플러스가 있으면 완전한 마이너스는 생겨난다고했는데, 거기에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되는 데는 문제도 되지 않고 자동적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이 플러스, 마이너스 사이에 절연체 같은 것이 꽉 끼여서 통할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극, 극이 반대로 되어 있는 거예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이게 향하는 것이 아니고 거꿀잡이예요. 그래 가지고 이게 절연체가 생긴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극이 반대가 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절연체가 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플러스가 되어 있으면, 마이너스는 반드시 돌아가서 맞춰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가서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이 만나자 이겁니다. 이 과정에서 만나자는 것이예요. 이렇게 돌아가면만난다고요. 그와 같이 만날 그때가 재림날입니다.하나님과 연결된, 그 사랑 가운데서 하나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살 수 있는 길은 어떤 길이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보다도 절대시하고 직선으로 가는 길입니다.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돌아서 만나 가지고는 말예요, 그 다음부터는 갈 길이 한 직선밖에없다는 거예요. 만나서 가야 될 게 아니겠어요? 개인에서 가정으로서 가야 할 게 아녜요? 마이너스 되었다구요. 이것은 세계라구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이렇게 돼서 만나는 거예요. 거꾸로 되었다구요. 이게 여기 마이너스고 플러스인데 반대로 되었다구요.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올라갈 수 없으니…. 그러니까 마이너스 된다구요. 그 다음에 요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된 여기서부터 벌어지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된 이들이 하나되어 가는 길은 영원히 변치않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치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사랑과 내가 하나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나의 상대가 하나되어 가지고 그 사랑을 중심삼고 묶어진 부부는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야 될 게 아녜요?

그래, 거기에서 이혼이 필요해요?「아닙니다」 자. 사랑은 서로가 배척하는 거예요, 서로가 하나되는 거예요? 보면 볼수록 싫은 거예요, 좋은거예요? 한 번 봤으면 '아, 이젠 됐다'는 것이 아니예요. 보고도 또 보고싶은 거예요. 영원히 보고 싶다는 거라구요. 들어도 영원히 듣고 싶은 거예요. 가서 살을 대더라도 영원히 대고 싶은 거라구요. '한 번 봤으니까 이제 그만 봐도 돼'그 말이 통해요? '한 번 들었으니까 이제 그만 들어도 돼' 그 말이 통하나요?

행복이 무엇입니까? 모든 자극을 새로운 이상경지에 접촉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지녀야, 그런 관계를 가져야 행복한 것입니다. 그 행복이라는 것은, 영원히 변치 않고 영원히 최고의 가치적인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적 관계를 맺어 가지고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그 자리 이상의 행복은 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는 거라구요. 부자관계의 중심은 사랑이예요. 사랑이 문화의 기원이요, 생활의 기원이요, 모든 씨족권을 형성하는 기원이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 가운데 이루어진 문화가 있으면 하나님이 깨뜨려 버리고 싶겠어요?「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