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너는 어디서 어떻게 살고 싶으냐 1996년 06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2 Search Speeches

완전한 주체" 대상을 만" 수 있어

그래, 그런 집에 한번 와 보고 싶어요? 남미에서, 아마 세계에서 제일 클 것입니다. 한번 와 보고 싶어요?「예.」오려면 1만 달러씩 가져와야 됩니다. (웃음) 여러분은 잘살잖아요. 남미 사람들을 먹여 살려야지요. 그럼 먹여 살려야 됩니다. 아프리카를 먹여 살려야 됩니다. 지금 현재 미국의 3분의 1 재산을 남미, 아프리카에 주게 되면 미국은 영원히 망하지 않아요. 안 하면 통일교회 식구들을 시킬 것이다 이거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안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왜? 어째서? 여러분 일족들을 구하고 미국을 살려 주기 위해서입니다.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안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럼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선생님이 질문을 하겠다는 것만 물어 손 들게 했지 하지 않겠다는 건 안 물어서 손 안 들었다.' 그럴 거예요. 그래서 먼저 하지 않겠다는 것을 물어 봤다구요. 변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머리가 잘 돌지요? (웃음) 여러분은 고생줄이 훤해요. 고생줄이 훤하다구요.

부처끼리 80이 돼도 단스(たんす;장롱) 하나 만들어 놓지 못하고 테이블도 사과상자 테이블을 놓고 사는 그 집이 하늘이 보게 될 때 가정적으로는 참부모의 효자요, 나라적으로는 충신이요, 세계적으로는 성인이요, 하늘땅으로는 성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기쁨으로써 살고, 일생을 소모시켜 사는 것이 성자의 길이요 충신의 길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다 좋아해요?「예.」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요?「예!」선생님이 고생을 얼마나 했어요. 인생세계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고생한 사람입니다. 감옥도 여러 번 갔습니다. 감옥에 가면 훤한 운동장이에요. 전문가예요. 감옥에 가서 1주일 이내에 거기에 있는 사람들을 다 부하를 만들고, 거기의 간수들까지도 나한테 뭘 사다 주려고 돈을 걷는 거예요. 내가 하지 않아도 다 그런 거예요. 그 놀음을 다 해 왔습니다.

여기 댄버리에서도 그래요. 1년 동안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가 좋은 것을 가지고 오면, 사식이 들어오게 되면 좋은 걸 나에게 갖다 주고, 감옥 나갈 때는 나한테 새벽같이 인사하고 자기가 남긴 것을 전부 다 나한테 갖다 주고 가더라구요. 레버런이 문이 나오는 날에는 수인(囚人)들이 일주일 전부터 준비한 것입니다. 준비해 가지고 레버런 문이 갈 때 잘 돼라고 여기서 한 줄로 늘어서서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수장들이 일찍 가서 본 형무소의 제일 뒷문으로 끌어내는 거예요. 문제가 되겠다고 말이에요.

문제예요. 감옥에 가도 문제고, 세상에 나와도 문제고, 영국 가도 문제고, 독일 가도 문제고, 한국 가도 문제입니다. 트러블 메이커(Troublemaker;분쟁의 야기자)입니다. 베드 트러블 메이커예요, 굿 트러블 메이커예요?「굿 트러블 메이커입니다.」굿 트러블 메이커입니다! 그렇게 굿(good)한 존재라서 아무도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핍박을 하는 거예요. 세계 역사에서 가장 많이 핍박받은 사람이 레버런 문입니다. 그래도 지치지도 않고 낙심도 안 해요. 싫다고도 안 합니다.

'허허허!' 웃으면서 왔지요. 그래, 80이 가까운데 몇 시간씩 서서 얘기해요. 다리도 쇠통이다, 이게 쇠다리예요? 남미에서부터, 한 달 전부터 계속해서 이렇게 사는 데도 끄떡없이 계속한다구요. 왜? 강한 정신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는 것입니다. 완전한 주체는 대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섭리관입니다. 그거 그래요?「예.」나는 모르겠다구요. 알겠어요, 믿어요? 어느 거예요?「압니다.」알았으면 실천하라구요. 선생님처럼 그럴 수 있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