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 Search Speeches

미완성 때 잘못 될 수 있" 모" 인-이 남아져

여러분은 싸움판의 포로가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의 마당 가운데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포로가 된 사실을 우리는 모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까 그런 사실을 느낄 수 있지요? 나는 포로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여기서 죽으면 틀림없이 폐품이 되는 거예요. 지옥 가는 것입니다. 지옥이 다른 곳이 아니에요. 완성해야 할 물건이 완성되지 않고 미완성품이 된 것을 보관하는 곳이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지옥. 지옥이 다른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지옥 갈 사람들이에요, 천국 갈 사람들이에요? 어떤 사람이에요?「천국 갈 사람들입니다.」(웃음) 천국? 천국이 어딘 줄 알아요? 함부로 가는 곳이 천국이 아닙니다. 그걸 다 알아야 돼요.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천국 가요, 지옥 가요?「천국갑니다.」지옥 가는 거예요, 싫더라도.

뭐 잘났다고 하고 천국 가려고 기독교 믿고, 통일교회 믿고 하는데 지옥 간다구요. 이 심신의 분쟁을 종식시키지 못한 사람은 전부 다 지옥행이라는 것입니다. 가보라구요. 죽어 봐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이거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옥행 하는 사람들예요, 천국행 하는 사람들예요?「천국행입니다.」와― 잘들 생겼다. (웃음) 몸 마음의 싸움은 어떡하고?

하나님이 몸 마음 싸우는 그런 사람들이 천국 가게 만들었겠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이라면 몸 마음이 싸우는 존재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끔 만들었겠어요? 어림도 없습니다. 그건 생각도 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미친 것들, 그것 생각하는 게 미친 거예요, 미친 것. 기분 나쁘지요, 아줌마들? (웃음) '문선생 만나러 와서 무슨 좋은 소식 들을 줄 알았더니 뭐 처음부터 펀치를 맞고, 목탁이 돼 형편이 없다.' 이럴지 모르지만 형편이 없어야 돼요. 형편이 없어야 되고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아야 방향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나는 지옥행이다.' 하고 한 번 해 봐요.「나는 지옥행이다!」(웃음) 몸 마음이 안 싸워요?「싸웁니다.」상통들 잘 생겼다.

자, 그러면 이렇게 된 동기가 아담에게 있었느냐 해와에게 있었느냐? 하나님에게는 없어요. 알겠어요? 하나님에게 없다구요. 하나님에게 있다면 그놈의 하나님은 우리 인간 앞에 원수지요. 그따위 하나님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럼 누구에게 있느냐? 아담 해와, 아담 해와도 그렇다구요. 아담 해와가 맨 처음부터 싸움을 좋아했겠어요? 여러분은 싸움 좋아해요?「안 좋아합니다.」오늘 타락한 우리 인간들도 싸움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물론 아담 해와도 싸움을 좋아하지 않은 자리에서 있었을 텐데, 어찌하여 싸움 판국을 만들어 놓았으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 해와가 장성해 가지고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자리에서 타락했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완성한 자리에서 타락했다면 하나님의 창조의 위업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완성하기 전, 미완성 때 잘못 될 수 있는 모든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남자 여자로 완성되었으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나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렇게 고장난 것은 미완성 때에 고장났다 하는 것을 우린 알았어요. 아시겠어요?「예.」완성된 다음에 고장났다면, 이런 사고가 생겼다면, 하나님이 미완전한 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미완전한 분이기 때문에 미완전한 인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럴 수 없어요. 완전하고 완성된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로 말미암은 것은 실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는 관계없이 중간에, 자라는 과정에서 그럴 수 있는 사고가 생겼다면 모르지만, 사고가 아니라면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심신이 분쟁될 수 있는 이런 동기가 없습니다.

그럼, 어디에서 생겼느냐? 우리 인간을 하나님이 지을 때, 어른으로 지었어요, 애기로 지었어요? 여러분도 애기를 낳지요? 애기가 태어날 때 커요, 작아요?「작습니다.」작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지은 거예요. 어린애로 지은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커 나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