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양키 스타디움의 승리를 위해 총진군하자 1976년 05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2 Search Speeches

하늘의 운명을 걸머진 이 대회를 승리로 이끄" 주인이 돼야

자, 이렇게 모인 수십만 명이 '와-'하게 되면 뉴욕에서 지금까지 반대 하던 사람, 지금까지 두고 보자 하던 사람, 편 됐던 사람 등 세 종류의 사람들이 전부 다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만 되면 지금까지 뉴욕에서 반대하던 모든 사람들은 '아, 레버런 문에게는 하나님이 같이하시는구나! 레버런 문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이렇게 성공시킨 것을 보면,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것이다!…' 뉴욕 타임즈의 선데이 매거진에도 첫머리에 그렇게 썼더라구요 레버런 문은 하나님이 같이하신다고 그게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박수)

그런 것 저런 것 전부 다 생각해 보면, 선생님이 책임자로서 '아이구, 내가 아침 밥을 잘먹었으니 기분 좋고, 날이 좋으니 기분 좋고, 편안히 잠을 자니 기분 좋고…' 이럴 것 같아요?「아닙니다」집에 있으면 어디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구요. 신경이 쓰이니까 명상을 하고 뭐…. 그럴 때가 제일 바쁠 거라구요. 그러니 어디 앉을 데가 없고, 서성대자니 거치적거리는 게 많고….그러니까 할 수 없이 배에 나가서 앉아 있는 거예요. 바람이 불겠으면 불고, 그저 종일 앉아 있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허리가 아프다구요. 저녁에 들어와서 소변을 보면 소변이 샛노랗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양키스타디움 대회가 끝나기 전에 힘들다고 내가 그만둘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또 내가 여러분들 같이 삐라를 돌리고 할 수는 없다구요. 원수들이 많다구요. '레버런 문 어디 갔느냐' 하면서 찾고 있다구요. '뉴욕에 안 가느냐? 집에 안 있느냐?' 이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 저런 것을 볼 때, 여러분도 심각하지만 선생님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누가 더 심각하겠어요? 여러분들은 한 때를 걸고 하지만, 나는 일생을 걸고 생명을 걸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승리하기를 여러분들이 더 간절히 바래요, 선생님이 더 간절히 바래요?「선생님이요」만일 비가 오고 천지개벽이 벌어지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돈도 많이 쓰고 여러분들이 고생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되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여러분들 보기가 기분 좋겠어요, 미안하겠어요? 여러분들도 선생님을 보면 어떻게 하겠어요? '선생님, 영광입니다!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빅토리 했으니 축하합시다!' 이럴 수 있어요?「아니요」자,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유월 초하루가 오는 것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학교에서 시험을 쳐 봤지요? 시험에서 한 문제를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내 일생이 꽝 하고, 조그마한 한 문제를 잘함으로 말미암아 일생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 통일교회의 위신이 걸려 있고, 선생님 일대의 위신이 걸려 있습니다. 이것이 실패하는 날에는, 전세계의 우리 선교사라든가 통일교인이 정성 모아서 이날의 승리를 위하여 다짐해 왔던 것이 무너지는 날에는 전세계의 통일교회에 미치는 피해가 막심 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일본,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이러한 피해가 가게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비가 오든 무슨 일이 있든간에 어떻게든지 우리는 양키 스타디움을 꽉 채워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선생님이 얘기할 것입니다. 얘기를 잘할는지 못 할는지는 모르겠다구요. 이번 대회에는 미국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뿐만 아니라, 하늘의 운명 전체를 걸머진 그런 내용의 뜻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새로운 하늘의 뜻을 중심삼은 3세기의 주인이 우리가 되어야겠다는 대선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