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중심가정들의 책임 1983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안경을 끼고 보면 진짜 훌륭한 사람

자, 내가 하나 묻자구요. 하나님은 말이예요, 하나님이 욕심이 많은 분 같소, 욕심이 없는 분 같소? 하나님이 욕심 있는 것 같소, 없는 것 같소? 대답을 해봐요.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욕심이 꽉찼어요? 왜, 어째서? 어떻게 아는 거예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지었다고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으니 하나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자기 형상대로 지은 것이니 내가 요 모양이고 타락했으나 본성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욕심이 많다구요. 그러니 하나님 자신도 날 봐 가지고 틀림없이…. 우리 어머니를 보고, 우리 할아버지를 보고, 우리 고고고 할아버지를 봐도 틀림없다는 거예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그러니 하나님은 욕심이 많은데 얼마만큼 많아요? 대한민국 요것을 포켓에다 집어 넣고 '아이구 됐다. 쉬자' 그러겠어요? 대한민국을 집어 넣고 쉬자고 하겠어요? 일본하고 대한민국을 집어 넣고 쉬자고 하겠어요? 대답을 해요, 말을 하게. 어떻게 하겠어요? 미국을 집어 넣고 쉬자고 하겠어요? 「아닙니다」 그래, 레버런 문으로 말할 것 같으면 미국에서 제일 유명해요. 내가 나쁜 의미에서 제일 유명하다구요.

국민학교 아이들에게 자기 나라 대통령 이름을 물어 보면 모른다구요. 4년마다 갈리기 때문에 모르지만 레버런 문은 전부 다 알아요. 전부 다 안다구요. 100퍼센트 알아요. 대통령을 안다는 것은 70퍼센트이고 레버런 문을 안다는 것은 100퍼센트라구요. (웃으심)

자, 그만했으면 내용은 덮어놓고 유명해졌지요? (웃음) 유명해졌지요? 「예」 세계의 역사 이래 이만한 유명 명찰 딴 것은 내가 넘버 몇이예요? 「1번」 1번임에 틀림없다구요. 넘버 원이예요, 그게. 틀림없다구요. 그 내용이 저쪽에서는 나쁘다고 하고 나는 좋다고 하는 거예요. 그 비교가 아직까지…. 다 거두어 놔 가지고 가리지를 않았다구요. 눈을 보니 그 눈이…. 그때는 말이예요, 하나님의 안경을 갖다 끼고 보는 거예요. 인류를 바라보는 안경, 인류 안경을 갖다 끼고 보는 거예요. 보니까, 지금까지 안 됐다는 사람들의 눈으로 본 레버런 문, 하나님의 눈으로 본 레버런 문, 세계 인류의 눈으로 본 레버런 문, 이렇게 보니까 나중에 남는 것이 뭐냐? 반대자들은 전부 다 눈이 애꾸든가 색맹이든가 난시예요, 난시. (웃으심) 하나님의 눈과 인류의 이상의 눈으로 바라보면 레버런 문은 진짜 나쁘다, 좋다? 「좋다」 내 편 되게 돼 있다구요. 그 자식들을 만나 가지고….

그래서 내가 이번에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이제부터 통일교회를 반대하거든, 멱살을 쥐고…. 내가 그런 명령을 했다구요. 종교 지도자가 그런 명령을 해서 안됐지만, 종교 지도자라고 해서 뭐 맞아서 죽을 때에 다리라도 한번 폈다 오무렸다 하고 죽어야지 가만히 죽을 수 있어요? (웃음) 자, 이거 이만큼 참았으면 하나님도 그걸 좀 봐 줘야지요.

이제는 넥타이를 잡아 가지고 뭘할 것이냐? 그저 때리는 것이 아니예요. 수련소에 끌고 가야 돼요. 회의실에 끌고 가 가지고 '야, 이 녀석아 너는 지금까지 레버런 문이 나쁜 줄만 알았지? 증거를 대라' 하는 거예요. 해서 증거를 못 대거든 멱살을 잡고 끌고 수련소에 데려가 가지고 '30분만 들어 봐,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비디오테이프 30분짜리를 하나 척 보여 주고 '이제 봐라, 레버런 문이 네가 말하던 그와 같은 작자야, 훌륭한 사람이야?' 하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자식아, 그러면 원리 들어!' 하는 거예요. 그런 식이 통할 수 있는 때에 왔다는 거예요.

내가 시대 감각이라든가 역사 전환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챔피언인데, 그걸 딱딱 집게로 집어 가지고 반찬을 해먹기 때문에 내가 성공한 거예요. 알겠어요? (웃음) 그걸 알기 때문에 이번에 전체 동원을 명령한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은 쓸어 버리는 거예요.

재판에 있어서 이제 무죄만 되는 날에는…. 무니를 반대했다가는 못 산다 이거예요. 얼마나 지독해요, 무니가? 나도 지독하지만 나보다 더 지독한 무니들이 많다구요. (웃음) 거기에 한국 사람은 하나도 안 낄거라. 나보다 더 지독한 무니 가운데는 한국 사람은 하나도 없을 거예요. 왜? 전부 다 절반은 병이 들었어요. 눈병, 귓병, 콧병, 입병, 마음병, 손병, 이게 괜히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저. 이게 어디 가든지 문제라는 거예요, 자기 중심삼고. 그것이 통제가 돼 있지 않다구요. (웃으심)

그래, 한국 사람은 전부 다 나보다 유명한 무니 가운데서는 탈락할 것입니다. 기분 좋지요? 「안 좋습니다」 첫째로는 36가정이 탈락할 것입니다, 탈락. 그다음에는 72가정이 탈락할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뭐예요? 124가정이 탈락할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430가정, 그거 너무 하다가는 시간을 자꾸 잡아먹으니까 430가정까지만 하자구요. 어때요, 어때? 어때요? 그렇지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선생님, 사정이 있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비참하게 살아왔습니다. 선진국은 잘먹고 살아서 기름, 비계가 쪄 가지고 지금 전부 다 다이어트한다고 야단하고, 살찐다고 야단하며 먹지 않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쪄서 먹고 더 먹어도 될 텐데 왜 먹지 말라고 해요?' 라고. 그런데 식이 다르다구요. 저쪽에서는 안 먹으려고 하고 여기는 먹으려고 한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시대에 코치하는 방법은 먹으라고 하지 않고 먹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은 탈락하게 마련입니다. 미국의 젊은이들만 해도 욕심이 없다구요. 할 것을 다 했기 때문에 이제는 포화상태예요. 이제는 세상이 뭐 다 그렇고 그렇다는 거예요. 욕심도 없다구요. 그래 가지고 히피가 되든 이피가 되든 그저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렇지만 한국 패들은 말이예요, 그저 욕심이 많아요. 돈을 한번 진탕 벌기 위해 뭐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해봐야 되겠다, 아이구, 서양 와 가지고 먹고 싶은 것 전부 다 실컷 먹고, 중국요리, 무슨 요리 전부 실컷 먹어 봐야겠다고 야단하는 거예요. 서양 사람들은 먹는 것은 자연식이예요, 자연식. 고기 먹지 말고, 돼지고기 먹지 말고 자연식하자는 거예요. 이제는 생식하라고 합니다, 생식. 생식 시대로 돌아가요. 그 사람들이 무슨 욕망이 없다 이거예요. 그런데 한국 사람이 이제 복귀의 책임을 맡아 가지고 전부 다 합해 놓으면 말이예요, 어떻게 되느냐? 어디를 가든지 그저 주둥이를 이러고 다니고 코로 냄새 맡고, 사냥개 모양으로 말이예요, 전부 다 그저 비계찜, 갈비짝을 찾아다니는 거예요. 그러니까 탈락하기 마련이지. 그거 있을 수 있어요? 그래, 한국 사람은 없다는 말 이해돼요?

자, 그러면 빼빼 마른 이 신세인데 더 빼빼 말라도 거기에 가담하고 싶어요? 여기 우리 남자분들, 김병식씨! 이제는 70이 넘었지? 칠십 몇인가? 「일흔 아홉입니다」 일흔 아홉? 나하고 뭐 사촌이구만. (웃음) 먼 줄 알았더니 내가 함부로 얘기해도 괜찮겠구만, 형님 뭐 어떻고 저떻고…. 어때요? 고생은 싫지요? 솔직이 우리 한번 얘기해 보자구요. 선생님이라는 사람한테 한번 털어놓고 시원하게 말이라도 한번 해보고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저 아줌마는 마음이 통하는 모양이구만.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