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나라 사랑 1986년 03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3 Search Speeches

악마가 제일 싫어하" 자리-서 하나님의 사'을 느낄 수 있어

여러분들이 혁명해야 돼요. 어미 아비가 나라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지 못했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해야지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가르쳐 준 선생님은 지금 가고 있는데 자기들은 편안한 생활을 한다구요. 그런 엉터리들이 어디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가라고 했는데 자기 아들딸은 빼 달라는 그놈의 간나들…. 거기에 보조를 맞춰요? 그러려면 통일교회에서 아예 사라져 버려요. 어미 아비 끌고 나가라구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혁명해야 돼요. 어지간한 거 다 알 수 있잖아요? 여러분들도 이제 청년 다 되지 않았어요? 선생님은 벌써 열두 살 때 어머니 아버지 딱 콘트롤(control;조종)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잘못하게 되면 전부 다…. 우리 어머니가 장손집 맏며느리였어요. 어머니가 일가 친척들에게 잘못하면 선생님이 콘트롤하는 거예요. 장손집 맏며느리로서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날 제일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미국 같은 데 가서도 대통령이 잘못하면 내가 미국 대통령과 싸운 거라구요. 여기 이 나라와도 그렇다구요. 이 나라는 내가 상대도 안 한다구요, 이 나라 책임자에 대해서. 안중에도 없다구요. 아시아 문제, 세계 문제를 갖고 일하는 거예요. 레이건 대통령도 앞으로 내 말을 안 들으면 차기 대통령 안 된다구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선생님은 바쁘다구요. 4개월 넘으면 선생님은 미국에 돌아가야 돼요. 돌아가서 할 일이 남았다구요. 그 대신 여러분들한테 맡기고 갈 텐데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하던 것 인계받아 가지고 밀고 나갈 자신 있어요? 밀고 나갈 자신 있어요? 「예」 공상들 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자기를 생각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안 된다구요. 이수경이 왔나? 이수경! 「예」 왔어 이 녀석아! 「예」 너는 왜 너희 딸들을 끼고 안 내보내는 거야?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여러분이 가는 일생은 짧은 것입니다. 일생에서 10년이 언제 가는지 모른다구요. 결혼하고 난 다음 30년 이내에 모든 것이 결정이 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생길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지 않아요. 바빠요, 바빠. 그리고 한 번씩 다 죽어야지요. 안 죽겠어요? 안 죽을 자신 있어요? 죽어야지요? 죽으면 어디로 갈래요? 영계가 있는 거 알아요? 선생님은 영계 때문에, 영계를 알기 때문에 일생을 다 걸고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세계를 전부 다 요리하면서 말이예요. 이 세상은 잠깐이예요. 10개월 복중생활과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저나라에 가서 호흡을 못 해요, 호흡을. 질식아가 돼 버린다구요. 타락한 세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자리는 편안한 자리가 아니예요. 악마가 제일 싫어하는 자리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들 가운데 선두에 선 사람을 가누어 나온 줄 알아요? 낙오자들이예요, 낙오자들. 인생길에 있어서 낙오자의 길을 가야 돼요. 선생님은 전부 다 안 한 것이 없다구요. 빌어먹는 놀음까지 다 했어요. 빈민굴 생활까지 다 했다구요, 자진해서. 참 하나님을 알아야 됩니다. 영광의 하나님만이 아니예요. 비참한 하나님도 되는 거예요. 그러니 그런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그런 자리에 가야 된다는 거예요. 영광의 하나님을 아는 것은 쉬워요. 그러나 비참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쉽지 않아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좋은 통일교회의 길을 가는 것은 쉬워요. 비참한 통일교회를 모르는 사람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에 대해서 알아요?

40억의 인류 가운데서 수많은 사람이 왜 고통스러운 가운데 죽었느냐? 왜 하필 선생님을 붙들고 40여 년 동안 하나님이 역사하겠어요? 영계에서 선생님을 협조하라고 가르침받는 사람이 많은 걸 알아요? 여러분은 세상을 모르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