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목표와 전진 1989년 07월 04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78 Search Speeches

지도자의 자격을 갖"기 위한 훈련을 어떻게 할 것이냐

선생님은 그런 면에 있어서 머리가 뛰어나다구요. 일본으로부터, 한국으로부터…. 과거로부터 쭉 훈련을 해 왔지요? 지도자가 되는 데에는 설득력을 갖지 않으면 안 돼요. 설득력 그리고 외교 능력 그리고 경제력, 자립화…. 그런 능력을 갖지 않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어요. 알겠지요? 「예」 여러분도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모두 설득당하고 있지요? 설득력. 이론적으로 쑤셔 박는 거예요. 아무리 거만하게 굴었다고 하더라도 깨져 나가는 거예요. 항복이라고…. 그렇게 됐지요? 「예」 그렇게 된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모두! 자, 내려요.

외교 능력, 필요하다면 노력해요, 필요하다면. 지금 박보희와 미스터 곽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문제가 있는 남자라면 선생님에게 데리고 와요. 데리고 오면 뭐 두들겨 박는 거예요. 끼-익! 알겠지요? 설득 능력, 그것은 실력이예요. 그리고, 외교 능력. 훌륭한 자의 실적기반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그것은 외교 능력이예요. 끌어당겨서….사다리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옆에 사다리가 있으면 그것으로 올라가면 되지요? 그런 면에 있어서 외교는 중요하다구요. 세번째는 경제자립력. 이 세 가지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자는 책임자가 될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 있어서 이것을 어떻게 훈련할 것이냐?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 것이라구요. 환드레이징을 하라구요 ! 전국적으로, 전국의 땅을 돌면서 판매해요!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는 거예요. 반대를 받는 거예요. 어떤 사람에게는 원수들이 방해공작을 하는 거예요. 그런것은 당연해요. 그거 하지 않으면 안 돼요. 해요! 문제를 일으켜요. 문제를 일으켜도 외교력을 가지고 소화해 가는 거예요. 설득력을 가지고 소화하는 거예요. 우리는 그런 무기를 갖고 있잖아요? 세계관을 확실하게 갖고 있어요. 사상관에 있어서도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요. 입을 열어서 말을 할 수 없는 최고권의 기준에 서서 당당하게 때려부수는 것입니다. 그럴 자신이 있어요? 자신 있어? 「예」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그렇지요? 어디에 가더라도 자기가 쓰는 돈은 문제가 없지요? 문제가 없겠지? 세상 사람들은 취직을 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취직해서 빠듯빠듯하게 살아가는데 우리는 먹으면서 한 달에 1백만 엔은 충분히 저금통장에, 은행에 예금할 수 있어요. 아무것도 안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예요, 그런 능력은 가지고 있어요. 선생님이 그렇다구요. 환드레이징의 계획이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되었지요?

아, 그게 뭐지요? 「와클(WACL:세계반공연맹)대회…」 와클대회 때부터 선생님은 일본의 사정을 잘 알고 환드레이징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켰던 거예요. 높은 이상을 가지고 이렇게 오르내리면서 말이예요…. 그것을 활용한 그 효과의 폭은 크지요? 위에 가서 수상도 만나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밤에는 뒷골목의 녀석을 교육해요. 그게 멋져요. 그렇게 활동의 폭이 넓어요.

여러분이 동원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 선거는 문제없지요? 그런 경험이 있지요?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 밤이 아니잖아! 낮인데 뭐야? 밥을 먹었기 때문에 배가 부르니까 잠이 오지요? (웃음) 안 돼! 선생님이 여러분을 만나서 항상 여러분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몇 시간 후면 끝이예요. 눈을 확실히 뜨고 잘 들어요! 안 돼요. 돌아가서 후회하지 않게끔…. 알았지요? 「예」 그래서 이런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자, 통일교회는 아무것도 안 가지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일본통일교회에 공장이 얼마… ? 공장은 아무것도 없잖아요? 아무것도 없어요. 통일교회 내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자랑할 만한 것이 있다면 환드레이징이겠지요? (웃음) 경제활동. 그것은 통일교회의 놀라운 재산이예요, 항상 돈은 없어도 재산은 있어요. 그렇다구요. 효진이도 말이예요, 선생님한테 가끔 돈을 달라고 하면, '전부 식구들은 환드레이징을 해서 자립해서 용돈을 쓰고 있는데, 너는 뭐야!' '예, 알았습니다' 돈이 없으면 토요일에 쓱 나가서 수천 달러를 벌어 온다구요. 그것은 멋진 일이예요. 선생님의 자녀들도 그렇게 하는데 여러분은 할 말이 없겠지요? 알겠어요? 「예」

그거 훌륭해요. 만나는 대상은 총리에서부터 그 아들딸…. 상류층의 모든 사람들이 다 있지요? 그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설득하는 거예요. 때로는 싸움도 해요. 싸워요! 정당할 때는 싸움도 하라구요. 때때로 세상에서 출세하기 위해서는 싸움도 해야 돼요. 정의로운 싸움은 안 하면 안돼요. 그렇다고 잘못해 놓고도 그렇게 싸우라는 말은 아니예요. 정당할때는 싸움을 하는 거예요, '이 자식… !' 하면서. 힘으로 해야 할 때는 힘으로 하라구요. 그럴 수 있도록 신체를 단련하지 않으면 안 돼요. 상대방을 당당하게 눌러서 승패를 결정하고도 남을 수 있는 건강체를 가져야 되겠어요.

선생님은 건강체지요? 「예」 칠십 노인이 열 시간, 스무 시간도 얘기를 해요, 그렇다구요. 이 앞에도 열 시간 얘기했어요. 워싱턴에서 열두 시간 반…. 화장실도 안 가요. 화장실이 바빠요? '가만히 있어!' 화장실 가는 것도 그때는 명령에 따른다구요. 소변도 말이예요…. (웃음) 자기 자신의 몸을 컨트롤하는 거예요. 정신력으로 컨트롤하는 거예요. 금식도 잘하지요? 금식을 일주일도 한 사람이 무엇을 못 해요? 아무리 불행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일주일 동안에 밥을 한 숟가락도 안 먹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어디에 가더라도 죽지는 않는다는 말이지요? 그것은 밥이 없으면, 들판에 나간 경우에는 말이예요, 새도 있고 개구리도 있고 뱀도 있고 뭐…. (웃음)

물고기도 얼마든지 있어요. 바늘, 여자의 바늘 하나만 있으면 촛불에 달궈서 낚시를 만들어요. 그거 문제없어요. 그래 가지고 실을 달아서…. 그리고 막대기는 아무것이라도 좋아요. 아카시아나무 가지가 긴 것이 있으면 그것을 잘라서…. 그것은 뭐…. 하려고 하면 무엇으로라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해서 고기를 잡는 거예요. 그래서 풀 같은 것을 이렇게 긁어 모아서 싸 가지고 그 밑에 땔나무를 해서…. 고기가 맛있게 구워질 수 있다구요. (웃음) 소금을 쳐서 먹으면 훌륭한 점심이 되는 거예요. (웃음) 날아가는 새도 침을 삼키는 그러한 점심이 되는 거예요. 얼마나 맛있을지 생각해 봐요, 모두. 그렇다구요.

산에 가더라도 먹을 것이 많다구요. 전부 그것은 독, 독…. 그거 뭐예요? 뭐라고 그래요? 다케노코(たけのこ;죽순)! 응? 「기노코(きのこ;버섯)」 기노코, 기노코 ' 버섯이 많다구요. 그리고 먹을 수 있는 풀도 전부 잘 알아요.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그런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세계사에 없는 대혁명을 하는 데에는 말이예요, 자기의 생활 기반을 완전히 깨끗하게 처리하는 그 실력을 갖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어디에 가더라도 죽지 않아요. 살아 남지 않으면 안 돼요.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점심 시간에 말이예요, 누가 점심을 먹고 있으면…. 뚱뚱한 사람은 좀 어리석어요. '일어나! 너, 밖에서 누가 불러' 해 가지고 내보내고 거기 앉아서 1분만에 전부 먹어치우는 거예요. (웃음) 돌아오면 '너, 이렇게 뚱뚱한데 또 먹어?' 하면서…. 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웃으면서 '다음에 만나' 하면서 멋진 명함을 만들어 가지고, 금줄을 넣어서 멋지게 명함을 만들어 가지고. 자기 소개를 하면서 어느 회사 중역이나 사장이라고 내밀면…. 돈 한푼 없더라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은 기차 같은 것을 타는 데에도 그렇겠지요? 3분 이내에…. '뭘하고 있어? 젊은 녀석이 그것도 몰라? 지금 서울에 가는데 표 한 장이 있어야 돼. 다음에 몇 배라도 줄 테니까…' 하면서…. 그다음에 가서 세배 정도 주게 되면 언제라도 표는 한푼도 내지 않아도 얻을 수 있다구요. (웃음)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예요.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한테 국가가 당연히 비용을 대주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절차가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하면서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구요.

중역회의 하는 데 가서도 '훌륭한 분들이 여기서 회의를 하고 계시는군요! 아무 상관 없는 이런 사람이 옆에 앉아도 괜찮겠소?' '어디서 왔어, 이 녀석?' '그런 것은 몰라도 된다. 관심이 있기 때문에…. 너희 회사에 손해를 끼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야! 수천 배의 이익을 끼치기 위해서 왔다'고…. 그러면 저쪽에서 무엇이든지 물어 본다구요. '어디서 왔어?' '신문사다. 신문사에서 왔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세계일보]있지요? 그래서 [세계일보]의 기자증을 모두 받아 두라고 하는 거예요. '뭣하러 왔어?' '관심이 있기 때문에 연구해서, 당신네 회사의 영업방식을 나도 배워 가지고 지도하기 위해서'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식대라든가 무엇이라도 받아 낼 수 있다구요. 열 사람이 있다 할 때 한 사람이 1만 엔이면 10만 엔이잖아요? '빌려줘!' 그러면 체면 때문에 빌려 준다구요. 빌려 가지고, 그래 가지고 확실하게 갚아 주는 거예요. 두 번 정도 하면 이것은 뭐, 사장은 뭐…. 언제 가더라도 말이예요, 사장실까지 들어가서 얘기하는 것이 가능하다구요. 그렇게 훈련을 해서 그러한 기지에 찬 머리를 쓰지 않으면 천주복귀가 불가능해요. 남들보다 더 나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앞에 설 수 없고 선두에 서서 지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일본에서 학생 시절에…. 전부 조사예요. 큰 회사에 가서 전부 조사하는 거예요. 대학의 뭐예요? 과장으로부터 모든 배후 관계를 모두 조사했어요. 나쁜 점도 잘 알고 좋은 점도 잘 알아요. 그렇다구요. 지금 선생님이 한국의 정계와 재계의 배후도 잘 알고 있어요. 어느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요. 모르면 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그런 훈련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