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참부모님 승리권을 상속받자 1995년 01월 03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18 Search Speeches

하늘나라가 성립되면

이제 통일교회는 고생시대 지나간다구요. 선진국가가 못 하게 되면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기 때문에 후진국가가 선진국가의 복을 몽 땅 취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지금은 전환기입니다. 개인 가정 등 8단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전환되는 때입니다. 높은 차원이 돌아가면 내려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저개발 국가의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연결해 가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그랬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것이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가정이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지식을 좋아하고, 공부를 좋아하면 공부가 내 목을 자르는 거예요. 돈은 좋아하면 돈이, 권력을 좋아했다간 권력이, 학교를 좋아했다간 학교가, 전부 다 갈 길을 못 가지고….

세상 지식, 세상 권력, 세상 돈은 하늘 나라의 지식, 하늘나라의 권력, 하늘나라의 돈과 틀려요. 하늘나라가 성립되면 돈도 달라지고, 지식관도 달라지고, 권세 관념도 달라지기 때문에 세상에서 암만 가졌더라도 무일푼, 안 가진 것보다도 못 하다는 것입니다. 갖고 있던 것을 잃어버리면 서운하고, 슬프다는 것입니다. 안 가졌으면 그런 것이 없다는 거예요. 재창조할 시대니만큼 원료, 흙이라면 돌이 없어야 돼요. 순순한 감탄이면 감탄, 진흙이면 진흙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1960년에 성혼식을 하고 성염을 만들었습니다. 성염을 왜 만들었는지 알아요? 참부모님이 타락한 세계의 물건을 대할 수 없어요. 그것을 먹을 수 없어요. 그것을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완성한 부모가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보기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살라 버려야 됩니다. 전부 불살라 버려야 돼요. 사탄세계에 타락할 때보다도 불사른 것이, 그때보다도 그 밑창까지 불타 가지고 죽을락 말락 하는 그 경지에까지 태워 버려야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그러니까 성염을 그런 불태우는 조건으로서 택했기 때문에 이걸 뿌림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를 청산해 버리고 하늘편이 취할 수 있는 조건적, 방편적인 물건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설정되면 세상 나라의 모든 골동품, 세상 나라의 물건을 그냥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정치, 경제, 문화, 학술 등 모든 면에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나라도, 하늘나라도 내 손으로 지으려고 하는 것이 남미 작전입니다. 모델 국가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공식적인 국가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관에 볼 때 처음으로 지상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놀라운 역사에 사탄세계 정부의 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부를 도와준 거예요. 아벨이 희생하면서 가인을 구하려고 한 것입니다. 투입했지 받지를 않았다 이거예요. 미국도 그래요. 미국도 구해 주려고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투입된 것은 사탄이, 그것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때리고 그것을 무너뜨리면 하늘이 즉각적으로 처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알지 않는 어린애 자리에서부터 출발해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어린애는 지식이 없고, 권력이 없고 오로지 사랑의 젖에만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생명선, 사랑선, 혈통선, 그 셋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의미는 '두 유 언더스텐드(Do you understand)?'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