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1 Search Speeches

통반격파의 책임을 완수하자

그래서 오늘 내가 무슨 얘기를 했느냐? 여기 서울에 동이 477개예요. 그래서 벌써 배치했어요. `이북 가기를 원하는 열혈 애국분자들 동원해라' 해 가지고 이미 교육을 한 것입니다. 미국에 갔다 오게 하고 다 이렇게 교육해 가지고 477곳에 다 배치했어요. 하기 싫으면 말아라 이거예요. 이북 사람이 하는 날에는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 여러분이 못 하면 그 기반 위에 타고 들어가 가지고 여러분의 자리를 전수받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한 것을 지금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477명을 국제연수원에 2, 3일 내로―곽정환이 물어 보지 않아도 괜찮다구. 기회 있으면 하라고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빨리 모아 가지고 대회를 해서…. 통(統)이 1만 2천 통이예요. 전부 다 이북 사람을 먼저 배치해라 이거예요.

그러면 1천2백만, 1천만 되는 데 있어서, 남한에 이북에서 온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요? 이북 사람이 1천만, 4분의 1쯤 되니까 말이예요. 이북에서 나온 사람들이 지방에 간 사람이 없다구요. 전부 다 대도시에 모여 있어요. 이 서울에 250만 내지 3백만, 2백만은 될 거야. 왜? 도시가 벌어먹기 쉽거든요. 농촌에 가봤자 고생만 죽도록 하고 그러잖아요. 밥을 얻어먹어도 도시에서 얻어먹는 게 좋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북 사람들은 전부 다 도시 기반을 중심삼고….

이북 사람은 악착같아요. 남한 경제권을 중심삼고 볼 때 이북 사람은 다 잘살아요. 그중의 한 사람이 나지요. (웃음) 서울 사람들은 전부 다 잘살고 멋지게 살던 사람들인데 피난통에 어디 밥이나 얻어먹어요? 이북 사람들은 훈련이 됐기 때문에 이남을 휩쓸고 남았지요. 부잣집 헛간 혹은 사랑방은 전부 다 이북 사람들이 얻어 들어갔지, 서울 살던 사람들은 어림도 없었어요. 거적대기 쓰고 살았지요. 왜? 훈련돼 나왔기 때문에. 이북 사람들은 뭐 죽기 아니면 살기 내기니까 악착같이 돈 벌어 가지고 잘살아요. 이북 사람들 돈 많다구요.

동에 배치했으니까 이제 통에 배치하는 거예요. 빨리 1만 2천 명을 배치하라구요. 그다음에 12만 반(班)에 배치하고. 요전에 전부 다 배치했더니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가지고 허리가 꾸부러지도록 전부 했는데 고맙다고 편지 한 장 하는 녀석이 없어. 그러나 이북 사람들 대해 가지고 내가 이남에 있는 통반장 대해서 하던 것같이 정성 들이게 될 때는 찾아와 가지고…. 오늘 같은 날에는 말이예요, 정초니까 한남동 저 네거리에서부터 줄 서 가지고 있다가 왜 그러느냐고 하면 `문총재께 새배하러 왔다'고 할 거라구요.

장삿속으로 봐도 그게 이익 날 것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 왜 지금까지 이북 사람을 다 내버려두고 남한 중심삼고 해요? 지금 때는 남한 사람 데리고 할 때예요. 남한 사람 대해 정성 들이고…. 이북 사람은 아벨이고 이남 사람들은 가인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북 사람은 피 많이 흘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인을 사랑하라고 했기 때문에 했지만, 이제는 가인권, 형제권이 복귀됐으니까 같이 살아가는 데는 누가 장자가 되나요? 이북 사람이지요? 이북 사람을 딱 해 놓아야만…. 하늘편 장자가 됐으니 장자 아비가, 오늘날 김일성이가 아비를 부정하면 그만이예요. 끝나는 거예요, 원리적으로. 딱 통반조직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눈 껌벅껌벅하면서 이전같이 잊어버리면 안 되겠다구. 몇 개월 동안에 책임 못 하면 아예 인사조치야. 어디로 보내느냐? 아프리카로 보내는 거야. 정말이라구.

그래서 이번에 477개 동을 중심삼고 한 곳에 27명, 25명 해서 1만 2천 명을 배치해요. 36가정을 전부 배치해 가지고 30명만 하더라도…. 그래 가지고 열다섯, 열일곱 동을 방문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1960년대에 전국에 개척 임지를 배치해 가지고 선생님이 20일 코스로 순회 다닌 일 생각나지? 그와 마찬가지로 샅샅이 뒤지려고 해요, 서울에서 지방까지.

그래 놓고 그 추첨을 언제 한꺼번에 하느냐? 한바퀴 돌고는 또 추첨하는 거예요. 어디로 갈지 몰라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반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런 조직을 만드는 거예요.

이북 사람으로부터 동(洞) 통(統) 반(班), 그다음에 뭐냐? 통일교회 패로부터 동 통 반. 그다음엔 행정처, 지서로부터 통 반 다 있지요? 그건 전부 다 우리를 협조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우리가 더 많으니까. 알겠어요? 그다음엔 뭐냐 하면 교수를 중심삼고 미국에 갔다 온 사람 편성하면 한 1만 명, 여름만 되면 1만 명이 돼요. 그 사람들을 서울에 전부 다 배치해 놓으면 말이예요….

여당에서 자기들이 전부 다 해먹겠다고, 뭐? 지자제? 지자제인지 무슨 제인지 전부 다…. 그래, 나 빼놓고 누가 해먹어? 시장도 내가 내세운 사람이 될 것이고 말이예요. 그렇다고 내가 대통령 해먹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나라의 이 사람들 싸움만 하니 안 되겠다구. 돼먹지를 않았어요. 내가 닦아세워야 되겠다구. 거 들으라구, 들어. 다 보고해. 지방에서 만나 보자구, 누가 악착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