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복귀의 길 1972년 10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184 Search Speeches

"복귀의 길은 찾아가" 길, 원리의 길은 밟아가" 길"

복귀하는 데는 구세주가 필요하고, 즉 의사가 필요하고 그 의사의 말을 중심삼고 절대 조건을, 기간을….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소위 탕감복귀의 길입니다. 알겠어요?복귀하는 데는 그냥 복귀하지 않는다구요. 뭘한다구요?탕감복귀를 하는 것입니다. 열만큼 못 쓰게 되었으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열만큼의 수고를 해야 됩니다. 10년을 두고 걸린 병이라면, 그 병이 낫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세월이 걸리더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복귀를 하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원칙을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조건을 제시하는 데는 의사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을 조제하는 데 이 약 저 약 마음대로 넣는 게 아닙니다. 원리원칙에 따라서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는 길이 복귀의 길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결론지읍시다. 복귀의 길을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느냐?혼자 못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복귀의 길은 찾아가야 하는데 혼자는 갈 수 없으니, 메시아를 만나서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 메시아를 만나 가지고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복귀의 길에 들어서 가지고는 원리원칙을 가려 가야 되는 것입니다. 구세주, 의사를 만난 후에는, 그 의사의 말을 중심삼고 원리원칙을 가려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은 찾아가야 할 길이요, 원리의 길은 밝아가야 할 길이다. 결론 났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이렇게 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이상세계, 혹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이상적인 상대세계, 사랑의 세계는 우리의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복귀의 길에 들어선 우리는 그 길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복귀의 길을 어떻게 가야 하느냐?복귀의 길에는 개인을 복귀하기 위한 길이 있고, 가정을 복귀하기 위한 길이 있고, 나라를 복귀하기 위한 길이 있고, 세계를 복귀하기 위한 길이 있습니다. 하늘땅, 영계에서도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술어로 말하면 천주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하나님을 잘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복귀해 가지고야 하나님의 사랑의 단계까지 나가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이 이렇게 남아 있더라 이겁니다. 알겠어요?'뭐'나 예수 믿고 천당만 가면 된다' 하는 것은 유치원만 가면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유치원을 갔으면 소학교를 가야 되고 소학교에 가서는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졸업을 해야 되고, 그래 가지고 중고등학교를 거쳐야 되고, 그 다음에는 대학교를 나와 학박사가 되는 원리원칙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요?그러려면 거기에는 가르칠 수 있는 소학교 선생이 필요 하고, 중고등학교 선생이 필요하고 대학교 선생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이와 마찬가지의 역사를 거쳐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세계에서 민족, 문화가 다르고 사상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규합하기 위해서 종적, 횡적으로 여러 가지 면에 유치원과 같은 소학교와 같은, 중고등학교와 같은, 대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을 설치해 수많은 민족의 배후에서 움직여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입니다. 알겠어요?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그런 놀음을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안 갈수록 낙오자가 되는 것입니다.

종교를 믿지 않을수록 그 사람은 비양심적이요, 악한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문화발전의 주체적 사상의 뒷받침을 해 놓은 것이 무엇이냐?종교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적 사실입니다. 종교가 이렇게 나오기까지에는 어떠했느냐?수난길을 거쳐왔습니다. 희생했습니다. 참된 교역자는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지도 자들은 희생해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있지요?훈장, 글방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말이예요. 그런 말이 있다구요. 왜냐?선생의 똥은 타서 쓰기 때문에…. 열이 나게 되면 쓰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애기 엄마는 어린 애기가 병이나 고열에 시달리게 되면, 그 아기의 똥맛을 본다구요. 그 말이 맞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에서 이러한 놀음을 해 나온 것이 오늘날의 종교입니다. 그러면 종교 가운데서도 통일교회의 길을 가겠다 하면, 고생을 죽도록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고생을 죽도록 하면 할수록 그 이름은 점점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은 이렇게 해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복귀의 길을 가야 하는데, 그 복귀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메시아를 찾아야 됩니다. 그런데 메시아 비슷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참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개인을 중심삼고 세계 대표, 역사 대표, 혹은 인류 대표의 길로 갈 수 있는 길은 하나입니다. 그 길은 하나이지, 둘이 될 수 있나요?하나라구요. 그러한 하나, 제일 최고를 중심삼고 규합해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세계에서는 비슷한 것은 많지만 참된 하나의 사람이 안 나오기 때문에 재림사상이 있는 것입니다. 끝날에 오시는 그분은 과거를 대표하고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대표해 개인완성의 표준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완성 할 수 있는 조제와 투약의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가정완성하고, 종족완성, 민족완성, 세계완성의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런 총책임을 지고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알겠지요? 「예」

개인이 완성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는데, 그 십자가의 길은 제물의 길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 십자가의 길을 싫다고 하게 되면 개인완성의 길을 못 찾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