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영광의 출정 1978년 08월 01일, 영국 Page #210 Search Speeches

복귀의 고개" '고 -해

그러면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하는 데 있어서 도대체 제일 꼭대기 때가 어느때냐? 그게 있을 거라구요. 있겠나요, 없겠나요? 물론 이것이 있지만 맨 높은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그 이상 높은 무슨 꼭대기가 하나 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말이예요, '하나님, 당신이 암만 수천년 뭐 했지만 말이예요, 내가 당신한테 지지 않겠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 떡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이 싸울 수 있는 모든 것을 전부 다 정리해 가지고 떡 있다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요? 다 이겨 가지고, 다 처리해 놓고 척 거기서 쉰다면 하나님이 올라와 가지고 볼 때 어떨까요? 뭐라 하겠나요? '너는 내가 싸울 것을 다 싸워 이겨서 찾아 놓았구나' 이러겠나요, 어떻겠나요? '너하고 나하고 싸우자' 그러겠나요, 어떻겠나요?「아닙니다」 뭐라 그러겠어요? 자,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뭐라 그러겠나요? 내가 인간을 통해서 고생하던 모든 것을 다 내버리고 '아, 영광의 한 순간이 인간을 통해서 이루어졌구나' 이렇게 생각하겠나요, '아이구, 이거 절망의 한 순간이 이루어졌구나' 이렇게 생각하겠나요? 어떻겠어요? 어떻겠나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엇을 꿈꾸는 단체냐 이거예요. 뭘하는 패예요, 이게? 레버런 문은 도대체 뭐 세계에 소문이 나고, 미국에서 야단하고 돌아다니더니 영국에 와 가지고 또 야단이니 뭐예요? 뭘하는 패들이예요, 이게? 독일 사람 데려다 놓고, 불란서 사람, 동양 사람 전부 다 모아 가지고 이게 뭐예요?

자, 통일교회에 누가 오고 싶어하는 사람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들, 저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 눈이 쌓인 것을 볼 때 그곳에 누구나 다 올라가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올라가요, 안 가요?「대부분 안 갑니다」 올라 가다가는 난 못 간다, 난 못 간다…. 거기에 올라 가려면 생명을 걸고 올라가야 돼요. 죽기 아니면 살기로 올라가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것이 평지에서 한 말이예요, 에베레스트산 꼭대기를 향해서 걸어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한 말이예요? 어떤 거예요? 평지예요?「아닙니다」

보라구요. 중단하는 사람은 죽는 것이요, 끝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사는 것입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올라가는 길을 냈기 때문에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래 살고 저래 살고…. 도대체 방향을 모른다구요. 산에 올라가던 사람들이 꼭대기에 올라가기 전에는 방향을 몰라요. 그러나 꼭대기에 올라가면…. 살 길은 꼭대기에 올라가든가, 골짜기로 내려가든가 둘 중의 하나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친 사람은 골짜기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도 못 가는 거예요. 죽겠다고 해야 내려갈 수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는 거라구요. 더구나 방황하고 하룻밤 자고 이렇게 왔다갔다하면 그건 뭐 완전히 죽는 거예요. 완전히 죽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힘들다고 발 뻗고 '아이구 힘들다' 하는 것보다도, 힘들수록 멀리 봐야 된다구요. 높이 봐야 되는 거라구요.

자 여러분, 요 복귀의 고개가 에베레스트의 산정보다 높겠나요, 낮겠나요? 가깝겠나요, 멀겠나요? 거기에서 만약에 자기를 중심삼고 '아이구 나 힘들어' 한다면 그건 산중에서 죽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안내자가 있으면 그저 꽁무니를 붙들고 이빨로 물고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따라가는 거예요. (웃음) 손을 내밀었으니 입으로라도 물고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어때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지치지 않았어요?「예」 오 그래요? 땡큐 베리 마치(Thank you very much!;대단히 감사합니다) (웃음)

그래서 하나님은 수학적인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이런 길을 가야겠으니까 통일교회에 가려면 야야, 늙은 사람은 가지 말고 젊은 놈들만 가라 이거예요. 거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운동과 훈련을, 산꼭대기에 오르는 이상의 힘든 훈련을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자, 그러면 여자와 남자를 볼 때, 여자는 여자이니까 산에 올라갈 때는 훈련을 덜해도 된다는 그런 공식이 있어요? 여자는 더 훈련해야 돼요. 더 훈련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여자들이 극성맞게 일하는 거예요. (웃음) 그러므로 여자가 앞에 가게 되면, 남자 체면에 남자들은 여자에게 떨어지지 않고 따라간다 그 말이라구요. 가만 둬도 말입니다. (웃음)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고 있어요. 그러고 있다구요.

자, 그러면 여러분은 젊은이예요, 늙은이예요?「젊은이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 꼭대기에 올라가서 결혼식 할래요, 꼭대기 올라가다가 도중에서 결혼식 할래요?「꼭대기요」 그러면 중간에서 결혼식 하는 것을 영광의 결혼식이라고 그러겠나요, 치욕의 결혼식이라고 그러겠나요? 그리고 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는 것을 치욕의 결혼식이라고 하겠나요, 영광의 결혼식이라고 하겠나요?「영광의 결혼식이라고 합니다」자, 그래 가지고 중간에서 결혼하면, 키스를 하더라도 그저 그렇지만 꼭대기에 가서 결혼하게 되면 키스를 하더라도 뼈가 부러지고 입이 함지박같이 커져서 키스를 할 거라구요. (웃으심) 그래서 입이 한 발이나 늘어나도 물고 안 놓을 거라구요. (웃음) 이왕이면 키스를 하려면 그런 키스를 하고 싶어요, 그저 그런 키스를 하고 싶어요? 어떤 키스를 하고 싶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