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우주의 근본을 찾아서 1996년 09월 15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Page #251 Search Speeches

결혼제도가 -으면 이상세계도 어려워

결혼은 무엇입니까? 왜 결혼이 중요한 것입니까? 결혼은 사랑을 찾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는 길, 생명을 창조하는 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명이 일체가 되는 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혈통이 혼합되는 곳입니다. 결혼을 통해서 역사가 생겨나고 여기서부터 나라가 생겨나고 이상세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개인의 존재의미도 없고 나라도 없고 이상세계도 없습니다. 이것이 공식이 되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하고, 부모와 자식들은 절대적으로 하나님과 하나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같이 살다가 죽어서 그대로 영계에 가면 그곳이 하늘나라입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사람, 그런 가정·국가·세계, 그런 인류 이상의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상하는 천국은 비어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죽어간 인류는 모두 지옥에 떨어져 있습니다. 천국에 못 들어갔다는 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구세주로 오셨지만 승천한 후 천국에는 못 가고 낙원에 가 계신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국에 가려면 가정을 이루어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도 재림하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결혼해 가지고 가정을 이루어 그 가정과 함께 하나님을 모시고 살다가 함께 천국에 들어갈 수 있지 혼자서는 천국에 못 들어가기 때문에, 성경에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고 한 것입니다. 땅에서 해결해야 됩니다. 땅에서 병이 났으니 그 병난 자리에서 고쳐야 합니다.

오늘날 인류는 타락한 후손이 되어 타락권 아래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 권을 뚫고 올라가기 전에는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타락권 내에 있는 인간은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권을 격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이 죽음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전 생명을 걸고 뚫고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타락권 내의 가정입니다. 종족,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아담 가정에서 뒤집어졌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아기를 낳은 후에 쫓겨났습니까, 쫓겨난 후에 아기를 낳았습니까? 그들은 쫓겨난 다음 하나님과 무관한 자리에서 자식을 낳은 것입니다. 이런 것도 모르고서 천당에 가겠다구요? 천만에요! 무지에는 이상이 없고 완성도 없습니다. 정신차리세요! 이렇게 경고합니다.

문선생의 말이 틀리나 기도해 보세요. 내가 이 길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수난의 길을 걸어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죄없이 감옥을 여섯 번이나 다녀올 정도로 고난을 당하며 찾아 나온 길입니다. 그런데 남의 귀한 아들딸들을 데려다가 이런 진리를 가르쳐 단시간에 돌려놓으면 모두들 세뇌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신론자들은 신이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이론적 체계를 세워 증명하려다가 스스로 깨져 나갔습니다.

그와 반대로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이 믿는 교리와 다르다고 하여 이단이라고 몰아세우며 우리를 때려잡으려고 야단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부르는 이단 삼단 집단이 참단이라구요! 거꾸로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이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편이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은 사탄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선생을 좋아하는 사람 하나라도 있었어요? 여러분도 문선생이 무슨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고서야 여기에 왔지, 모른 체 그냥 왔어요?

사상적 공백기에 처해 있는 소련의 젊은 청년들도 문선생의 사상을 중심삼고 출판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교재를 통해서, 그리고 심지어는 형무소 죄인들까지도 그 교재를 통해 사상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소련내 3천6백 개 학교에서 문선생 사상의 교재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을 앞서야 한다! 문선생을 반대하는 미국을 앞서야 한다!' 서양의 부패한 퇴패풍조인 호모섹스, 프리 섹스 등을 수습하는 길은 문선생의 사상뿐이라고 믿고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을 앞서 문선생을 모서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